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께서 명한 제사장의 음식은 (레 10:16-20)
  • 조회 수: 124, 2013.01.23 21:50:56
  •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찬과 절기 헌금을 드렸습니다. 이 성찬과 절기 헌금이 하나님께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오늘 본문 앞에 이어지고 있는 레위기 9장 1절에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속죄 제물을 갖고 나온 사람들이 그 제사장들로 하여금 자기가 준비하여온 제물을 하나님 앞에 바치게 하는 것이 속죄제의 준비가 되겠습니다.
    속죄 제사를 구약시대에 드렸던 이들이 그 제물을 각각 자신들이 준비했고 그 제물을 바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속죄의 은총을 베푸셨는데 오늘 방금전 저희가 성찬에 참여하였는 바 이 성찬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제공은 되었지만 예수님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 성찬 떡과 포도주도 역시 저와 여러분께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목사와 성도께서 헌금한 것으로서 마련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앞에 속죄제물을 준비하여 간 이들에게 제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 속죄가 제물을 준비한 이들에게 임하였던 것처럼 오늘 성찬을 준비하여 위하여 헌금한 목사와 성도는 이 성찬에 참여하는 순간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가하면 9장 4절에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수양을 취하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바로 이 약속의 말씀입니다.
    속죄의 제물을 준비하여 온 백성의 제물들을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되는 그 현장에는 그리고 그 시간에는 여호와께서 그 바친 자와 제사하는 현장에 임하시게 된다 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찬에 참여하고 있던 이 현장에 그리고 이 시간에 우리 가운데 임하신 것을 믿습니다.
    또 제사장, 오늘로 치면 목사가 준비하여 드린 속죄 제물로는 제사를 드리게 되면 그 제사장의 속죄를 위할 뿐 아니라 그 속죄제를 집행하는 제사장이 다른 온 백성들의 위하여 드린 예물과 속죄를 위하여 이제 집례를 하게 될 것인데, 제사장이 준비한 그 제물로는 그 제사장 자신을 위하고 또한 온 백성의 드리고자 하는 예물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속죄를 하나님께 받아서 성도들로 하여금 속죄함을 죄 사함을 입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라고 9장 7절에 말씀하고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하되 무릇 여호와의 명대로 하라"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성찬식에 준비되는 것도 또 이 감사절에 드려지는 이 모든 일들도 하나님이 영광으로 임하셨으니 거룩히 감당을 하여야 될텐데, 그리하기 위해서 제사장 곧 오늘의 목사도 그 제물을 준비함으로 목사가 준비한 제물로는 먼저 목사 자신을 위하고 또한 백성을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고 백성의 드린 예물을 하나님 앞에 드려 드릴 수 있는 이런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목사도 자기의 제물을 준비하여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만 헌금하여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목사와 성도가 함께 준비하여 드린다는 것인데 목사가 드리는 것으로는 목사가 먼저 속죄함을 받고 이제 구약으로 말하면 제사장입니다.
    성경대로 구약에는 제사장이나 오늘 목사가 먼저 속죄함을 받고 속죄를 받은 상태에서 이제 성도들의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 앞에 드려 드릴 수 있기 위해서 목사도 제물 준비하고 또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속죄하여 주심을 얻기 위하여 백성들도 제물을 준비하라 말씀하셨으니, 오늘 여러분께 주의 이름으로 베풀어진 이 성찬은 여러분께서 마련한 헌금으로 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 성찬에 담겨진 모든 은총과 속죄와 축복이 바친 여러분에게로 돌아가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심을 인정하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와 번제를 다 드린 아론은 이제 그 자기의 네 아들들 자기의 아들도 제사장의 집안 자식들이라 다 이 제사를 수종드는 작은 제사장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아론의 네 아들 중에서 나답과 아비후가 이제 속죄의 번제에 이어서 감사제를 드리게 됩니다.
    오늘 마찬가지로 성찬에 참여하고 이어서 감사제를 드리게 되었는데 감사제를 드릴 때에는 향로에다가 불을 지펴야 되는데 그 향불을 하나님께서 지시한 향불을 갖고 가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론의 네 아들 중에서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그저 편리하게 하노라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하지 아니하고 그저 불을 간단한 곳에서 붙여 가지고서 향로에 가서 향을 향불을 지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지 아니하고 자기 편리한대로 대강 대강 그저 감사제의 향을 하나님 앞에 피워 드리게 되었을 때 그 향불을 향로에 붙이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노하셔서 그 불이 큰 화력을 가지고 그 제사를 드리는 나답과 아비후에게 와서 삼켜 버렸습니다.
