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요로운 감사생활 (출애굽기 34:22-24)
  • 조회 수: 178, 2013.01.23 15:18:01
  • 이번 주간에 몇권의 책을 읽으면서 손양원 목사님에 대한 글을 다시 읽어보며 목사로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해 보았습니다. 피신하라하는 성도들의 권유를 듣고도 우리 교회 온 성도들이 피할 수 있다면 같이 가겠지만 혼자 살고자 성도들을 사지에 몰아 넣고 도망가지는 않겠다고 두달 동안 철야기도와 금식기도를 하시고 순교하시는 모습이 다시 한 번 감동을 주었습니다.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감옥에 갇히자 두 아들은 학교에서 퇴학당하여 통 만드는 공장에 취직하였고 가족을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 때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 보았습니다. 요즈음 자기 자식을 담임 목사로 세습시키는 일부 대형 교회 목사들과는 달랐습니다. 한 달에 23원을 벌러 20원을 집 에 붙인다는 아들의 편지를 감옥에서 받았습니다. 아버지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너희가 비록 공장의 많은 사람과 교제하게 되나 조금도 세상 죄악에 물들지 말기를 바란다. 생명 있는 고기는 더러운 해수 중에서도 짠물이 살속에 들어가 간이 저려지지 않고, 진흙 뻘구덕 속에서 자란 연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움 같이, 너희도 아름다운 선행과 생명의 향기를 발하도록 하여라. 적은 악이라고 예사로이 여기지 말고, 적은 선이라고 하여 가볍게 보지 말아라."
    그렇게 사랑스러운 아들들이 여순 반란 사건 때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1948년 10월 19일 14연대 반란 때 동인이는 기독 학생 두령으로 체포되어 사형장에 섰습니다. 그들은 "야 이자식아 이래도 예수 사상 못 뽑아 버리겠느냐? 지금이라도 예수 사상 예수 정신 뽑아 버리고 우리와 같이 협력할 수 있다면 용서할 테이니 어떻게 하겠느냐?" 라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신앙을 물려 받은 동인은 "내 목을 뽑을지언정 내 신앙은 뽑을 수 없다. 너희들도 이렇게 악한 짓 말고 예수 믿어라."하니 누군가 "할 수 없다 쏘아라"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동생 동신이는 얼른 형이 있는 쪽으로 가더니 무리를 향하여 "여러분 우리 형님은 장자입니다. 형님은 장자이니 부모님을 모셔야 하지 않습니까? 형님 대신 내가 죽을 터이니 형님은 살려 보내 주시오" 하면서 형님 앞으로 총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이것을 본 동인이는 묶이운채 소리를 지르면서 "동신아 너 무슨 주책 없는 짓이냐? 너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니 너는 얼른 집에 가서 내 대신 부모님을 봉양하라." 그러나 안된다고 버티는 동신이를 한 사람이 붙들고 폭도들은 이를 갈며 총을 쏘았습니다. 이 광경을 본 동신이는 사자처럼 잡은 사람을 뿌리치고 달려가서는 피를 쏟고 쓰러진 형을 붙들고 울부짖었습니다. "왜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립니까?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게 한 여러분의 죄를 어떻게 하렵니까? 그러나 이제라도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시오. 결국 동생 동신이도 형 옆에 쓰러져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손목사님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공산당 안재선을 온갖 탄원과 진정으로 법정에서 살려내고 죽은 두 아들 대신 성을 바꾸어 양자로 삼았습니다.
    1948년 12월 27일 교회당에서 장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여러분 내 어찌 긴말의 답사를 드리리요. 내 느낀바 은혜받은 감사의 조건을 들어 답사를 대신 하겠습니다
    ①나같은 죄인 혈통 순교자식 낳게 하셨으니 감사 ②많은 성도 중 보배를 맡겨 주신것 감사 ③3남3녀중 아름다운 장·차자 바치게 됨 감사 ④한 아들 순교도 귀한데 두아들 순교 감사 ⑤전도하다가 총살 순교당함 감사 ⑥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갔으니 감사 ⑦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마음 주시니 감사 ⑧순교의 열매로 무수한 천국아들 생길 것 믿어지니 감사 ⑨8가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쁨 마음과 여유있는 믿음주시니 감사 ⑩과분한 큰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관점의 차이입니다. 어떤 방향에서 보냐에 따라 원망도 될 수 있고 감사도 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감사도 될 수 있고 원망도 될 수 있습니다. 손목사님은 내 입장에서 아들을 빼앗겼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현세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이 땅에서 당하는 고난을 오히려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 중에 과거 독제 정권에 반대하여 투장하다가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고문을 당할 때 감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문과 투옥 때문에 앞으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고문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사는 사람들이 불신자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입니다. 현재 있는 것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관점이 분명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울 때나 고통당할 때나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도 항상 감사할 수 있습니다. 신학자 본 회퍼라는 신앙인과 비신앙인을 이렇게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기독교인인가 비기독교인인가의 구별은 그 사람이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느냐, 아니면 그렇지 않느냐로 알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지 못한 마음의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의 구조를 가진 사람은 어떤 경우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잃었을 때에도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홍해를 앞에 달했을 때는 불평 불만에 쌓여 있다가도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으로 홍해를 건너면 기뻐 어쩔 줄 모르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일주일도 못 갑니다. 일주일도 못되어 물이 없자 또다시 원망합니다. 조금만 가면 오아시스가 있는데도 그것을 보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게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들의 속성을 너무나 잘 아십니다.

