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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왜 우리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 생명이 이 땅에 살면서 복을 받고 살 것이냐, 화를 당하며 살 것이냐, 기쁘냐, 슬프냐, 우울하냐, 행복하냐 등 모든 삶의 경험하는 것이 근원적으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마음먹기에 달려서 화와 복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기쁨과 슬픔이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서 어찌하든지 악한 마음 품지 않고 죄에 끌려가는 마음 품지 말고 교만하고 오만한 마음 갖지 말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가 말씀한 내용을 인용하여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마음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인생을 믿음으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항상 교회가면 믿어라. 믿음으로 살아라. 믿음이 크다. 믿음이 적다, 이런 말씀을 듣고 있는데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것은 무슨 말을 하는 것입니까? 크고 적은 많은 일을 당할 때 계산을 먼저 하지 말고 기도를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크고 적은 일이 다가오면 계산부터 먼저 합니다. 이것 괜찮을까? 큰일 나지 않을까? 잘못하면 망하지 않을까? 계산을 먼저 하는데 믿음으로 살라는 것은 계산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문제를 맡기고 계산하기 전에 믿음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우리를 위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를 흘리기까지 사랑했습니다. 증거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데 우리가 확실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은 십자가로 증거하셨습니다. 거기에다가 하나님의 능력은 한이 없어요.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큽니까? 하나님은 능력이 한없이 큰데다가 여러분을 사랑해서 그 아들을 보내셔서 목숨을 버리도록 했으니 그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믿을 수 있습니까? 믿는다고 말을 해야 하나님이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말을 안 하면 하나님이 관계를 맺을 수가 없어요.
그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 내게 있으니 계산부터 하지 말고 먼저 믿으라는 것입니다. 계산은 하나님이 하시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주님께 계산을 맡겨 놓으면 성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 다음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 다음에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라. 이 놀라운 일 아닙니까? 사람들이 와서 여러분에게 내 길을 좀 맡아 주십시오. 내 짐 좀 맡아서 갖다 주십시오. 내 염려를 좀 맡아 주십시오. 하면 내가 왜 당신 짐을 맡습니까? 나보고 그런 말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자 걱정하지 말고 네 길을 내게 맡겨라. 기도하고 맡겨라. 짐 무겁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게 맡겨라. 근심을 하고 염려를 해서 밤잠 자지 못하지? 내게 맡겨라. 이렇게 다정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까짓것 한번 맡겨보는 거예요.
자꾸 의심하지 말고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마음에 맡기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언약이 이처럼 많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내 손으로 붙잡고 있을 때는 모두 다 잃어버렸지만 하나님 손에 놓아둔 것은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고 자기가 말했습니다. 자기 일생에 자기 손으로 부여잡은 것은 다 잃어버렸다. 하나님 손에 맡긴 것은 두고 보니 다 지켜졌다는 것입니다. 잠언 16장 3절에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우리 위해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안 맡은 것은 절대로 안하십니다. 맡기지 않은 것... 하나님 구경하시지 일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긴 것은 철저히 약속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저가 이루시고 너희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셨어요. 어린 꼬마의 1인분 식사 밖에 안 되는 것을 가지고 5천명이나 먹였어요. 그런데 그걸 처음부터 예수님이 다 하면 될 걸... 자꾸 제자들에게 시킵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결국은 예수님이 하실 건데 처음부터 다 하시면 될텐데 왜 자꾸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는 둥.... 엉뚱한 말을 하셨는지 몰라요. 그런데 사실은 이게 다 제자들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머리가 좋아서 따지고 계산부터 합니다. 그런데 안드레는 머리가 나빠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어린 아이가 가지고 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나와서 예수님께 가지고 나왔습니다. 예수님께 나와 ‘주님, 이 많은 사람을 먹일 도리가 없을 것 같으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으니 이것을 가지고 뭘 해보실 수 있으면 해보십시오.’ 전에도 보니까 예수님이 뭐든 다 해결하시니까 이 걸 가지고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나.... 이런 마음이 그에게 있었다고 믿습니다. 한 두 번 예수님을 경험한 것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안드레는 그러한 예수님을 반쯤은 믿은 것 같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안드레와 그 어린 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축복 그 자체가 기적을 행하는 역사인 것입니다. 떡에다가 축사를 하고 나누어주라. 그다음 떼주고 떼주고 이만한 떡을 떼주고 보면 또 생기고 떼주면 또 생기고. 고기를 딱 잘라서 주면 또 생겨있고 잘라서 주면 또 생겨있고. 주님이 축사를 하시면 그것이 어느 곳에 가든지 따라가면서 이루어져요. 장사를 하면 가게를 하나 열어 놓으면 꽉 들어차고 가게를 하나 열면 또 꽉 들어차고. 물건을 팔아버리면 그 다음에 물건이 없어야 하는데 물건이 또 생기고. 여하간 주님께서 축사를 하시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기를 원하는 것은 믿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것은 너희가 문제가 생겼을 때 계산부터 먼저 하지 말고 무릎을 꿇어서 기도부터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계산은 뒤에 따라오는데 누가 계산하느냐. 계산은 주님이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살지 않습니까?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항상 같이 있으리라 했으니 우리가 계산은 주님께 맡기고 기도부터 먼저하는 우리들이 되십시다. 저도 이 성경 읽으면서 요사이 솔직히 계산을 더 많이 했는데 내 믿음이 많이 식어졌구나 하고 회개를 했습니다. 이제는 믿습니다... 를 먼저하고 계산은 나중에 하면 주님께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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