    그 향로의 향불을 지피는 순간에 그 불이 되나와 가지고서 이 아비후와 나답을 삼킴으로써 그가 죽어버린 사실을 이 제사 중에 발생한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10장 1절로 3절에 나타나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시 설명을 드린다면 조금 전 범죄를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고 이어서 하나님 앞에 그 감사함으로 우리처럼 절기에 또 순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아론의 네 아들 중에 두 아들이 감사제의 일을 수행하면서 이제는 향의 향을 피우게 되었는데, 거룩되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해야 될텐데 자기 편리한대로 불을 갖다 붙이다가 불이 나와서 삼킨 바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때 이 성경 레위기 10장 3절 하반절에 보면 왜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느냐? 속죄의 예물을 갖다바친 자가 속죄의 제사를 드리게 되면 하나님께서 거룩함으로 그들 가운데 임하셔서 그들 속에 임하셔서 거룩과 영광을 가지고 그들 안에 거하시거늘 이제 자기 개인의 몸으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을 모신 성전이라 생각하여 그 다음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규정대로 법대로 모든 일을 집행하여야 할 것인데, 함부로 속죄 받았다하여 조금 전에 죄 사함 받았다하여 함부로 했기 때문에 이렇게 죽은 것이라고 해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죽게 되었느냐? 속죄제에 참석했던 사람들, 속죄 제물을 바쳐서 그 속죄에 참석하여 속죄함을 받은 그 순간에는 자신들이 백성들이 속죄만 받은 것이 아니라 그 백성 안에 하나님이 영광과 거룩함으로 들어가셨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성전 삼고 계신데 이제는 속죄 받은 백성이 은혜 받은 백성이 제 마음대로 살아서 되겠느냐 그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주인의 뜻을 따라서 주인이 괴롭지 않도록 살아드려야지, 자기의 편리한 육신의 생각대로 산다면 내 안에 들어오신 주님이 어떻게 되겠느냐 그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속죄 제물을 드리고 속죄제에 참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 것을 믿습니다.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계신 것을 믿습니다. 이것은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구별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생활을 하여 우리의 자신을 성전 삼고 계시는 우리 속에 계신 주인 되시는 주님의 편리를 따라 살아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 일을 못하던 아론의 두 아들이 불의 삼킨 바 되어 죽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 같은 사고가 있은 후 모세는 아론과 이제 살아남아 있는 또 다른 두 아들에게 그 감사제의 집례를 계속하도록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아직도 살아있는 두 아들 아론의 아들들을 향하여 모세가 엄격한 지시를 합니다.
    "지금 너희 형제 중 둘이 하나님의 불에 삼킨 바 되어 졸지에 죽었고 그 시체를 너희 앞에서 메고 나가니 지금까지 함께 형제로 자라났던 너희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느냐? 슬플 것이다. 아비 아론의 심정은 어떠하겠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노니 아비 된 아론과 그리고 살아남아 있는 두 형제는 죽은 자식을 인하여 또 죽은 형제 때문으로 머리를 풀거나 가슴을 치거나 그리고 마음을 아파하거나 옷을 찢지 말라. 만약 하나님 앞에서 너희가 그리 한다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누구 편이라고 생각하겠느냐? 네 아들이 죽었고 네 형제가 죽었으니 슬플 것은 사실이지만 그 형제와 그 아들이 왜 죽었느냐? 하나님을 거역하다가 죽었지 않느냐. 하나님께서 노하셔서 불을 뿜어서 그를 삼키지 않았느냐.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두고 네 형제라는 이유 때문에 내 아들이라는 이유 때문에 슬퍼하고 머리를 풀고 옷을 찢다가는 하나님께서 너희 마저 죽일까 하노라. 너희 마저 죽임을 당하면 이 제사를 누가 감당할 것인가?" 하는 주의 사항을 갖다주는 것을 이제 10장 4절 이하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모세가 아론의 아자비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 밖으로 메어 가라 하매 그들이 나아와 모세의 명대로 그들을 옷 입은채 진 밖으로 메어내니(이것은 죽은 두 아들이지요)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레10:4-6) 이렇게 하면서 큰 주의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무슨 말씀이냐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다가 하나님에게 노함을 입어 하나님의 진노로 죽었던 아론의 두 아들 남아있는 형제의 형들 이들을 위하여 머리를 풀지 말라 했습니다. 슬퍼하지 말라 했습니다. 옷을 찢지 말라 했습니다.
