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교회에서 맥추감사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일입니다. 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서는 하나님 편에서 또한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오래 동안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기억을 위하여 여러 가지 규례를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가서 살게 될 때에 다음 세가지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유월절,맥추절,초막절(수장절)입니다. 이 절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로서는 아주 중요한 절기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으므로 때에 맞추어서 맥추절을 지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1.맥추절의 신비를 알자
 레위기 23:10~11에는 맥추절에 하나님께 드릴 우리의 예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한 규례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는 의가 있습니다.(고전15:20) 그러므로 맥추절을 지킨다는 것은 기독교의 가장 핵심인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며 그 부활신앙을 나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 맥추절의 신비입니다. 이것은 절대 무시해서는 않되는 핵심 교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지고 온 첫 이삭의 단을 제사장은 받아서 하나님 앞에서 흔들어 드리는 요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흔들어 드린다. 이것이 요제인데 맥추절에 요제로 드리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첫 열매가 되실 뿐 아니라 잠자고 있는 성도들을 흔들어 깨운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깊이 잠든 성도들을 흔들어 깨우는 일이 지금 가장 필요한 영적 활동입니다. 맥추절에 영적으로 깊이 잠든 우리들의 영혼을 흔들어 깨움을 받는 하나님의 은총과 역사하심이 있기를 빕니다.

2.첫 열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맥추절을 지키는 또 다른 의미는 첫 열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셔 들이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부터 가장 귀중한 첫 열매로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 부터 가장 귀중한 열매를 받은 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부활의 생명을 우리의 날마다의 생활에서 거두어 들여야 합니다. 첫 열매를 거두어 들이는 신앙은 우리의 삶에서 날마다 천국의 신령한 은사,영생,평안과 감격을 맛보면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첫 열매의 천국 생활을 하고 나아가서 너희들도 세상에서 첫 열매의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첫 열매가 되라는 것입니다.

3.첫 열매의 사명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에서도 첫 열매의 사명,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사회에서도 첫 열매의 사명이 있습니다.롬16:5에 보면 아시아에서 첫 열매가 된 사람을 바울 사도께서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열매가 좋아야 그 다음이 수확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수가성의 여인이 그 동네의 첫 열매가 되자 그 동네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는 수확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에서 첫 열매의 구실을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불신가정에 시집을 간 것도 그 가정을 구원하기 위한 첫 열매로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첫 열매의 사명은 순교의 정신이 없이는 제 구실을 못합니다. 자신이 첫 열매가 되었기 때문에 남편도,시부모님도, 일가 친척들도 다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나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 열매를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나의 뒤에 더 많은 열매가 거두게 하옵소서.
결 론
하나님은 물질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첫 마음을 원하는 것입니다.이것은 항상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일날은 한 주간의 첫 날을 드리는 것입니다.새벽기도는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맥추감사절의 의미는 우리들의 신앙의 기본입니다. 맥추감사절을 정성 껏 지킵시다. 오늘날은 보리 농사와 관계가 없다고 맥추절을 등한시 할 경우가 있습니다. 잘 지켜야 합니다. 첫 열매로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첫 열매의 부활의 은총을 많이 받고 첫 열매의 구실을 다하여  나 다음에 더 많은 열매를 거두기를 기도 드립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