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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환갑을 넘긴 김 집사님 부부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분들이다.
그 집사님 부부는 부부싸움도 잘하지만 화해도 잘한다.
어느 날 화해의 비결이 뭐냐
고 묻는 나에게 "비결이요? 그건 `여보 해가 지는구먼~!`이죠"라고 대답했다.
부부싸움 후 분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말로 안하고 있다가 서산으로 해가 뉘엿뉘엿지기 시작하면
에베소서 4장26절에 있는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며"라는 말씀을 떠올리면서 두 사람의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해가 넘어가기 직전에 어느 한편이
"여보! 해가 지는 구먼~!"이라고 하면 다른 한편이"그래요? 알았어요~!"하며
응답하면서 부부싸움이 종료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 감정을 삭인 후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었다.
부부싸움 후 냉전기간이 길면 서로 손해다.
혹 부부간에 트러블이 생긴다면 해질 무렵 내가 먼저 한마디 덧붙여 한번 외쳐보자.
"사랑하는 여보!해가 지는 구먼~!"
제목 | 닉네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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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2.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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