    왜 슬프지 않겠습니까. 아들이 갑자기 졸지에 죽었는데 왜 가슴아프지 않겠습니까. 형제가 제사를 드리다가 이처럼 죽었는데 왜 옷을 찢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찢지 말라 명했습니다. 왜 죽었느냐는 겁니다.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지 못하다가 하나님을 노함을 입어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하나님에게 죄짓고 죽었으니 너희가 그들의 편을 든다면 상식적으로 하나님이 너희를 하나님 편이라고 여기겠느냐? 아니면 너희 죽은 형제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겠느냐? 상식이 아니겠느냐. 너희가 죽음을 당할까 하노니 결코 죽은 너희 형제 너희 아들에 대하여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생각하라.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표현하라. 그래야 살아남을 것이다."라고 모세가 아론과 그 살아 남아있는 자녀들에게 주의사항을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상식이 아니겠습니까.
    오늘날 큰 권세를 가진 사람이 누군가를 벌하였는데 벌받은 사람을 높여준다면 그 높여주는 사람을 그 큰 권세 가진 사람이 자기편 사람이라고 하겠습니까. 세상의 군왕들도 그러하거늘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범죄하고 그 죄에 따라서 치리를 받고 죽거나 또 벌을 받은 사람에게 편을 든다면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 편드는 자를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그것입니다.

    교회 창립 20년이 가까워오는 이제 우리 교회는 성년이 되었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동안 우리는 어린 나이로 은혜를 좋아하고 은혜 끼치기를 또 목사는 더 비중을 두어왔습니다. 그러나 성전에는 예배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영광으로 임하십니다. 이런 큰 절기 때와 성찬 때에 하나님이 영광으로 임하셔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 하셨는데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하나님께서 영광 가운데 우리 가운데 계시거늘 하나님의 교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교회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교회 공회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 당연히 치리 해야 될 자를 치리 했을 경우에 우리의 형제 중에 그 치리 받은 자가 있을 수 있고, 우리의 부모 중에 그 치리 받은 자가 있을 수 있고 우리의 자식 중에 그 치리 받은 자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할지라도 우리는 모세의 말씀을 따라 우리는 어떤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되겠느냐? 하나님 앞에 죄지은 자를 동정할 수가 없다 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아플지라도 옷을 찢고 싶을지라도 주의 몸 된 교회에 공회에서 치리한 경우가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어긋났기에 벌을 내렸으니 그 벌받은 자를 교회에 대하여 잘못한 자를 주의 뜻대로 하지 아니한 자를 동정하여 그 사람 편을 들어서 이러쿵 저러쿵 많은 말을 하게 된다면 오늘 모세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벌받아 죽은 자를 동정하고 옷을 찢는 자 머리를 푸는 자를 하나님을 위하는 백성이라 하겠느냐? 하나님을 반대하는 자를 지지하는 자로 여겨 여전히 같은 심정으로 죽일까하니 너희는 조심하여 아무런 슬픈 내색을 하지 말고 너희는 하나님 앞에 살아남았으니 다음 제사를 드려야 될 것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여러 기관이 있습니다. 교회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당회가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도 참으로 신뢰받고 권위가 있는 김수학 목사님을 당회장으로 모시고 지도를 받으면서 당회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에도 참으로 신중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공회는 주 예수 이름으로 모든 일을 수행하는 것이니 앞으로 교회가 혹은 목사가 주님의 뜻을 따라 하는 일들에 대하여 혹시 개인적으로 이 아론의 죽은 두 아들의 형제 같은 경우가 있다할지라도 이 아론의 두 아들 죽은 그 아들의 아비같은 아론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 몸가짐을 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여러분 되셔서 어려움과 그리고 죽음을 면하는 이런 우리 교회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쪼록 공회의 권위를 그만큼 인정해야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교회를 어렵게 한 사람의 편을 든다면 그 교회는 그 편드는 사람을 어찌 여길까 하는 것은 너무나 쉽게 상식적으로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일이라 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제 모세는 아론과 그 남은 두 아들 엘르아살과 그리고 이다말에게 속죄제 후에 화제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면서 포도주를 먹지 말라 하였습니다. 독주를 먹지 말라 하였습니다. "너희가 만약 하나님 앞에 화제를 드리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해야 될텐데 포도주와 독주를 너희가 또 먹게되면 너희 입맛이 그 술기운 때문에 지금 다시 먹어야 될 것의 맛을 알겠느냐?"
