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한 백성들(출 34:21-24)
  • 조회 수: 139, 2013.01.23 15:14:31
  • (출 34: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 일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출 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출 34:23)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출 34:24)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주신 신구약 성경 66권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은 누구시며, 인간은 누구이고, 인간이 구원받아 행복해 지는 길과, 구원받은 거룩한 백성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무엇을 요구하시며, 인간이 어떻게 사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인가 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깊은 사색이나 명상을 통한 자기 내면 세계의 관찰이 아니라 나를 비춰 알게 하시는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만 비로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은 죄와 고난과 죽음의 세상인 애굽에서 구원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하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거룩한 백성들이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린양의 피로 구원하여 거룩하게 구별하신 것처럼 오늘 이 시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살지만 불신자와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면 과연 그 것이 무엇인지를 오늘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 먼저 안식일을

    오늘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시내 산아래 다 모으시고 앞으로 그들이 구별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를 십계명과 율법으로 규정하여 선포하신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출 34: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 일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출 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그것이 바로 매주 안식일을 하나님의 날로, 매년 맥추절을 감사의 절기로 구별하여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것들을 지키지 아니한다면 하나님께서 구태어 가나안 사람들을 그 땅에 쫓아내시고 이스라엘을 그곳에 들여보내실 이유가 하나도 없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안식일에는 일을 쉬고 하나님께제사를 드리며. 매년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이 되면 전국에서 남녀노소가 다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영광을 돌릴 때 비로소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가나안 땅에 살게 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사람들이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구원받기 전, 은혜를 깨닫기 전 우리는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과 본질적으로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장자가 죽지 아니하고 구원함을 받았다면, 오늘 우리는 어린양과 비교할 수 없이 고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이 가득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우상과 온갖 죄악을 몰아내게 하신 후 그 땅에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이 모여 사는 신정국가를 건설하게 하셨습니다.

    3) 가나안 땅에서 누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가 하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알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누가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인가 하는 것 하나 만으로 판가름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하나님을 믿고 안식일을 지키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하며 약속하신 메시아를 대망하며 사는 사람인가 하는 것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절기를 지키는 모습에서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만이 아니라 유월절이 되면 출애굽을 기념하여 한 곳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가) 첫 열매를 수확하면 그 소득을 하나님께 드리며 맥추절을 지키고,
    나) 일년 농사를 다 지은 후에는 함께 모여 수장절을 지키며 감사드리는 구별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원주민들과 차이는 안식일을 지키며 감사의 절기를 지키는 여부를 통해서 누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지를 구별하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위에서 누가 거룩한 주의 백성인가 하는 것은 주일을 지키는 여부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누가 불신자이며 누가 진정한 크리스챤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가장 두드러진 증표가 바로 주일 성수입니다. 교회만 다니고 주일날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때를 따라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유월절 대신 부활절을 지키며, 맥추절을 지키며, 추수 감사절을 지키는 모습을 통해서 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인가를 가려 낼수 있게 하셨습니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정말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받은 사람이라면 불신자들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때를 따라 나를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백성이어야 할 것입니다.

    2. 매년 맥추절을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만이 아니라 일년에 세 번씩 한 곳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의 드리는 특별절기는 어떻게 왜 지켜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오늘 성경에서 찾아야 볼까요?

    (출 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출 34:23)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여기서 세 명절은 각기 다른 날이지만 공통점은 하나인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입니다. 그 가운데 맥추절은 칠칠절, 오순절 등으로 불리워졌으며 첫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당시 가나안 사람들은 하나님 대신 바알 신에게 감사하였으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첫 수확을 가능케 해주신 이가 바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감사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라는 것입니다.

    (신 8: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신 8: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이는 인생의 모든 행복은 오직 여호와께로 말미암으며, 하나님만이 나의 인생의 주인이 되신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향해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명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애굽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반드시 안식일과 칠칠절인 맥추절을 지켜야만 하였습니다.

    (출 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설령 그 사람이 교회를 다닐지라도 불신자와 다를 바 없는 사람입니다. 누가 교만한 사람인가 교만의 특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채 자기가 잘나서 자기가 잘먹고 잘산다고 생각하는 배은 망덕한 행위이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교만입니다.

    (신 8:17)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신 8: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신 8: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그렇습니다. 애굽에서 구원받은 거룩한 백성은 일주일에 한번 안식일을 지키는 것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한 것이 아니라 첫 열매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맥추절을 지키되 모든 백성들은 누구나 다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부자이고 차별이 없습니다. 비록 첫 수확이 얼마되지 아니하는 것일지라도 모든 사람들이 크게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출 34:23)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그렇다면 맥추절이요 초실절이요 칠칠절인 맥추절을 어떤 자세로 드려야 하는지 감사하는 자의 내면적인 마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 까요?

