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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 많은 저희들 사랑하여 주셔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저희를 택하여 주시고 예수 믿게 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 주셨사오니 그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의 일생 감사를 드리고 또 감사를 드리고 또 감사를 드려도 부족한데 우리들이 연약하고 어리석어서 사소한 일에 원망과 불평하고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고 주님이여 주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살았던 저희들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끝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용서하시는데 우리는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 우리들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부터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 받은 은혜를 베풀고 나누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출애굽기 15장 22절로 27절 말씀 가지고 “마라를 지나 엘림으로”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마라를 넘어 엘림의 축복으로...”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홍해를 갈라주심으로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고 그리고 광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광야로 들어가서 하룻길을 가고 이틀 길을 가고 사흘 길을 가는데 물이 없어서 야단입니다. 그런데 마라를 지나가는데 물이 있어요. 그런데 그 물이 써서 마시지를 못합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을 합니다.
저들이 홍해를 지났을 때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서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광야 길을 삼일 길을 가서 먹을 물을 먹지 못하고 쓴 물을 만나니까 원망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이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그렇게 외국에 가서 고난 가운데 살다가 해방시켜 주셨는데 그 삼일을 못 참고 그러나, 참 한심한 사람들이다” 라고 우리가 생각하겠지만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조금만 어려움을 당하면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의 탓을 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마라의 쓴 물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을 의미합니다. 우리 앞에 때때로 마라의 쓴 물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 쓴 물로 인한 고통을 당하며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종종 생겨나는 것입니다. 평안하던 가정이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가정이 마라가 되어 쓴 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되던 사업이 갑자기 안 되기 시작해서 빚더미가 됨으로 말미암아 사업장이 마라의 쓴 물처럼 되어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난 평생 감기 한 번 안 앓았어.” 건강하다고 자랑했는데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니 중병에 걸려서 내가 그 병의 마라를 만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마라를 만나니 마라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쓴 물뿐입니다. 여러분 이 쓴 물이 우리 마음 가운데 자리 잡을 때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25절에 보니까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고난의 때에 문제와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에, 너무나 외롭고 쓸쓸하고 피곤하고 지쳐 아무도 나를 돌보지 못하고 나를 돌봄을 당하지 못하고 나는 혼자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주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모세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뭇가지를 택하여 물에 던지라 그 순간 물에 들어가는 순간 쓴 물이 단물로 바뀐 것입니다. 메튜 헨리(Matthew Henry) 목사님이 말씀하십니다. “그 나뭇는 인간의 죄를 치유하고 구원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한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어떤 상처도 어떤 슬픔도 어떤 고통도 어떤 질병도 치료하는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평생을 마음에 마라의 쓴 물을 가지고 상처의 쓴 물을 담고 살고 있던 그에게 예수님의 십자가가 던져지면 그 쓴 물이... 미움의 쓴 물이, 상처의 쓴 물이, 실패의 쓴 물이 성공과 사랑과 용서의 단물로 바뀌는 것입니다. 아무리 아픔의 쓴 물이 내게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던져지면 그것이 단물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 가운데 마음에 그 마라의 쓴 물을 담고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고통 속에 살아오신 분들이 십자가의 은혜로 다 쓴 물이 변하여 단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런데요, 이 마라의 쓴 물이 단물로 바뀌고 난 다음 하나님께서 그다음에 저들에게 엘림의 축복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27절에 보니까...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할렐루야.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시고 난 후에 그들이 얼마 가지 않아서 오아시스 ‘엘림’을 만나는데 그곳에 단물이 나는 샘이 열두 개가 있고 종려나무 칠십 그루가 있어서 그 밑에 쉬고 마음껏 물을 마시며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을 얻는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 가운데 마라의 쓴 물이 단물로 변화되면 여러분 앞에 엘림의 축복이 예비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평생 마라의 쓴 물을 가지고 쓴 물을 단물로 바꾸지 아니하면 여러분 앞에 엘림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 때요, 고난을 통과한 후에 축복을 주시는 거예요. 축복은 고난이라고 하는 보자기에 싸여있어서 이 보자기를 풀 때 힘들고 어렵지만 다 풀어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축복이 있고, 기적이 있고, 그 속에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들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절대 낙심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뒤로 물러가지 마세요. 여러분 앞에 예비되어 있는 엘림을 바라보고 나가세요.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의 부인되시는 김영애 권사님이 『구름기둥』이라는 책을 내셨는데요, 이 책이 얼마나 감동이 있는지, 그 권사님의 눈물의 고백입니다. 1995년에 한동대학이 개교되고 난 이후 19년 동안 겪었던 그 말할 수 없는 마라의 쓴 물들.... 개교한 지 2년 만에 이사장이 네 번이나 바뀌고 이사장과 총장, 학교 관계자들이 계속 형사 고발을 당하고 또 고발을 당하고 또 고발을 당하고. 급기야는 남편이 법정 구속 돼서 감옥에 들어갑니다. 사회에서 존경받는 대학교 총장님이 이 재판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니 참 그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마라의 쓴 물을 만났는데 이 권사님이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올 때 주님 앞에 재정적인 마라의 쓴 물이 다가왔을 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십자가의 은혜로 쓴 물을 단물로 바꿔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엘림의 복을 주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 기금을 보내주었고,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한동대학교에 들어왔던 아이들이 변화되어서 크리스천 리더로서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불과 19년 만에 한국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지게 된 기독교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김영길 총장님, 19년 만에 총장 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셨는데 그 권사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인생은 광야입니다. 등 따뜻하고 배부르면 구름기둥, 불기둥을 보지 못합니다. 광야란 고난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작정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학교로 보내십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온갖 고난을 겪으며 우리 속에 내재된 타락한 본성을 깨뜨리게 됩니다. 처절한 고난이 없이는 우리는 결코 변화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식이요, 축복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난이 유익이라는 것을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광야학교를 거치고 보니 장미꽃도 감사하지만 그 장미에 붙은 가시도 감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폭양이 내리쬐는 광야에서 구름기둥이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다보니 마침내 도착한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가나안땅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할렐루야!
마라의 쓴 물의 고난을 십자가의 은혜로 이겨내면 여러분 모두가 엘림의 축복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있고, 용서가 있고, 치유가 있고, 자유함이 있는 그 엘림으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일생 다가도록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엘림의 축복이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힘들고 어렵고 피곤하고 지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쓰러져있을 때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면 쓴 물이 단물이 되고 삶의 꿈과 희망과 용기가 생겨나게 되고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그러한 은혜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415장, 십자가의 은혜에 대해서 고백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찬송가 415장)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다 마라의 쓴 물을 담고 살았습니다. 상처가 깊어서 이 쓴 물이 늘 우리를 괴롭히고 아프게 하고 상처 속에 살게 했습니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늘 분노 속에 살았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우리를 무조건 용서하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며 우리 죄를 다 사해주셨는데 갚으려야 갚을 수 없는 그 사랑과 용서를 체험한 우리들이 우리 앞에 조금 잘못한 것 가지고 용서하지 못하고 분노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상처를 주고받았던 저희들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마라의 쓴 물을 치료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해서 그와 같은 고통의 삶을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부터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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