    이제 10장 8절부터 이런 말씀이 있는데 10장 10절 이하를 살펴보면, 8절부터 보지요.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영영한 규례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거룩하고 속된 것, 부정하고 그리고 정한 것을 그 분별할 수 있다는 것은 무슨 술 먹고 취해 가지고서 모른다는 겁니까? 포도주를 마셨기 때문에 무슨 맛을 모른다는 겁니까? 그것이 아닙니다.
    이제 이 다음 성경을 읽어보면 오늘 이 우리가 드린 감사의 예물이 어떤 방향으로 하나님이 받으시게 되는지 놀라운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제 10장 12절로 13절을 또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었지요.
    "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중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는 그것을 취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단 곁에서 먹되 이는 여호와의 화제중 네 응식과 네 아들의 응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이것은 무슨 말씀인가 하면 이런 겁니다. 하나님 앞에 드린 이 예물을 너와 네 자식이 응식으로 여겨서 먹어야 된다 라는 것입니다. 이 응식(應食)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직무에 응하여 직무 때문에 주는 녹입니다. 요즘 목사로 말할 것 같으면 사례가 되겠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교회가 주는 베푸는 그런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시는 이런 사례가 되겠는데 이 사례를 받았을 때에는 누룩도 섞지 말고 양념도 섞지 말고 바쳐진 그대로 먹어라. 바쳐진 그대로 먹어라.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이 제사 일을 수행하고 녹을 받아먹는데 오늘 목사가 주의 일 감당하고 사례를 받아서 먹는데 누룩을 섞든지 양념을 섞든지 포도주를 마셔가면서 먹든지 그것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사장이 백성들이 갖고 온 제물을 응식으로 먹게될 때에는 절대 누룩을 섞지 말고 양념도 하지 말고 백성이 갖고 온 그대로 내가 정하여 주는 대로 삶을 만큼 삶고 구울 만큼 구워서 먹어야지, 누룩을 섞는다든지 양념을 섞게 되면 딴맛이 되어버린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바 있었습니다만 8절로 10절에 있는 말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아야 그리하여야 맛을 제대로 알게 될 것이라. 정한 것을 알고 부정한 것을 알고 속된 것을 알고 또 깨끗한 것을 분별할 수 있을 것이라."라고 말씀한 것을 이제 우리가 이해하게 되는데, 여러분, 제사장이 오늘날 목사가 여러분께서 바친 헌금으로써 이제 사례를 받게되는데 그것을 먹으면 어떻고 안 먹으면 어떻겠습니까? 양념을 해 먹든지 누룩을 섞어 먹든지 포도주를 반죽 삼아 먹든지 그저 내가 일하고 그 일 삯 받아서 먹는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성경은 크게 문제가 된다라는 겁니다. 백성이 바친 것을 그대로 먹으라는 겁니다. 섞지 말라는 겁니다. 맛이 변하도록 하지 말라는 겁니다. 네 입에 좋다고 해서 맛을 바꾸지 말라는 겁니다. 그대로 먹으라는 겁니다.
    아니, 주의 일 했지만 헌신하는 마음으로 하고 그저 안 먹으면 사례를 받더라도 그 사례 쓰지 않고 도로 반납하면 어떨까? 저도 한동안 교회 개척 후에 한 5년 7년 될 때까지 교회가 주는 사례를 받지 않고 살수 있어서 다 반납을 하다가 그때 이 사실을 깨달아서 받아야 되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사례를 받지 아니할 때에 우리 성도들은 자기 집이 없었습니다. 딱 한 분 빼어놓고, 집 가진 상태로 온 분 한 분 빼어놓고, 그런데 받고 나서부터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자기 집을 갖고 차들을 구입하게 되는데 저는 잘 압니다. 사례를 받아먹는 것과 먹지 않는 것이 이렇게 왜 차이가 나는가?