    1. 그래서 감사절을 잊지 않도록 절기를 정해 놓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할례를 보십시오. 늘 볼 수 있는 곳에 언약을 표를 해놓습니다. 안식일을 보십시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하나님을 그날이 되면 잊지 않습니다. 주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일이 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에 풍성한 생활을 하기를 원합니다.
    1)오늘 성경에 나오는 3대 절기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맥추절은 무엇입니까? 칠칠절, 혹은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 년에 두 번 추수를 했습니다. 봄 수확기에는 밀, 보리와 같은 곡식을 거두고, 가을 추확기에는 포도, 무화과, 감람나무 열매 같은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여름에 밀 보리를 거두고는 맥추절을 지내었고 가을에 포도 무화과 감람나무를 거두고는 수장절 초막절을 지내었습니다. 40년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을 기념하고, 일 년, 한 해 동안 결실을 맺어 추수한 것을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절기입니다.
    무교절은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먹는다고 해서 무교절입니다. 다른 말로는 유월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 될 때 이집트 사람들의 아들을이 죽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의 아들들은 죽지 않습니다. 이날만 되면 대대 후손이 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노예로부터 해방시켜 주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하며 감사와 감격에 쌓입니다.

    2) 하나님께 감사가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얼마전 들은 이야기인데 서울에서 목회하시는 어느 목사님이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수술을 받아 생명은 연장되었으나 손을 움직일 수가 없었답니다. 설교도 할 수 없고 온 교인들은 목사님이 건강하여 설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답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정상적으로 말을 할 수가 있게 되었고 손을 들을 수가 있었답니다. 드디어 목사님을 강대상에 서서 설교를 하는데 그날 설교 제목이 오른 손을 들라라는 말씀이었답니다.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하자마자 성도들을 향하여 오른 손을 들어 보십시오. 라고 말씀을 하였답니다. 모든 성도가 오른 손을 들자 목사님도 나도 오른 손을 들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오른 손을 들고 펑펑 울더라는 것입니다. 내가 오른 손을 자유롭게 쓰고 있을 때는 오른 손을 들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른 손을 들 수 없는 상태에서 오늘 오른 손을 들고 보니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른 손을 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진정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 일이 있습니까? 말할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 감사해 본 일이 있습니까?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 감사해 본 일이 있습니까? 아름다운 자연을, 내가 낳은 아들 딸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감사해 본 일이 있습니까? 수백만원 드려도 아들 딸 못낳는 분도 계십니다. 부모를 모시고 산다는 것으로 감사해 본일이 있습니까? 내 결혼에 대해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 두신 것을 보고 감사해 보 일이 있습니까? 어떤 자녀들은 결혼 때가 되면 제마음대로 저좋은 사람 부모의 가슴에 못을 박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 사람 잘 되겠는가? 잘 되지 못합니다. 일이 잘 안되는 것 때문에 감사해 보았습니까? 그것 때문에 기도하게 하고, 그것으로 신앙의 체험을 더 많이 하게 하고, 그것으로 다른 생각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해보았습니까?
    어느 집사님 사업하는데 같이 하는 사람이 이용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분노가 생깁니다. 그러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어떤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며 삽시다. 이것이 감사에 풍요로운 삶입니다. 감사에 넘치는 삶입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을 아실 것입니다. 그는 발명을 위해서 온 시간을 바치는 사람이라 여행 중에서도 기차 안에다가 자그마한 실험실을 만들어 놓고 또 거기서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가 덜컹거리는 바람에 그만 약병 하나가 떨어지면서 이게 화학작용을 일으켜서 그만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간에 연구해 왔던 자료 몽땅 타버렸습니다. 