    (신 16: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신 16: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 누구를 막론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신 16:10) 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대로 공평한 제물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이 제 각기 다르다면 맥추 감사도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신대로 힘을 다해 드리는 것이 최선의 기준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감사의 제사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별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무조건 많은 것만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많은 것에 초점이 아니라 인색하지 않아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 중에 거하는 레위인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신 16:11) 라는 말씀처럼 예외가 없이 합심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축복을 받는 일에는 자신의 이름이 빠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일에도 빠지지 아니하는 것은 더 큰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3) "네 여호와 앞에서 지키되"(10절) 라는 말씀처럼 감사 제사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사람들만 모인 곳에는 진정한 제사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과 감사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십니다.

    4) "즐거워할지니라"(11절), 맥추적은 처음 수확을 드리는 것이기에 그 소득은 많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원망 불평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비록 가진 것이 많지 못한데도 어떻게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릴 수 있을까요?

    5) 그것이 바로 "애굽에서 종되었던 것을 기억하고"(12절) 라는 말씀처럼 지난 날 내가 받은 큰 구원을 먼저 기억하고 감사할 때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감사 자에게 축복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신 것은 그들이 완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부족하기 때문에 복 주시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일년에 세 차례씩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요? 이스라엘 민족은 오랫동안 애굽의 고통과 광야의 시련을 당했으나 이제 그 고통이 지나갔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에서 풍성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으니 즐거움이 넘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으로 받은 은혜와 오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함을 받은 것 어느 것이 더 큰 은혜와 축복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 수확이 비록 많지 못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제물을 드렸다면 오늘 우리는 더 큰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시는 까닭은 인간들처럼 생색을 내거나 어떤 보상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출 34:24)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1)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하는 일이 생기도록 하나님은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2) 감사의 생활은 하나님게 영광이 돌아갑니다.

    3) 감사하는 자에게 출34:24 해롭게 하는 자들을 몰아 내주시고 지경을 넓혀 주시며 아무도 빼앗지 못하도록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리 가나안 땅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을지라도 주변 국가들이 자주 쳐들어와서 그 결실들을 약탈해간다면 그 수고가 헛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사를 지어 첫 열매를 수확하여 하나님께 맥추절로 드릴 때 그 수확이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그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열방을 쫓아내시고, 막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키고, 맥추 감사절을 지키라고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난하게 만드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보다 영육 간에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심을 채우기 위한 염려 때문에 골몰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정한 방법으로 죄를 범하며,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와 손해를 입히며 살다가는 결국 죽음이라는 파멸에 이르러 지옥의 심판을 받게되는 것이 하나님을 외면한 인생의 마지막입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영육간에 베풀어주신 은혜와 축복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를 생각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지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이 아니라 오늘 저와 여러분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고 애굽과 같은 죄악된 세상에서 바로보다 더 강퍅한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2)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모래 바람 보다 더 무서운 환란 중에서도 무사히 지나게 하시고 보리고개와 같은 아엠에프 고난을 이기게 하신 것은 내 힘이 아니라 불기둥과 구름 기둥과 같은 우리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의 은혜였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육신의 양식만이 아니라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시간마다 풍성하게 주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시고 기쁨을 가지고 살게 하신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배은망덕한 사람, 민족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예 화/
    1923년 9월 1일 일본 요코하마에 관동 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몇 년전 미국의 서부의 지역인 샌프란시스코에도 지진이 있었는데 당대 일본의 지진은 미국보다 13배에 해당했다고 합니다. 20만명이 사망, 2백 50만 명의 이재민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미국은 일본을 위해서 어느나라 보다더 앞장서서 구호대를 파견하여 음식과 옷 그리고 구급약품을 공수하여 이재민을 구호하였습니다. 그리고도 6개월동안 계속해서 150척에 달하는 생필품을 실어 날랐습니다. 히로히도 일본 왕은 직접 친서로 감사의 표시를 당시 쿨리지 미국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일본 모든 국민은 미국에 정말 감사한다, 이 은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하는 내용의 자필친서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18년도 못되어 일본은 미국의 진주을 공격했습니다. 결국 일본은 망하였습니다.

    일본 사람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께 배은 망덕한 삶을 살고 있지 아니한지요?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아니라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와 같이 거룩하게 구별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책임과 의무가 바로 바로 주일성수와 감사 생활화입니다.

    지난 반년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맥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맥추절을 지키되 단지 특별헌금을 드리는 부담스러운 날로 마지못해서 지키는 고난절이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와 앞으로 내게 주실 은혜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를 깨닫고 감사하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넘치는 감사를 드리는 맥추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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