    이제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드린 이 예물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인지를 이제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론의 두 아들 남은 두 아들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서 제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이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화제 중 남은 것을 거룩되이 먹지 않고 그것을 불살라 버렸던 모양입니다. 자기들이 먹으라고 했는데 그 수고했으니까 먹어야 된다고 주었는데 먹지 않고 그것을 불살라 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무슨 사건이 되겠습니까? 일하고도 안 받으면 훌륭한 주의 종이라 할 수 있겠는데, 모세가 그 사실을 알고 달려와서 노발대발하며 호통 친 일을 오늘 본문으로 채택해 읽었습니다.

    모세의 호통은 무슨 호통입니까? "제사장이 반드시 먹어야 될 음식을 네가 먹고 싶다고 먹고 네가 무슨 반납하고 싶다고 반납하고 그럴 수 있는 것인 줄 아느냐? 먹지 아니함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되는 줄 아느냐? 네가 먹는 그 먹음으로 하나님에게는 어떻게 되고 백성에게는 어떻게 되는 줄을 네가 아느냐?" 이것이 오늘 바로 본문으로 채택된 말씀이 되지요. 16절 이하를 이제 함께 살펴봅니다.
    "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가로되 이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뇨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그 피를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였으니 그 제육은 너희가 나의 명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할 것이니라"(레10:16-18)
    지금 모세는 큰 사건으로 여겼습니다. 아론의 두 아들이 이 제사를 이제 집례를 하고 하나님께 백성들이 갖고 나온 그 제물들, 피는 피대로 처리하고 그 나머지 제육은 그대로를 먹어야 할텐데 이 제사장들이 먹지 않고 그것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모세가 그 사실을 알고 와서 노발대발합니다. "이게 너희 어찌 너희 어찌 먹고 싶다고 먹고 먹기 싫다고 안 먹을 수가 있느냐? 받고싶다고 받고 반납하고 싶다고 반납할 수 있는 것이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먹어야 되는 것이니 그 이유는 어디 있느냐? 백성이 제물을 갖고 나온다면 그들이 속죄를 받고 또 감사의 예물을 드림으로 더 큰 축복을 받으려고 갖고 나왔는데 그 백성들이 갖고 나온 것을 네가 먹어야 하나님이 받으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드려 놓았습니다만 하나님이 어디 잡숫고 가셔서 양이 줄어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종들을 내세워서 아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너희가 예물을 갖고 오면 속죄제사를 드릴 때 너희는 죄 사함을 받게 될 것인데 그때부터 내가 너희 안에 있어서 너희는 거룩하고 영광된 일인데 그러므로 너희 마음대로 불을 아무 데서나 갖고 올 것이 아니라 나의 뜻대로 해야 될 것이라." 하면서 불을 잘못 갖고 왔을 때 바로 삼켜버린 이유가 무엇입니까? 거룩함을 입은 너희 안에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성전 삼고 계심을 믿으면 아멘 합시다. 그러므로 주의 일을 한 사람들이 응식으로 직분 자로서 당연히 받아야 될 것을 받아야 되고 그리고 그것을 딴 데 함부로 돌리지 말고 거룩함으로 그것을 취하는 것은 곧 누가 받으시게 되는 것이냐? 하나님이 받으시게 되는 것이요 그리고 하나님이 받으셔야 이것 받으시옵고 용서해 주소서. 이것 받으시옵고 복을 주소서 하는 백성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
    "백성들이 용서함 받겠다고 속죄제물을 갖고 나갔는데, 백성들이 더 큰 축복들을 받겠다고 감사의 예물을 갖고 나갔는데 너희가 제물을 갖고 오든지 말든지 너는 받지 아니할 것이다 해서 전부 거부해버린다면 그들이 갖고 나간 제물이 무슨 효력을 발생하겠느냐? 그러므로 너희를 왜 주의 이름으로 제사장을 세웠느냐? 네가 왜 미리 속죄함을 받고 네 자신을 위하여 속죄를 받도록 너도 제물을 바치라고 했느냐? 너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여 제사장인 너도 목사인 너도 헌금을 바쳐서 제물을 드리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러면 네가 거룩하여 졌으니 주의 이름으로 단에 섰으니 백성들이 갖고 나온 이것을 네 입맛에다 맞출 것이 아니라 내 입맛에다 맞추어 갖고 온 그대로 먹어야 할텐데 누룩을 섞는다든지 양념을 섞어서 네 입에다 맞춘다면 백성이 갖고 온 그 제물이 너를 위하여 갖고 왔느냐? 나를 위하여 갖고 왔느냐? 나 받으라고 갖고 오지 않았느냐." 