자기 몸도 위험하게 됐을 때 차장이 달려와서 그를 차창 밖으로 내던졌습니다. 결국은 생명을 보전했습니다 만은 그 때 다쳐서 귀가 멀었습니다. 그는 한 평생 많은 연구를 했고 많은 발명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묻기를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연구를 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답니다. 그 때 그는 "나는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아무리 시끄러워도 나는 못 들으니까 내가 하는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시각으로 어느 각도에서 어느 관점으로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넓도 높게 보십시오. 그러면 그 속에 감사가 풍성합니다. 풍성한 감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감사절을 지키라고 말씀합니까?
    어떻게 풍성한 감사 생활을 합니까?
    1)본문
    매년 세 번씩 하나님 앞에 보이라고 말씀합니다. 감사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지금같이 가까이 가서 예배드리는 것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이는 것입니다. 불합리하고 번거롭고 모순된 것같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 종일 걸어서라고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뼈저리게 느껴지고 기억되겠습니까?
    신16:9-12을 보십시오. 구체적으로 맥추절을 어떻게 지키라고 합니까?
    " 1)복 주신대로 2)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3)어려운 사람과 함께 즐거워 하며 4)애굽에서 종되었던 것을 기억하며 "라고 말씀합니다.

    2) 풍성한 감사 생활은
    (1)지금까지 받은 은혜와 앞으로 받을 은혜를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앞으로 복을 주실 것을 생각하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1)복 주신대로 (2)애굽에서 종되었던 것을 기억하며
    지금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믿음 주시고, 지켜주시고, 일용할 양식주시고, 구원받은 백성 되게 해 주신 것 생각만 해도 감사한 일이 아닙니까?
    앞으로 받을 은혜를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신16:15절을 보십시오.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오병이어 먼저 떡을 떼어 주기 전에 무엇을 합니까? 축사하였습니다.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 때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마 14:15) 미래를 바라보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영리한 아이들은 미리 선수를 치는 것 아닙니까? 장난감이 필요하면 먼저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안사주고 못견디는 것이지요. 한나라 책임자가 되게 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일평생 100명 전도할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나를 통해 교회 몇 개가 지어질 것을 보면서 감사해 보십시오. 우리 자녀를 통하여 이루어질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감사해 보십시오.

    (2)예물을 드리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입술의 감사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물질을 통하여 드리는 감사도 중요합니다.
    은혜를 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은 얼마나 불쌍합니까? 38년된 병자를 보십시오(요5:1-9) 그런데 그는 감사는 하지 못하고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줌으로 오히려 고통받게 합니다(요5:15). 히스기야를 보십시오.(대하32:25) 하나님의 은혜로 불치의 병에서 낳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대하 32:25)"
    아홉 문둥이를 보십시오.(눅17:11-19) 감사하지 않습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이방인의 대표적인 죄라고 하였습니다(롬1:21)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는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딤후3:2)
    잠언 3장 9절에도“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라고 했습니다.
    목요일 날 어머님 생신이어 시골에 갔는데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1000원씩 주셨습니다. 집에 와서 아내가 아이들에게 이번 주 맥추 감사절이니 5000원 감사헌금 하고 1000원 십일조 하고 4000원씩만 가지라고 했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찡그리지 않고 다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옆에 그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 아버지가 더 주지 않겠습니까?

