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가루를 만들라 (레2:1-7)
  • 조회 수: 97, 2013.01.23 20:57:55
  • 오늘 맥추절 감사주일을 맞이해서 이 시간 함께 생각하며 은혜받기를 원하는 제목은 " 고운 가루를 만들라 "입니다. 맥추절은 개인적으로는 자기 생일날과 같아서 생일을 잊고 그냥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왠지 인간의 마음은 서운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맥추절을 그냥 지나가는 것은 하나님이신들 어찌 서운해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 가지로 생각하면 맥추절의 의미는 큼니다. 왜 맥추절이 큰 날인지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1. 이 절기는 신령한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①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로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이 가나안 땅에 첫 열매를 거둔 것이라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나라의 신령한 첫 열매를  거둔 영적 추수와 같습니다. 오순절은 애굽에서 나온지 50일째 되는 날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출19:16). 그 날에 법을 줌으로 광야교회를 세운것 같이 오순절에 성령을 주심으로 예수 안에서 교회가 탄생하고 중생한 영적 열매를 주의 창고에 들이는 첫 추수기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가 몇 가지가 있습니만 맥추절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②성도의 믿음은 첫 열매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첫 열매"란 축복의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으로 말하면 장자권을 부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야곱이 비록 차자였으나 장자권을 부여 받으므로서 그가 한 나라를 세워가는 상속을 받는데 첫 열매가 된것입니다. 무슨 축복이든 그 축복은 나만 받는 것으로 끝이 나고 내 자손대에 가서는 가난과 고생을 면치 못한다면 기뻐할 사람이 없습니다. 다윗은 비록 장자가 아니지만 축복의 첫 열매가 되었는데 다윗의 후손은 큰 복을 받아서 왕대가 끊기지 않았습니다.
     ③첫 열매가 주는 또 다른 영적의미가 있습니다.
    준비입니다. 하나님앞에 서야 할 성도는 준비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내가 하나님앞에 준비해야 할 것인가는 생각해야 합니다. 구별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먼저 구별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먼저 구별한다는 것이 첫 열매 믿음입니다. (말1:6-8)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2)첫 열매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서의 제사를 살펴 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크게 나눌 때 다섯가지로서 그중에 소제가 있는데 그 소제가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 소제는 첫 열매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 예물에는 피가 없습니다. 소제의 어근은 조공, 선물, 봉헌물, 희생제물,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피없는 제물이지만은 그와 동일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는 다섯종류로 드리는데 시간상
    ①고운 가루에 기름을 붙고 유향을 놓아 화제로 드립니다.
    고운 가루는 곡식을 빻야 고운 가루가 됩니다. 곡식을 고운 가루로 만들면 도구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여기에는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곡식은 성도의 인간모습니다. 이 모습 이대로는 하나님께 온전한 제물이 되지 못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우리의 인간 모습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지 못합니다. 이런 모습을 깨야 합니다. 곡식알을 깨듯이 깨야 합니다. 자아가 무너져야 하고, 위선과 교만이 무너져야 하고, 거짓과 추함이 무너져야 하고, 혈기와 육성이 무너져야 합니다. 곡식이 깨지면 고운 가루가 되는 것처럼 사람이 변화되면 천사가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자아, 위선, 교만, 거짓, 추함, 혈기, 육성을 깨뜨릴 수 있겠습니까? 성령과 진리입니다. (렘23: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라고 하셨습니다.
    ②화덕에 구워드립니다.
     그런데 이 소제에는 누룩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누룩은 발효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앞에 드릴 때에는 누룩에 해당하는 인간의 악한 마음을 첨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불평하는 마음, 아까워하는 마음, 인색한 마음, 불신의 마음, 원망의 마음을 첨가하면 복은 고사하고 진노와 책망을 당합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곡식으로 제물을 드릴 때에 믿음의 마음이 아니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밖에도 번철에 부친 것으로 드리는 소제, 솥에 삶은 것으로 드리는 소제,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드리는 소제등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 하나님이 사랑하는 성도로 드려지시기를 축원합니다.
    3)만들어 드리는 것이 소제입니다.   
    본문에서 말씀 하십니다. 네가 솥에 삶은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만들라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제물 드릴 것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만든다는 것은 매우 다양하게 적용되는 말로서 한 가지 명심할 것이 있는데 바로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방법대로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①말씀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신은 이것도 저것도 내 마음대로 내키는 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주셨고, 말씀대로 하도록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대한 나의 신앙행위는 미신식으로 즉 내 마음대로 못합니다. 올바른 믿음의 생활은 말씀대로 바로 믿는 것입니다. 내 생각대로 편한하게 말씀을 생각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고 말씀이 말씀되도록 그 말씀에 따르고 믿을려고 하는 것입니다. 비록 죄는 지엇으나 또 회개하고 비록 불순종은 하였으나 순종하려고 힘쓰고 비록 충성은 못하엿으나 충성하려고 힘쓰는 것입니다.
     ②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지키는 절기는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신12:7절에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고 하셨습니다. 다투고 싸우면서 예배드리는 것은 기쁨의 축제가 되지 못합니다. 모든 즐거움과 기쁨의 근원은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인간에게 기쁨도 없고 즐거움도 없고 좋은 것도 없습니다. 어린 아이는 엄마 아빠만 있으면 그 자체로서 즐거움이요. 기쁨입니다. 울어도 엄마 아빠앞에서 울고, 재룡을 부리고 뛰놀아도 엄마 아빠 앞에서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성도입니다. 즐거워하는 다윗왕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나라의 왕이지만 마치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사람이 볼때는 왕의 체통도 지킬줄 모르는 매우 천박한 행동이었습니다. 보십시오. 그의 아내가 다윗을 심중에 없신여겼다고 삼하6;16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앞에 즐거워 하였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첫 열매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소제의 기름을 섞은 것처럼 심령속에는 성령으로 충만하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드려지는 곡식을 고운 가루로 만들 듯이 내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고운 가루처럼 만들어서 주님의 성품에 닮아가야 합니다. 더 이상의 인간 냄새가 아니라 예수 향기를 내야 합니다. 예수 향기는 성령과 진리로 충만해져야 하고 변화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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