여러분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진실로 우리가 바친 이 이 예물들, 오늘 성찬을 준비한 이 예물이나 또한 우리가 감사의 예물로 드린 이 예물이 속죄용이면 속죄를 위하고 또 화목을 위한 것 같으면 화목을 위하고, 축복용이면 축복을 위하고, 감사용이면 감사를 위하여 제사장이 이제 바쳐진 모든 것 가운데에서 아까 12절에 말씀한대로 무엇입니까? 그 남은 것이라 했습니다. 남은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다 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하고 남은 겁니까? 여러분이 바친 이 헌금은 교회가 경영되어 가는데 예배를 위한 예배비로 들어갑니다. 구제비로 들어갑니다. 또 차량운영비로 들어갑니다. 건물관리비로 들어갑니다. 여러 일로 쓰여집니다. 또 상회에다가 우리가 상회비도 바치게 됩니다. 건축헌금도 드리게 됩니다. 교회가 여러 일들을 하게 되는데, 이 교회가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몸을 가꾸는 것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의 몸 된 성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우리 드린 것으로서 준비가 되니 이 성전을 통하여 내려지는 복은 드린 여러분의 것이 되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반드시 속죄 제물을 갖고 나온 자에게 속죄를 베푼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건축헌금으로 쓴다든지 구제비로 쓴다든지 예배비로 쓴다든지 관리비로 쓴다든지 하는 것 외에 남은 것은 12절에 말씀하시기를 "지극히 거룩한즉 네가 거룩한 곳에서 그것을 반드시 먹었어야 할 것 아니냐. 네가 먹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되고 백성이 갖고 나와서, 이것은 속죄를 위한 겁니다. 이것은 축복을 위한 겁니다 하고 갖고 나왔는데 하나님께서 싫어 해버리면, 그것 맛없어 해서 하나님이 다른 요리를 해 잡수신다면 그 바친 자는 무슨 속죄가 되며 무슨 화목이 되며 무슨 감사가 되며 무슨 축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겠느냐? 너희가 받고싶어 받느냐, 먹고싶어 먹느냐, 너희는 제사장의 직무가 있으니 목사의 사명이 있으니 싫어도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

    한동안 교회에서 우리들 생활 어려울 때 성미를 갖고 오는데 그 성미가 잡곡이 너무 많았어요. 그러니까 교회에서 이 잡곡은 그저 아무나 다른 사람 먹고 목사님이 맨 날 잡곡밥만 드셔서야 되겠습니까. 그저 보리하고 막 섞여 오는데 목사님은 좋은 쌀 구입해서 드리겠습니다 해서 깨끗한 쌀을 구입해온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입에 좋은지, 깨끗한 쌀, 잡곡 아닌 쌀을 가져오니까 저희 가족이 먹기가 좋아서 야 좋다 하다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도가 가져온 것은 다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주의 이름으로 낸 것은 그대로 먹으라는 겁니다. 양념도 하지 말고 누룩도 섞지 말고 그대로 먹으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맛을 네가 맛있다고 느끼느냐? 맛없다고 느끼느냐? 이 맛으로 아느냐? 저 맛으로 아느냐? 맛을 정확하게 알고 싶은 이는 하나님이시니 네가 포도주나 독주를 먹지 말고 그 여호와의 그 주신 제사장의 응식을 먹어야 그 맛을 분변하지 않겠는가? 성도가 잡곡을 바쳤으면 잡곡 맛을 너는 경험하고 싫어도 나는 경험해야 성도가 잡곡 수준으로 사는구나 알지 않겠느냐?"
    여러분,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이 성경을 또 읽고 읽으면 지금 제가 시간 없어 다 말씀 못 드리나 바로 이런 겁니다. 우리들이 바치는 것,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헌금하는 것 다 누가 다 쓰는고? 교회 이리 저리 다 쓰고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바친다. 하나님이 받으셨다'라고요? 아니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방식으로 받으신다고 규정을 지어주었다 그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오늘 큰 일을 감당하는 것이지요.

    사무엘상 2장 12절로 17절에 보면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 엘리 제사장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습니다. 이 엘리의 아들 제사장들은 자기의 입맛을 따라 고기를 먹되 덜 익은 것을 먹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면 완전히 익힌 그런 고기보다는 중간쯤 익힌 약간 피가 있을만한 양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웰던(well-done)으로 먹지 않고 말하자면 미디움(midium) 정도로 이렇게 먹으면 훨씬 맛이 있지요.