    (3)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감사해야 합니다.(신16:11)
    추수한 자만 감사하며 즐거워하는 절기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추수하지 못한 자들도 함께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은 가진 자들만의 천국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얼마전 신도시에서 부흥되어 거의 만여명쯤 나온다는 교회가 또 땅을 산다고 헌금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교회란 자본주의의 원리에 따라 사는 곳입니까? 교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목사가 어려운 이웃 교회와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독일의 경제사회학자 마르틴과 하랄트 슈만은 "세계화"가 결국은 "20대 80"의 사회로 갈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10년 동안 주식이 활황인데 결국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소득 증가분의 90%는 최상위 10%에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본가를 포함한 20%만이 국경을 넘나들며 진보와 자기실현을 할 수있을 뿐 나머지 80%는 실업이나 불안정한 고용상태에서 20%가 생산하는 부에 종속되어 살수밖에 없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유엔 개발 계획의 발표에 의하며 '세계갑부 3인(빌 게이츠. 워렌 버핏. 폴 앨런)의 재산이 개도국 43개국 GNP보다 많고' 세계 최부국 5개국의 평균소득이 최빈국 5개국 소득의 74배나 된다는 것입니다. 선진국 부유층 20%가 전세계 소득의 8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도 세상을 그대로 닮아가야 합니까? 교회는 단호하게 아니다고 외쳐야 합니다. 교회가 그것을 보여 주지 않으면 누가 그 일을 하겠습니까? 좀더 가난한 가정과 가난한 교회와, 가난한 나라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감사절이 되어야 합니다.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신 16:11)

    3. 감사절기를 지키는 자에게 보장해 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1)본문:
    (1)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지경을 넓힘은 번성, 창대를 말합니다.(출 34:24a)‘지경을 넓히리라’는 것은 ‘너희의 모든 지역, 영역, 경계선, 네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한계를 더 크게 번창시키겠다’는 말씀입니다.
    (2)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보호하고, 지켜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출 34:24b) 다 예배 드리러 가면 마을 공동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때 외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2)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의 미래를 보장해 주십니다.
    다니엘의 감사를 보십시오.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다리오 왕이 120도로 나누워 통치하는데 그중 3명의 총리를 세웠습니다. 그 중 한 명이 다니엘입니다. 왕이 다니엘을 통하여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고 합니다.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이 시기하여 왕 이외에 다른 신에게 무엇이든 구하면 사자굴 속에 집어 넣는 꾀를 꾸밈닙니다. 다니엘을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 어떻게 합니까? 단6:10을 보십시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
    감사하는 다니엘 죽습니까? 하나님이 기적으로 보호합니다. 더 출세합니다.
    10문둥이 중 예수님께 감사한 한 문둥이를 보십시오. 그는 질병만 나은 것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까지 받습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 17:19)"
    모든 재산을 한꺼번에 잃은 욥은 원망없이 찬송하였다.(욥1:21) 두배로 받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세상은 은혜를 받고 감사하는 사람, 은혜를 받고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 은혜를 받고 배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은혜 받고 감사하는 사람 미래가 보장됩니다.
    시편 50편 14∼15절 말씀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誓願)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도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한다고 하였습니다.(시
    69:30,31)
    영국의 성경 주석가, 메튜 헨리(Mattew Henny ; 1662∼1714) 목사님은 “감사는 산수에서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주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풍족한 삶을 살게 되지만, 원망·불평하는 사람들은 자꾸 없어지고 자꾸 빼앗겨서 결국은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맛있는 과자도 감사하는 자녀에게 더 사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날마다 불평만 하면 사주고 싶은 생각이 있겠습니까?

    영국에서 구두를 만드는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구두를 만지면서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를 혼자 공부했습니다. 소년은 교회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했고1792년 침례교 선교사가 되어 인도로 떠났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현대 선교의 창시자 윌리엄 캐리입니다. 인도에서 어느날 캐리는 8년 가까이 성경을 번역했던 원고를 강아지가 촛불을 건드리는 바람에 불타 버리는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보통사람 같았으면 화를 내며 크게 절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캐리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 원고가 부족하다는 것을 아시고 완전하게 다시 번역하라고 없애신 뜻으로 압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잠언 24장 15∼16절 말씀에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處所)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 지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창 15:1). 풍성한 감사가 있는 곳에 눈동자같이 우리를 보호하시는 (신 32:10)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감사하고 살면 어려울 때 하나님이 우리의 피할 바위가 되어 주시며(삼하 22:3),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하는 것처럼, 우리를 품어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사 31:5). 풍성한 감사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받을 은혜를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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