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부부(엡 5:22-33)
  • 조회 수: 39, 2013.07.19 21:48:06
  •  가정은 사막 같은 세상에서 오아시스요, 작렬하는 태양 빛 아래 더위를 식혀 주는 그늘과 같은 곳입니다. 가정의 행복은 교회의 행복이요 사회의 행복이요 민족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정이 사회의 기초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마지막 때가 되어 사탄은 이것을 알고 가정을 공격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부부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가정의 모든 문제는 부부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날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 즉 심각한 문제는 부부 문제입니다. 지난 98년 통계에 의하면 3쌍 중 한 쌍이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비록 이혼을 하지 않았을지라도 서로 화목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가정은 별로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대부분 부부간의 갈등과 부조화 속에서 아이들 때문에, 체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부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1. 그렇다면 현대 부부들의 불행한 삶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1) 결혼의 목적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질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결혼의 목적을 자신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일한 삶을 살기 위한 것에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실패의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자가 자기가 생각했던 것처럼 자신을 이해하지 않으면 상처를 받게 되고 서로간에 불편한 관계를 맺어 오다가 드디어 갈라서게 됩니다. 결혼은 내가 더 편안해 지고 행복해 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우자를 더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갖고 서로를 위해서 희생을 아끼지 않을 때 드디어 행복한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2) 인간의 죄성 때문입니다.
      죄는 반항과 비판과 공격과 무질서와 분쟁을 일으키는 사탄의 도구입니다. 죄는 인간을 온갖 불행과 멸망으로 몰고 가는 근본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부부간의 가장 기본적인 윤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 존경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만약 부부간에 서로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배우자를 무시하고 경홀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면 그 부부는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을 것입니다. 

    3) 현대 부부들의 불행한 삶의 원인은 교만 때문입니다.
      성경은 교만을 모든 죄 중에 근본적인 죄요 가장 무서운 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파헤쳐 본다면 인간의 모든 불행은 교만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누구나 교만한 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부부간에도 예외 일 수 없습니다. 배우자를 무시하고 없이 여기는 남편이나 아내를 만나면 그 부부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2. 그렇다면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신11:26)  인간의 모든 아름다운 삶, 행복한 삶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복 받고 잘 살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복 받고 잘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인간의 행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2) 하나님께서 부부에게 주신 말씀을 생활에 실천해야 합니다.
      즉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여 주면서 교회를 사랑하심과 같이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처럼 하라는 부부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부부는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 행복한 부부가 되기를 원한다면 마음에 맞든지 맞지 않든지, 좋든지 좋지 않든지, 내 생각과 같든지 같지 않든지 하나님께서 부부를 위하여 주신 말씀대로 살아 갈 때에 그곳에 참다운 행복한 부부의 삶이 있는 것입니다. (엡 5:2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행복은 거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아무리 힘이 들고 어렵고 또 희생이 되어도 복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바른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자에게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다시 한 번 말씀으로 돌아 갈 때에 그곳에 행복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 아내를 자기 몸 같이, 예수님께서 자기 교회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 같은 희생적인 사랑으로 사랑할 때 행복한 부부가 되어질 것입니다. 남편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듯 범사에 섬기고 복종할 때 화목하는 부부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인간성, 죄성, 교만성을 깨뜨려 버리고 겸손함으로 서로 존경하고 사랑해서 행복한 부부로서의 복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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