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의 가정 (잠언 3:1-10)
  • 조회 수: 342, 2013.11.04 07:52:24
  •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대해서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이 무엇입니까?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가정은 작은 마을입니다. 가정은 작은 도시입니다. 가정은 작은 나라입니다. 가정은 작은 왕국입니다. 남편은 왕입니다. 아내는 왕비입니다. 아들은 왕자입니다. 딸은 공주입니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국가의 원수에게 직결되어 있는 정부입니다. 가정은 모든 식구가 어느 때라도 가장(家長)과 접후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아버지가 아무리 바빠도 아내나 아이들의 말은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작은 나라인 가정은 특수한 외교 사절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 중에서 가장 작은 이 나라에서는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특사입니다.

    가정은 내가 문을 두드릴 때 나를 들어오게 해 주며, 식구들이 나의 가장 나쁜 점을 듣고 보더라도 덮어 주고 사랑하는 집단입니다. 온 세상 사람이 나를 반대하고 내어쫓아 버려도 나를 받아 주는 곳이 가정입니다. 세상에서 그 어느 누구도 나에게 아무런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 때라도 나의 상처 때문에 함께 울어 줄 만큼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를 위해 염려하여 주는 사람들의 모임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이렇게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정을 구원하신다고 했습니다. 노아는 온 집안 식구를 구원하기 위해서 방주를 건조했습니다. 빌립보의 간수는 그의 집안 식구와 더불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위한 지시에서 “식구들을 위해 어린양을 취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책임을 지고 있는 부모는 이 성경의 표본을 잘 받아들여 집안 식구들을 육신적인 면뿐만 아니라 영적인 면을 잘 보살피고 간수해야 합니다.

    성 어거스틴은 그의 어머니 모니카의 간절한 기도 때문에 개심하게 된 것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그는 오랫동안 하나님을 멀리 했었습니다. 나중에 그가 주님께 돌아와 쓴 참회록 중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주님,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나는 주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거스틴이었는데도 어머니 모니카는 쉬지 않고 꾸준히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어거스틴의 딱딱해진 마음이 부드럽게 풀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리스도를 그의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오늘까지도 교회를 위한 복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부모의 진실한 기도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인도되었는지 하나님만 아실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가정 생활을 위한 최초의 요지입니다. 모든 식구는 예수님이 가정의 주인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할 일은 자녀에게 믿음을 심어 주는 일입니다. 부모는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방법으로 어린이의 일상 생활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믿음은 언제나 경험이 원인이 됩니다. 신약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표적을 찾는 믿음이 아니라 표적이 따르는 믿음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믿기 위해서 경험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믿음은 틀림없이 확실한 경험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험이 없는 신앙은 냉담하고, 생명력이 없고, 형식적이며 법만 내세우는 신앙이 되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성경이 요구하는 가르침을 따르도록 지도해야 하며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경험하도록 부모는 자녀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자녀들과 기도하는 방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하나님의 실재를 수없이 체험한 자녀는 자기의 믿음을 유지하는데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의 믿음이 그들을 붙들어 줄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받아 주신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아니다’ 또는 ‘기다리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대답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다’하고 대답하셨을 때 그것이 반드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대답을 함부로 단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했으나 ‘긍정’도 ‘부정’도 아닌 침묵을 경험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지 않으셨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기도의 결과에 대해서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응답되지 않은 기도는 성공하지 못한 실험과도 같습니다. 그것은 더 깊은 연구를 하라는 격려요 자극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안전하게 앉아 있는 높은 아성이 아닙니다. 믿음은 인생의 사소한 갈등과 시련을 피할 수 있는 피난처가 아닙니다. 믿음은 인생의 모든 싸움에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우리는 종종 불행과 재난을 당합니다. 실패와 좌절을 경험합니다. 불안과 의심의 심연에 빠져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싸웁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이 싸움에서 이깁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우리 생활 속으로 모셔 와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합니다. 

    믿음은 이성과의 논쟁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대면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믿음은 다른 사람들의 증거를 받아들임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그것은 개인적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이룩되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증거를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직접 만나게 될 때 저들의 믿음이 더욱 왕성해졌습니다. 그때 그 사람들이 “그 여자에게 말하기를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고 했습니다.(요 4:39-42)

    오늘 우리 가운데 가까운 분의 인도를 받아 교회에 나오신 분 계십니까? 교회에 나오신 것까지는 다른 분의 인도를 받으셨지만 이 시간 예수님을 분명히 만나시고 여러분의 구주로 온전히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 가정의 주인으로 모십시다. 응접실이 아니라 안방에 모십시다. 가정에서 의논하고 결정하는 일이 있을 때 예수님을 가정 회의에 주재자로 모십시다. 많은 가정이 이 일에 실패합니다. 주님의 주권에 순종하지 아니할 때 우리의 가정은 신앙적으로 침체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지배에 순종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임재 가운데서 가정의 화평과 번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는 모든 일을 지배하시는 주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가령, 구체적으로 말하면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시간과 돈입니다. 시간은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정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시간을 바칠 때 가정의 여러 가지 면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 것입니다. 가정이 오로지 예수님을 위해 하루 중에 중요한 시간을 바칠 때 그 가정은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과 번영의 은혜로 충만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귀중한 시간을 바칠 때 우리는 주님이 우리 위해 마련해 주신 모든 창조적인 가능성의 문을 하나씩 둘씩 열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혹 어떤 분은 이렇게 주님에게 시간을 바치는 것을 바쁜 세상에서 시간 낭비라고 불평하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 어느 분이 몸에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더니 의사 말씀이 “당신은 매일 30분씩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라고 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아니, 바쁜 세상에 어떻게 매일 그런 시간을 낼 수 있습니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치료받아야 하는 시간은 어떤 방해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내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시간을 아깝지 않게 낼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우리 가정의 행복과 번영이 그만한 가치가 없습니까?

