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도의 감사신앙(시 118편)
  • 조회 수: 141, 2013.03.12 20:45:53
  • 성경은 다른 경전과 달리 '감사'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감사의 종교라고 합니다.
    감사란 은혜를 받은 자가 은혜를 베푼 자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서 마음과 행동,그리고 입술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편기자는 파란 곡절의 환난을 많이 겪은 자입니다.
    그는 그럴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했고,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역경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그는 이런 체험을 통해서 감사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감사신앙의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왜 감사해야 합니까?
    1.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입니다.

    본문 1절에 "여호와께 감사해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선하시며 인자하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선하심은 악한 것이 하나도 섞이지 않고 완벽하게 선하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선의 원천이 되십니다. 그런데 그 선은 인자하심으로 본문에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인자는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한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약속에 대한 신실함이 인자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은 곤고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고 함께 하실 것을 본문을 기록한 시인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분위기와 시간과 능력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항상 동일한 인자하심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조건적이고,이기적이며 상대적이지만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시고 한결같기 때문에 감사신앙을 가지고 사는 것은 성도의 본분인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깊고 깊은 인자하심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자발적이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찬양과 감사를 표현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 감사해야 합니까?
    2.기도 응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5절에 "내가 고통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곳에 세우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시인이 체험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입니다.
    극심한 고난에 처한 자신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고 들으심으로 고난가운데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의뢰하는 자의 부르짖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떠한 고난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도우심이요 피난처가 되시며 방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 오히려 감사하면서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 할 수 있습니다.
     감사신앙에는 기적이 일어나고 문제해결의 역사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 백성의 부르짖음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고난은 오히려 기도에 적합한 시기이며 하나님께 응답받는 때가 되는 것입니다.
    고난 중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 감사해야 합니까?
    3.하나님께서
    내편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6절에 "여호와는 내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는 내편이시라'는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시니라'는 말입니다.
    칼빈은 '나는 하나님의 손에 보호를 받고 있으니'라고 했습니다.
    우주의 모든 능력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가장 든든한 확신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일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 돕는 자를 필요로 합니다. 무슨일을 할 때에 나와 함께 뜻을 같이하여 큰일을,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돕는 자가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는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 전능자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편이 되어주시고 돕는 자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내편이 되어 돕는 싸움은 승리가 보장된 싸움입니다. 다윗과 골리앗과의 싸움입니다.
    본문 7절에도 "여호와께서 내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미워하는 것은 곧 내편이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미워하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대적하는 자를 친히 보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 편이 되심에 감사,감사,감사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 감사해야 합니까?
    4.하나님께서
    능력,찬송,구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14절에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시편기자는 환난과 역경중에 있을 때 감사신앙으로 나아갔습니다.
    그결과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과 찬송이 되어 주셨습니다. 능력은 피난처,견고한 망대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구원이 되어 주셔서 승리하였습니다.구원은 어떤 상황에서 밖으로 이끌어내다,해방시키다.란 뜻입니다.
    성도가 감사해야 할 이유는 바로 주님께서 우리 문제의 해방자시요,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능력을 확신한다면 감사신앙을 가지고 역경중에도 찬송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구원자로 길을 열어주시는 분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오곡백과 풍성한 이 계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받을 자녀로서 감사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계절이 되어야 겠습니다.

     왜 감사 신앙으로 살아가야 합니까?
    약속에 대해 영원하시고 한결같으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입니다.
    고난중에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내편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찬송,구원이 되셔서 우리의 길을 열어주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의 신앙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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