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추절을 바로 지킵시다(잠언3:9-10,출34:22)
  • 조회 수: 180, 2013.03.10 21:13:47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 할 규례를 주시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연년이 꼭 지켜야 할 3대 절기를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입니다.
    이것은 신학적으로 또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유월절은 중생을 의미하여 맥추절은 성화, 수장절(추수절)은 재림을 뜻합니다. 곧 이 절기를 지키라는 의미는 중생하여 거룩한 생활을 하는 자라야 재림을 주님을 만날 수 있다는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면 맥추절은 어떠한 절기이며, 맥추절에는 어떠한 은혜가 나타났으며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하며 맥추절을 바로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어떠한 복을 약속하셨는가 살펴봅시다.

    1. 맥추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글자 그대로 소맥인 밀과 대맥인 보리를 추수하여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또 맥추절은 연중 첫 농사를 지어 첫 열매로 첫 번째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라고 하여 초실절이라고도 하고 유월절 다음 날인 1월16일부터 계산하여 50일째 되는 날로 다섯오, 열순자를 써서 오순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7일 * 7일=49일 곧 유월절 다음날부터 49일 만이라고 하여 칠칠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에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 절을 지키고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2. 맥추절에는 어떤 은혜가 나타났습니까?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두 가지 은혜를 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율법을 주셨고, 신약시대에는 성령님을 보내시어 교회가 탄생된 날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의 생일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어떤 것 하나 감사하지 않는 것이 있겠습니까마는 특별히 맥추 감사절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중요한 절기인 것입니다.

     


    3. 맥추절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초대교회는 맥추절을 어떻게 지켰습니까?
    잠언 3:9절에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처음 익은 열매란 쭉정이나 덜 익은 것도 아니요, 농산물 중에 제일 먼저 거둔 가장 잘 영글은 알곡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레위기 23:9-14절에 보면 맥추절은 지키는 방법과 예물을 어떻게 드려야 할 것을 잘 가르쳐 주고 있는데 농사를 지으면 제일 먼저 햇곡식으로 떡을 큼직하게 둘을 만들어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에야 자기네들이 먹었습니다.
    나 어렸을 때 기억이 납니다.
    보리가 누릿 누릿 익어갈 때 먹을 것이 없어 얼마나 굶주렸습니까?
    그때 어머니가 잘 익은 이삭만 골라 잘라다가 솥에 쩌가지고 말린 것을 절구에 빻아 밥을 짓습니다.
    그때 그 풋풋하고 구수한 밥 냄새가 얼마나 뱃속을 동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밥도 빨리 주시지 않습니다.
    정성껏 방 윗목에다 상을 차려 놓고 한식경 지나서야 다 식어버린 밥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예식을 우리는 신산이라고 했지요.
    지금 생각하니까 먼저 우상 신들에게 제사지냈던 것입니다.
    안 믿는 분들도 이름 모르는 신들에게 그런 감사를 드렸는데 우리들은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해야 하겠습니까?
    어떤 분들은 맥추감사절은 농사짓는 사람들이나 지키는 절기라고 소홀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도 잘못 생각하는 이기적인 변명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 세상 어느 누구하나 농사 안 짓는 사람 있습니까?
    농부들 뿐 아니라 공장을 경영하시는 분들은 제품 농사,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직장농사, 학생은 공부농사, 부모는 자식농사 이 모든 것이 결국은 다 농사이고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어떠한 열매로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농사 중에 첫째가 믿음농사, 영혼농사이고 건강농사 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맥추절을 바로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불 신앙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비단 농부들에게만 햇빛과 비를 주시는 것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자고 했는데 그것은 곧 정성을 바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마음속으로 감사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의 첫 열매인 정성을 드리고 물질의 첫 열매인 십일조를 드리고 한날의 첫 열매인 새벽기도를 드리고, 한 주의 첫 열매인 주일을 드릴 결심을 하면서 맥추절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영영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하나님밖에 없는 독생자까지 대신 죽게 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뜨거운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신약시대는 맥추절에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가 모여 전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정성을 다해 예배하며 은혜를 사모할 때 성령이 불의 혀 같이 각 사람의 머리에 임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순절인 맥추절을 정성껏 드리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첫 열매로 맥추감사절을 바로 지키는 자에게 어떠한 축복을 주신다고 했습니까?
    잠언3:9-10에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포도즙이 넘치리라"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축복을 주시겠다고 했습니까?
    세계적인 가구왕인 선퍼니처 사장은 조그만 가게에서 직공 생활을 할 때 강철왕 카네기 어머니를 비를 피하도록 가게 안에 모셔들인 일이 있었는데 그것이 고마워 도와주므로 그렇게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일어 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첫 열매를 드리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은혜에 감사하는 자기 백성들에게 무심할 리가 있겠습니까?
    세상의 부자 카네기 어머니보다 능력이 없으면 인정이 없으시겠습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약속을 하셨습니까?
    1) 네 창고가 가득히 차게 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창고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마음의 창고가 있고, 땅위의 창고가 있고, 위로 하나님의 창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창고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가득 채워진다고 했습니다.
    먼저 마음의 창고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마음속에 충만해서 감사와 기쁨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자신과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넘쳐야 합니다.
    땅위의 창고도 차야 합니다. 생활이 풍족해져야 합니다. 사업이 형통해져야 합니다. 생활이 부유해져야 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므로 이러한 복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게 된다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새 포도즙은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잔치를 의미합니다. 유대인들도 잔치할 때마다 포도즙을 마셨습니다. 잔치의 상징은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포도즙이 넘친다는 말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가정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겨야 기쁩니다.
    자녀가 잘 되어야 기쁩니다. 신앙생활에 은혜를 받아야 기쁩니다.
    그런 기쁨으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포도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의 음료수입니다.
    목마르지 않게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맥추절을 바로 지키면 우리의 영혼이 목마르지 아니한다는 뜻입니다.
    셋째로 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사도행전3:13절에 보면 성령 충만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새 술에 취했다」고 했습니다.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친다」는 것은 곧 성령 충만 받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맥추감사절을 바로 지켜 성령 충만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처음 익은 열매가 귀하고 아깝더라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리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고 마음의 첫 열매인 정성을 바치고 이제부터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겠다고 결심하며 맥추절을 지키면 하나님은 마음 창고, 땅의 창고, 하늘의 창고까지 가득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인 성령으로 차고 넘치시기 바랍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감사하며 맥추절을 지키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충성하신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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