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시편 50:23)
  • 조회 수: 513, 2013.01.26 15:53:55
  • 오늘은 한국교회가 지키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하나 하나 헤아려 보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청교도 102명이 영국에서의 박해를 피해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떠났습니다. 그 해 겨울 플리머그 항구에 101명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다음해 3월까지 50명 사망했습니다. 살아남은 그들은 원주민들에게 곡식 종자를 얻어서 심기 시작했습니다. 3년째 되던 해에 드디어 최초의 곡식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추수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2년 간의 추위와 배고픔, 슬픔, 불평, 불만 가운데서 지켜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여행 중에 기차 안에 실험실을 만들어 놓고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가 덜컹거리자 약병하나가 떨어지면서 화학작용을 일으켜 연구실이 불이 나서 그간에 연구해 왔던 자료가 타버리고 자기 몸도 위험하게 됐을 때 차장이 달려와서 그를 차창 밖으로 내던져 생명을 보전했지만 그 때 다쳐서 귀가 멀었습니다. 그는 한 평생 많은 연구와 발명을 하여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연구를 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을 때 에디슨은 "나는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아무리 시끄러워도 나는 못 들으니까 내가 하는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하는 자는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본문 23절에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자는 피동적 행위로 하던 자가 능동적 행위로 해야 하며, 억지로 하던 자가 기쁨으로 하고, 마지못해 하던 자가 자발적으로 해야 합니다.

    감사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말로 드리는 감사가 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고백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둘째, 몸으로 드리는 감사가 있습니다. 나의 손과 발과 입과 눈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셋째, 물질로 드리는 감사가 있습니다. 보물 있는 곳에 마음 있으므로 물질로 주님을 섬깁니다.
    넷째, 마음으로 드리는 감사가 있습니다. 마음이 가야 몸도 물질도 관심도 가게 됩니다.

    찬송가20장 "다 감사 드리세"는 독일의 린카르트 목사가 지은 것입니다. 1618-1648년까지 30년 동안 계속된 전쟁 당시 삭소니의 아이렌 부르크 지방을 오스트리아가 한 차례 침략하고, 스웨덴이 두 차례 침략하여 1,000여 채의 가옥 중 800여 채가 파괴되고 4,500명이 사망하는 비극적 전쟁 속에서 지은 찬송이 `다 감사 드리세`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경제불황, 구조조정, 실직과 실업, 침체와 절망 속에서라도 다 감사 드립시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이 구원을 보여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감사로 제사 드리므로 하나님의 구원과 영원한 축복을 바라봅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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