    그래서 이 제사장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고기를 익히고 있는데 가 가지고서 "중간에 뽑아와라." 그래서 쇠스랑을 넣어 가지고서 중간의 것을 뽑아내니까 피가 약간 나올만한 것을 먹으니까 맛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제물을 바치는 조금 전에 소개한 사무엘상 2장 12절로 17절에 보면 그 제물을 바친 백성은 뭐라고 했느냐? "홉니 비느하스 제사장님, 엘리 제사장의 아들님들이여, 그대들은 중간쯤 익은 것을 잡숫고 싶어도 내가 어디 그대들 맛 좋으라고 이것 갖고 왔습니까? 하나님 잡수시라고 갖고 왔는데 하나님은 다 익혀야 된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피채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 익혀드릴 것입니다. 당신의 입맛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입맛이 중요합니다." 하고서 다 익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홉니와 비느하스가 힘센 장정을 보내 가지고서 중간에 밀어 떨어뜨리고 그것을 뽑아 가지고 그것을 갖다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찌하셨습니까? 그들을 쳐죽였습니다. "나는 너희를 백성이 바치라고 한 그것을 백성은 내 식성을 따라서 내 원하는 대로 완전히 익혀 내겠다고 하는 데도 중간에 네 입맛을 좇아 중간에 꺼내 먹었으니 너는 죽을지어다." 해서 두 아들이 죽은 사실을 여러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제사장이 받는 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이처럼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 레위기 27장 10절에 보면 백성이 하나님께 바치기로 한 물건, 바치기로 한 염소가 있다면 그것이 크든지 작든지 그것이 좀 못났든지 간에 우열간에 바꾸지 말라 했습니다. 그가 서원 할 때에 그가 우리 가운데서 저 양 저것 내가 하나님 앞에 바칠 것이다 하고 지적을 했으면 하나님은 지적하고 서약하는 마음에 두는 그때부터 이미 그것을 받은 것으로 여기시는데 엉뚱하게 살쪘다고 해 엉뚱하게 더 맛있게 생겼다고 해서 바꾸어온다면 그 바꾼 자도 그리고 바꾸어오는 자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했습니다.

    사울 왕이 왜 하나님에게 크게 당했습니까? 적군의 양들은 내가 먹고 싶지 아니하니 나는 내 백성의 양을 제물로 받겠다고 했는데 전쟁을 하다보니 적군의 양들이 염소들이 소들이 더 살찌고 좋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에게 말하기를 "사무엘이여, 내가 이 짐승들을 다 죽이지 아니하고 살려둔 것은 우리가 바치려고 했던 제물보다 훨씬 살찌고 훨씬 맛이 있어 보이고 우리 동네 양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려고 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받지 않았습니다. 자기 백성의 제물을 받는 것이지 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아무 백성에게나 받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그 일로 망하게 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또 레위기 19장 5절로 8절에 보면 "너희가 화목 제물로 제사를 드렸을 때에는 그 제물을 그 드린 당일 날 먹게 될 것이요, 그 이튿날까지는 먹지만 사흘 될 때까지는 두지 말아라. 상하면 싫다. 나 여호와는 상한 음식은 싫다. 그러므로 삼일까지 넘어갈 만큼 양이 많거든 무조건 불태워서 내게 올려라." 그랬어요.

