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의 마음자세 (시 116:1-19)
  • 조회 수: 224, 2013.03.12 20:16:26
  • 사람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하여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한가위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감사를 합니다. 그런데 조상에게 감사하는 것이 문제지요. 한가위를 맞으며 우리에게 넘치는 이 모든 은혜는 조상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12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가위를 맞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가위가 되어야 합니다. 시편 116편은 그리스도인의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노래입니다. 위기 가운데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노래입니다. 감사가 무엇입니까? 감사는 상대방이 나에게 베풀어 준 은혜에 대한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시편 100편 4절의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 찌어다"에서 말하듯이 감사는 신앙의 출발이요 마침입니다. 아이작 월튼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가 두 곳 있다. 하나는 천국이요 또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이다고 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구별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느냐 감사하지 않느냐의 여부이다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죄와 사망과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해 주신 구주요, 내 인생의 주인임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는 생활을 합니다. 감사는 문화인의 척도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외적 표현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로마서 8장28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복의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무엇인지 본문에서 세가지를 말합니다.
    첫째, 기도하는 은혜입니다.
    3절, 4절의 "사망의 줄이 나는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란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에서 보듯이 낙심하고 쓰러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기도할 마음을 주셨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둘째, 구원의 은혜입니다.
    13절의 "구원의 잔"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행위를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극한 환란에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죄와 세상으로 대변되는 애굽에서 구원하셨듯이 죄인인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6절의 "어리석은 자"는 미련한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문이 활짝 열린 자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 문이 활짝 열린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활짝 열린 사람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개도 자기에게 밥을 주는 사람은 물지 않지 않습니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깨닫고 체험한 사람일수록 감사가 넘칩니다.
    셋째, 자유함의 은혜입니다.
    16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성도의 결박을 풀어 주셨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코리텐붐 여사는 감옥 안에 득실거리는 벼룩으로 인해 데살로니가전서 5장18절 말씀만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밖에서 간수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상부에서 유대인을 고문하여서라도 자백을 받아내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감옥 안에는 벼룩이 너무 많아서 고문하러 감옥 안에 들어가면 벼룩 때문에 너무 힘드니까 상부에 허위보고를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코리텐붐 여사는 한낱 미물에 불과한 벼룩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 벼룩이나 빈대가 있습니까? 감사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감사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입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13절에 구원받은 성도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출애굽기 15장에도 홍해를 건너고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사무엘상 2장에도 불임으로 고통 중에 있던 한나가 사무엘을 낳고서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둘째, 물질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17절에 은혜 받은 성도가 감사제를 드립니다. 감사의 물질로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는 법입니다. 깁슨의 부탁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대의 마음에 감사가 없다면 파선하는 배의 노를 젓는 것과 같습니다. 부탁하기는 감사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요한 웨슬레는 감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표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복의 성도 여러분, 한가위를 맞아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시고, 모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입으로, 물질로 풍성한 감사를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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