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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출애굽기 17:08-16/ 승리의 깃대를 올리려면 [기도회]
  • 조회 수: 306, 2017.07.28 16:06:16

  • 이 세상은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이 그냥 되는대로 사는 것 같지만 영안을 뜨고 보면 악하고 더러운 영들... 즉 마귀의 군대가 주의 자녀들을 격동시키고 믿음에서 넘어지도록 온갖 짓을 벌이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면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쟁을 보게 됩니다. 이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악의 화신으로 대표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아말렉을 상대할 때에는 완전한 진멸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사울에게 아말렉을 칠 때 사람이든, 동물이든.... 뭐든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했습니다. 왜? 바로 마귀의 세력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울이 듣지 않아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이 아멜렉과의 전쟁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완전한 승리를 위해서 모세가 취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바로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은 기도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내용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 기도하는 손이 있어야 한다. 모세가 기도하는 손을 들었습니다. 지팡이를 잡고 쉬지 않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기도하는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은 곧 승리자가 되려면 기도하는 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2. 기도에 협력하는 손들이 있어야 합니다. 모세 혼자의 힘으로는 이 기도하는 일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 모세는 나이가 들어서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알고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손을 들어서 기도하는 것을 돕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기도하는 손이 내려오지 않게 합니다. 이러한 협력으로 이스라엘에게 승리가 왔습니다.


    3. 싸우는 손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자가 기도할 때, 나가서 싸우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기도하는 손이 있으면 동시에 수고의 손도 있어야 승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한편에서는 기도하고 한편에서는 나가서 싸우는 작전을 벌였습니다. 기도의 손이 오르고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의 칼날이 아말렉을 쳐서 이겼습니다. 이는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도록 감나무 밑에 누워서 입만 벌리면 안 되고 감나무에 오르든지, 장대를 사용하든지... 감을 따는 수고가 있어야 감을 즐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기에 기도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땀 흘리는 자를 기뻐하시고 그에게 기도의 응답을 주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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