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를 축복하라(마19:13-15)
  • 조회 수: 42, 2013.05.27 07:08:50
  •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린이를 어떻게 대접하고 계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이들에 대하여 '귀여운 존재', '미성숙한 존재', '자신의 감정과 의지를 다스릴 수 없는 아이', '자신이 결단을 내릴 수 없는 아이'로 비춰지기 때문에 언제나 동정의 대상이 됩니다. 인격체로서보다 동정 받고 배우고 더 자라야 하는 미성숙체로 봅니다. 그르므로 무시당하거나 업신여김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의 이야기가 아닙니까? 오늘 본문에서도 두 장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이를 업신여기는 장면입니다. 
    (13)"때에 사람들이 ----대리고 오매-제자들이--꾸짖거늘'
    한 예화를 보면 수원 어느 교회 집회때 숙소로 전화가 왔어 들어보니 그 교회 청년이 강사님을 꼭 만나고 싶다기에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습니다. 아버지가 그 교회 장로님으로 계시며 초등 학교 5학년시절 아버지 생신때 꽃한송이와 편지선물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방에 오셔서 물어보지도 않이하고 무조건 "야 임마! 너 벌써 연애하는 거야, 너 임마 공부 못하고 연애하면 죽을 줄 알아"하며 머리를 쥐어박고 나가셨다는 것입니다. 
    이 아이는 그 때부터 아빠를 미워하기 시작했고 교회는 형식으로 나갔고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타락한 상태에서 부흥회 한다니 강사님께 상담을 요청한 것이로 합니다.
    다 듣고나서 "나는 어른이 되고 나도 아빠가 된 내가 사과하고 싶다, 미안하구나."라고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끝냈습니다. 이 이야기가 있은 후 장로님을 조용히 불렀고 10년전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무엇인가 물어 보지도 안하고 관심도 없이 마음을 알아주지 아니하므로 일어난 사건 에 대해 진정으로 아들에게 늦었지만 깊은 용서를 빌라고 했다. 
    집회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와 약속한 청년은 뒤에 앉아 있었습니다. 설교의 끝부분에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 부모가 되라고 설교를 하는 중 그 청년의 아버지 장로님이 앞으로 울면서 나왔습니다. 교인들은 깜짝 놀랐다. 무슨 큰 죄를 지었는가?
    "목사님! 아들 때문에 교인 앞에 고개도 들 수 없고 강단에 기도하는 것도 부끄러 운데 이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습니다." 강단 앞에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바닥을 치면서 "아들아 내가 잘못했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입니다. 이 모습을 바라본 아들이 뛰어 나와 아버지의 등을 부둥켜안고 울었고 교회는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나는 한참 뒤에 장로님 부자를 위하여 울면서 기도을 했으며 자초지종을 다 이야 기했습니다. 자식 가진 부모는 다시 한번 생각하며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예배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예배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경건한 예배를 위해서는 주의를 시켜야합니다.--성경에서는 차원이 다릅니다. 부모가 말씀 듣는데 방해하러 온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 안수 받고 축복 받으러 오는 것입니다. 제자가 이것을 모르고 쫓아내는 것입니다.

    둘째는 용납하고 축복해주는 모습입니다.(14)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입니까? 천국의 주인공입니다. 천국에서는 어떤 자가 가는지 아이를 보며 잘 배워야합니다.

    우리는 어린이주일을 맞아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1.예수님의 마음으로 어린아이를 보라.
    하나님께서 만물을 보시면서 좋다고 하셨다.'좋았더라. '좋았더라.'좋았더라.'좋았더라.= "언제나 긍정적으로 보시고 적극적으로 보셨다. 그 하나님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에 있습니다."아버지가 내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요17:21) 즉 하나님과 예수님은 마음이 하나가 되어 잇는 것이다. 그르므로 예수님이 보는 것은 하나님이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예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아야 합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주님이 어떻게 보아주시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이라면 내 아이에게 이럴 때 어떻게 하실까요? 조금은 생각하면서 말하고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2.예수님의 마음으로 축복하라.
    주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15절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제자와 다른 점 믿지 않은 부모와 다른 점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축복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아버지의 마음은 언제나 축복하고픈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너는 내말을 들어라. 그러면 내가 복을 너에게 줄께.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이 되게 하고 네 이름은 창대케 해 주겠다.
    축복하는 마음에는 사랑이 있고 축복하는 마음에는 이해가 있고 용납이 있으며 기다림이 있습니다.

    오늘 어린이주일 우리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축복해 주었습니다. 축복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주님을 닮아가며 지혜와 능력과 건강을 주세요. 겸손한 마음과 온유한 마음을 주세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칭찬 듣는 사람 되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의 아이들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주는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아이들에게 고함과 욕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심정으로 자녀를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자녀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보일 것이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자녀의 머리에 축복의 손을 얹어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천지 만물이 자녀의 손에 들려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의 가정에는 성령이 울타리가 되어주어 마귀는 근접하지 못할 것이며 여호와의 깃발이 펄럭이는 승리의 가정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하늘나라가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리며, 여러분의 자녀의 손을 주님이 잡고 광야 같은 세상에 승리의 길을 가는 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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