    청와대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받아 봤더니 대통령께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내가 우리 정부를 이끌고 가는데 당신의 자문을 꼭 받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아침이든 저녁이든 형편이 되시는 대로 매일 15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만 시간을 할애해 주시면 제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부족하지만 제가 도움이 되신다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영광입니다.” 그리고는 약속한 시간을 매일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과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더러 “나는 너희 가정과 하루에 15분에서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을 못 들은 척 할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식구들이 함께 오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은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하나님의 자녀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의 시간입니다. 

    아직 가정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가정에서는 꼭 한번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전에 깨닫지 못했던 축복을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드리는 두 번째 요소는 돈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는 가정 전체 수입 중에 적어도 열의 하나(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했습니다. 돈은 어떤 사람의 말대로 땀의 결정체입니다. 귀한 것입니다. 한 가정이 수입의 첫 열매 열의 하나를 주님께 바칠 때 그것은 가정의 물질적인 운명을 하나님께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은 십일조가 투자라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십일조를 요구하실 때 두려움과 욕심을 버릴 것을 부탁하시고 하나님께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 보답으로 하나님은 저들에게 물질적으로 영적으로 쌓을 곳이 없을 정도로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이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가정은 주님께서 우리들의 노력과 일을 축복해 주십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통하여 우리에게 물질적인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아울러 축복까지 주시고 싶어하십니다. 가정의 안전은 사실 물질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쪼이는데 뿌리가 없는 꽃나무는 말라 버립니다. 그러나 뿌리가 있는 꽃나무는 자라나고, 잎이 퍼지고, 꽃이 아름답게 핍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환난이 닥치는데 믿음 없는 사람은 말라 버리고 말지만 그리스도에게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사람은 오히려 꽃이 피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신 말씀에서도 

    네 재물과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했습니다.

    십일조는 우리가 받은 물질적인 축복과 가정의 안전을 약속 받는 보증서입니다. 

    그리고 부모는 가정의 제사장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양에서 목사가 설교할 때는 교인들 쪽을 바라보다가 교인들을 대표해서 기도할 때는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고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기본적인 두 기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교인들에게 하나님을 대신하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에게 교인들을 대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모로서의 제사장은 이러한 두 기본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그 자녀에게 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는 그의 자녀를 하나님에게 소개해야 합니다. 구약 신명기 6장 6절 이하에 소위 쉐마라고 하는 말씀이 있는데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다른 것을 다했다고 해도 자녀에 하나님을 소개하는 일을 실패했다면 이것은 완전한 실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어떤 가정입니까? 자녀들이 부모의 신앙을 물려받은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가정의 제사장의 역할을 다하려면 자신들이 신앙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어진 신성한 가정을 보존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꼭 같이 정조를 지킬 줄 알며 가정을 깨끗이 보존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 파탄의 대부분의 원인이 여기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흔히 ‘성 개방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시대는 변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마는 도덕의 원리는 변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기심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육신을 좇아 심은 자는 육신으로 말미암아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으로 심은 자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거두리라” 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만고 불변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로 심어야 합니다. 음란을 심으면 멸망을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순결을 심어야 내 가정, 내 자녀, 내 후손이 나아가서 내 민족, 내 나라가 복을 받습니다. 따라서 내 영혼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몇 가지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이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벌써 마음에 간음하였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지키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불결한 생각이 순간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스치고 지나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계속 품지 않아야 우리 마음을 깨끗이 보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맡은 일을 충실하게 부지런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한가한 사람에게 불결한 생각이 찾아 듭니다.

    더구나 내 마음속을 깨끗한 것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므로 더러운 것은 아예 틈을 탈 기회도 주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속을 깨끗한 것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므로 더러운 것은 아예 틈을 탈 기회도 주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가정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잠언 5장 18절에 보면 “네 샘(이것은 가정을 의미합니다.)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고 했습니다. 그저 쉽게 말하면 남편은 “세상에 내 아내가 제일이지. 하나님 은혜 감사하지. 어떻게 나 같은 사람에게 저런 귀한 선물을 주셨지”하고 아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다른 여자 넘보지 말아야 합니다. 아내는 “세상에서 내 남편이 최고지. 어떻게 나 같은 여자가 저렇게 훌륭한 사람하고 결혼하게 되었지!”하고 감격해야 합니다. 다른 남자보고 침 흘리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바뀐다고 해도 가정 생활에서 변하지 않는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결혼 전에 정조를 지키지 못하는 남녀는 깨끗한 결혼을 할 수가 없고 깨끗한 가정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2. 결혼 후에 남녀가 정조를 지키지 못하면 깨끗한 가정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3.깨끗한 가정에서라야 자녀 교육을 바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믿음으로 사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사람은 그 본성이 타락하면서부터 힘쓰지 아니하면 자동적으로 짐승처럼 되어 버리고 맙니다. 왜 성경은 같은 말을 거듭하는지 아십니까? 이것이 그처럼 중요하고 따라서 힘써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의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 기초는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은 행복하십니까? 사랑과 기쁨과 화평이 넘칩니까? 성령이 계실 만큼 깨끗합니까? 부부 사이에 비밀은 없습니까? 우리 가정에 제단이 있습니까? 식구들이 같이 모여 앉아 찬송하고, 말씀 읽고 기도하십니까?

    우리 스스로 생각할 때 마음으로 혹은 몸으로 하나님 앞에 음행의 죄를 범하신 분은 안 계십니까?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간음하다가 붙잡힌 여인을 예수님께서 용서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참으로 회개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용서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행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시간과 돈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깨끗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모두 이렇게 살아서 하나님의 한없는 축복을 영육 간에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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