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추절을 지키라 (출23:14∼19)
  • 조회 수: 159, 2013.01.22 21:25:06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뽑아 놓으시고 매년 3가지 절
    기를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유월절과 맥추절과 추수감
    사절입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무교병의 절기는 유월절로서 이스라
    엘 민족의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로 우리 나라의 광복절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첫 열매를 거두게 된 은혜를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수장절은 가을 추수를 마치면서 광야생활 40년간
    의 보호와 가을 추수에 대한 감사절로 지키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맥추절을 지켜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본문 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고 했습니다. 맥추절은 봄에 수확한 밀이나 보
    리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삶의 중
    심이었고 하나님 우선주의가 삶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봄철에 얻
    은 땅의 모든 소산물을 맨 먼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심지어 가축의
    첫 새끼까지도 먼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레23:9∼12, 롬11:16). 이스라
    엘 백성들이 이처럼 동식물을 막론하고 첫 것을 먼저 하나님께 드린
    것은 우주의 주인이 곧 하나님이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학2:8에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
    니라"고 했습니다. 고전4:7에는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라
    고 했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도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고
    전15:20). 우리도 그의 피로 값주고 사셨으니 우리의 몸도 첫 열매입니
    다(고전6:19∼20). 우리가 받은 것은 모두 다 하나님이 주셨으니 감사
    로 영광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맥추절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본문 15절 하반절에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찌니라"고 했습니다.
    본문 19절에는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
    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찌니라"고 했습니다. 무엇이나 첫 것을
    드린다는 것은 가장 귀한 것을 드린다는 신앙과 헌신의 표시입니다. 
    맥추감사절의 의미는 고생스러웠던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첫 농사를 지어 그 중에 가장 귀한 첫 열매를 제물로 바
    쳤습니다. 이것은 물질 감사의 표시입니다. 미국인의 조상인 청교도들
    의 축복받은 신앙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미국 땅에 정착한 후 첫 해에
    농사하여 얻은 물질을 하나님께 바쳐 성전을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주
    신 물질이 하나님을 위하여 쓰여질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축복하십
    니다(빌4:18∼19). 그리고 물질이 있는 곳에는 마음도 있게 마련입니다.
    마6:21에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맥추감사절에 헌금 얼마 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진심으로 감
    사하는 마음을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몸도 바치고 시간
    도 재질도 다 바쳐 감사로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셋째, 맥추절을 지키는 성도가 받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본문 뒤에 이어지는 20절에 보면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
    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했습니다. 하
    나님은 자기의 사자를 이스라엘 민족 앞서 보내시고 친히 그 민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셔서 축복의 땅 가나안에 무사히 정착케 하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이 오늘 우리에게도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22절
    에는 하나님이 나의 원수에게 원수가 되어 주시고 나의 대적에게 대적
    이 되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보호와 승리의 약속입니다. 25∼26
    에는 하나님은 우리의 양식에 복을 주시고 물에 복을 주시며 병을 고
    쳐주시고 낙태하는 자가 없게 하시며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으며 날
    수를 채워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
    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은 약속대로 축복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도 맥추절을 감사의 절기로 지켜 약속된 축복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되
    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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