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고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요19:1-16) [고난주간]
  • 2013.06.20 10:23:20
  • 예수님께서 3년의 공생에 마지막에 골고다 언덕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십니다. 이것은허물과 죄로 죽었던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대속의 죄 짐을 지신 것입니다.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대신 당하신 것이었습니다. 죄 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독생자가 십자가에 달리실 때 온 천지가 캄캄해지고 하나님의 진노는 골고다의 십자가 위에 임했습니다. 그 십자가 은혜로 믿는 자들이 죄사함을 받습니다. 구원의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멸시와 천대 그리고 채찍질 당하심과 십자가의 죽으심이 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1 예수님이 멸시와 천대를 당하며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요 19:1) 하였습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의 법정에서로마 군인들이 이렇게 했습니다. 채찍질은 십자가 처형을 위한 예비 절차입니다. 이 때 사용하는 채찍에는 끝에 날카로운 쇠붙이나 짐승의 뼈 조각이 달려있기 때문에 맞으면 살점이 떨어져 나가서 온 몸이 찢겼습니다.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 할지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19:2-3) 하였습니다. 면류관이나 자색 옷은 왕이 쓰고 입는 것입니다. 군병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높이며 조롱하였습니다. 빌라도가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다"(요 19:4)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어떤 죄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무죄함을 보이고 놓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요 19:6)하고 소리질렀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19:7) 하여 신성모독 죄를 지었다고 주장했고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빌라도는예수님을 놓으려고 힘썼지만(12), 유대인들이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며 반역하는 행위라 외치고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15) 하는 성난 군중의 소리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하였습니다. 불의한 재판이요 민중의 압력에 무죄한 피를 흘리며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지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골고다)이라 하는 곳으로 올라가서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죄패에는 당시 세계적 언어인 로마와 헬라 말로 그리고 히브리 말로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썼는데 이는 예수님의 왕 되심을 선포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를 담당했으니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 19:30) 하였습니다. 그 날은 유대인의 유월절이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할 때 하나님이 보내신 모세의 인도를 받아서 양을 잡아 문설주에 바른 그 때가 유월절입니다. 애굽 땅에 죽음이 재앙이 임할 때 그 피가 그들을 구원했습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요단강에 세례를 받으러 나오실 때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했던 말은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이 세우신 대속의 제물이라는 사실을 선포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하였고,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와 우리의 죄 짐이었습니다. 죄인들이 당해야 할 멸시와 천대 그리고 사망을 몸소 대신 갚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말없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7)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인간의 구원의 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하셨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웬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찬송가 141장) 하고 고백하면서 감사와 찬양을드려야하고 헌신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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