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은 말씀대로 부활하셨다(마가복음 16:1∼11)
  • 조회 수: 301, 2013.02.08 20:47:21
  •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날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분은 예수님뿐이며 주님 오시는 날에 그리스도 안에 속한 성도들이 이와 같이 부활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활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성탄절은 신자나 불신자 모두 기쁘게 지내지만 부활절은 오직 부활의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들만의 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탄의 기쁨과 영광이 다른 종교와 다를 수 있는 것은 주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신화나 가설이 아니며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활의 진리를 역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교회와 성도들이 이 믿음을 가지고 몸과 물질과 목숨을 받쳤습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1]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안식후 첫날, 즉 주일 새벽에 평소 예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던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무덤 속에 계신 예수님께 향품을 바르고자 무덤을 향하여 갔습니다.  이들은 무덤을 막고 있는 큰 돌을 누가 옮겨 줄까? 걱정하며 무덤에 이르렀지만 이미 무덤은 열려 있었습니다.  무덤을 지키던 로마의 군사들은 기절하거나 도망하였고 무덤 속에는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앉아서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이 청년을 천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인들은 뜻밖의 일에 너무나 놀랐지만 이 모든 것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막달라 마리아가 베드로와 요한에게 가서 이 사실을 고하였고 베드로와 요한이 이를 확인하였으며 이들이 돌아간 후에도 마리아는 무덤 앞에 앉아 슬피 울다가 예수님을 만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제자들에게 보내셨고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였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후 40일 동안 세상에 머무시면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적어도 13번이나 제자들을 만나심으로 그들은 믿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심은 물론이요 손과 발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만지도록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직접 만져보고서 에수님의 부활을 믿었으며, 예수님께서 500여명의 지켜보는 가운데 공중에 들려 올라가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구속사역의 완성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들이 직접 만져보고 믿어서 전한 이 사실과 신앙과 성경 위에 우리의 신앙이 서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과 믿음을 가진 복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2]우리는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다시 산다는 것을 잘 믿지는 않지만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는 기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야만인이나 지식인이나 과거 현재 미래를    불문하고 공통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종교심과영적 본능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영적인 욕구를 가지고 신을 찾는 모습은 진정한 참신이 있다는 역설적인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나사로를 통해서도 죽었다가 살 수 있는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나사로의 살아난 것은 예수님의 부활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영원히 다시 죽지 않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행17:31에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날을 정하시고 그 전에 부활의 증거를 역사적인 사건으로 보여 주시면서 믿도록 요구하고 계시며, 이 부활은 믿을만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부활에는 두 가지의 것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요5:28-29에서는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부활은 살아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사는 천국의 삶이 시작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심판의 부활은 하나님과 영원히 헤어진 상태로서 지옥의 형벌을 말합니다.  변함없는 이 진리의 사실을 반드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려면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둘째로 신앙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롬10:9-10 에서는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그 속사람이 변화되어 삶의 모습부터 달라집니다. 여러분 모두 믿음으로 부활을 인정하고 생명의 부활에 참여할 수 있는 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3]우리는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을 믿는 사람들은 그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막16:15에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의 큰 사랑을 나타내 주기도 합니다.  부활의 복음을 증거할 때에 내 마음에는 영원히 멸망 받을 사람들을 영원히 구원받을 하늘나라 백성으로 만드는 기쁨이 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없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복음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 보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죽지만 우리게는 영생에 이르는 복음이 있고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것과 하늘의 소망을 갖게 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우리는 육체의 연약함과 범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나의 삶이 의미 있고 보람있고 가치 있는 것이 됩니다.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다면 살아서 지금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믿음을 가지고 생명까지 받치면서 부활의 주님을 전하였던 많은 신앙의 선진들과 같이 우리들도 생명의 복음을 꼭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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