    전 시간에 지난 지난 시간에 여러분께서 잘 아셨습니다만 하나님 앞에 드리는 방법이 두 개입니다. 하나는 성전으로 은금 동철을 갖다 둠으로써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 되지만 그러나 여호수아의 명령대로 모든 것을 다 바치라 하였으니 외투 같은 것 신발 같은 것 곡식 같은 것은 어떻게 바쳤느냐? 전부 불태워서 하나님 앞에 드렸던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아직까지 기억하고 계시면 아멘 합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제사장으로 하여금 화목제물을 드렸을 때에는 당일 날과 그 이튿날까지 다 먹어 치워야 하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못 먹게 되거든, 너희 위가 작아서 다 못 먹게 되거든 삼일까지 두면 상하게 될테니 맛이 변하게 될테니 드리는 이들의 맛을 변하여 내가 먹고 싶지 아니하니 그때는 불살라서 내게 다 바치라 했던 사실을 이제 우리는 레위기 제사법에서 우리는 알게 되는 것인 바 오늘 여러분께서 드린 이 예물은 교회가 사용할 것이며 주의 종들이 응식으로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먹게 된다면 그리고 교회가 사용하게 된다면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드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드린 예물을 받으셨다면 여러분께서 소원한 소원은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여러분께서 드린 이것을 하나님께서 받으셨다면 여러분이 바라던 모든 것 하나님이 그 이상으로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모세는 그들을 향하여 다 먹지 아니했다고 노발대발하게 되었는데 그때에 아론이 마지막으로 모세에게 드린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 다시 성경을 봅니다. 19절에 안 먹었다고 이제 노발대발했더니 아론이 대답합니다.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 제육을 먹었더면 여호와께서 어찌 선히 여기셨으리요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레10:19-20) 그럽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아론의 두 아들이 속죄 받았다고 해서 속죄의 번제가 끝났다고 해서 용서받았으니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 줄 알고, 어떤 분들은 '회개하면 되지 않는가. 용서받았으니 그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죄 받았다고 해서 이제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줄 알고 불을 아무렇게나 지피다가 불이 나와서 금방 죽었습니다. 그냥 아들이 그 앞에서 쓰러졌고 형제가 죽었으니 이 보통 일이 아닌데, 아들 죽은 일로 옷도 찢지 못하고 슬퍼하지 못합니다. 머리도 풀지 못합니다. 옷을 입은 채로 옷을 갈아 입히지 않고 그냥 떠 내밀도록 내버리라고 했습니다.
    왜입니까? 하나님 앞에 범죄한 자식들이니 그가 제사장일지라도 저 짐승들 갖다 내버리듯 갖다 내버리라고 했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메고 나갔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까 본문 읽었지 않습니까 성경에. 만약에 그가 죽었다고 해서 옷을 벗기고 수의를 입히고 목욕을 시키고 상여를 준비하고 그리고 거창하게 장례를 치렀다면 그 장례 치르는 자들을 하나님이 볼 때 뭐라고 하겠느냐 그것입니다.
    그래서 죽은 개처럼 떠다 내버렸습니다. 그처럼 되었으니 아론과 남아있는 그 아론의 아들들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그 다음 제사를 철저히 드리라고 했더니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먹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불살랐습니다. 모세가 와서 그 일을 호되게 나무라고 너희도 죽고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하였더니 아론이 뭐라고 대답했습니까?
    "모세님, 나와 내 아들이 조금 전에 번제를 드렸어도 이 같은 일이 발생했거늘…." 그것은 무슨 말입니까? "불에 타 죽었거늘, 번제를 드리고도 하나 잘못해 가지고서 하나님 앞에 죽임을 당했거늘 그것이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틀도 지나지 않았는데, 내 아들 중에 같이 제사를 지내다가 하나님의 노를 사서 죽은 아들이 바로 조금 전에 메여나갔거늘 어찌 하나님의 주시는 그 응식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뻔뻔스럽게 앉아 먹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먹는 대신에 불살라서 하나님 앞에 올렸으니 그것도 잘못된 것입니까?"라고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모세가 그 소리를 듣더니 "양심이 있구만. 반드시 먹어야 될 것을 안 먹었다고 내가 혼내어주려고 했더니 너희 형제 중에 그런 일이 있으니 형제가 그런 일 당했으면 나도 무슨 대단합니까? 내가 살아있다고 뭐 대단하겠습니까. 내가 아들이 죽고 내 형제가 죄를 짓고 죽었으니 나도 어떻게 하나님께서 잡수실 것을 대신 먹어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먹는 대신에 불로 살라서 깨끗하게 올려드릴 것이오니 우리 입을 거치지 마옵시고 하나님 직접 받으시옵소서 하고 불살라 올렸사온대 어찌 생각하십니까?" 모세가 그 소리를 듣더니 "잘 하였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겠구나."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여러분께서 드린 이 예물이 교회의 일들로 쓰여질 것이고 그 남는 것은 주의 종들에게 주어질 것인데 그 사례는 거룩하니 주의 종들도 거룩하게 사용해야 될 것이며 그리고 주의 종들이 사용하고 교회가 사용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잡수시고 취하신 것이 되는 것으로 여러분은 믿으셔서 여러분의 내시는 헌금들과 오늘 이 절기의 예물이 하나님 전으로 옮겨져 하나님이 가지신 것으로 믿으시고 하나님께서 받으셨으니 복 주시고 받으셨으니 용서하신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더 큰복을 여전히 이어가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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