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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이냐, 희망이냐” 이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희망은 잘 알기 때문에 설명할 필요는 없고 허망이란 뜻은 간절히 바라며 무엇을 애쓰고 힘써 보지만 결국 드러나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바가 아니었을 때 우리는 허망하다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우리 앞에 한 개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 문은 마귀가 열어놓은 허망의 문입니다. 허망의 문은 우리의 육신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아담이 상속해준 문입니다. 허망의 문은 어떤 것이냐, 죄와 허물의 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일을 행하며 허망한 문으로 들락거리는 것입니다. 또 질병과 고통의 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들고 고통하고 괴로워하면서 들락날락하는 것입니다. 또 절망과 굶주림의 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절망과 굶주림의 우리 인생의 삶을 슬프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 음부와 멸망의 문으로 표현 할 수도 있습니다. 죽고 멸망하는 문이 있는 것입니다. 아담이 상속해준 삶의 문은 이와 같이 우리들에게 좌절과 절망을 갖다 주는 문인 것입니다.
전도서 1장은 정말로 절망적인 말을 통해서 우리 인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문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죽음이 입을 벌리고 받아들입니다. 이 세상 인간이 사는 곳에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또 헛되다...고 탄식한 전도서 기자의 말과 같이 모든 것이 헛된 것밖에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조상으로 섬긴 우리가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문은 헛되고 헛된 문인 것입니다. 이런 허망의 문으로 들어가서 사는데 이 허망함을 벗어날 문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두 번째 아담을 통하여 희망이라는 새로운 문을 여셨습니다. 우선 요한복음 10:7-10에 보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 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희망의 문을 들락거려서 소망을 얻게하기 위해 하나님이 열어놓으신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이 문은 자유와 해방의 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자유와 해방을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담의 빚을 예수님이 다 갚으시고 예수님이 친히 우리에게 자유의 문이 되시고, 해방의 문이 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찌하든지 우리가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고 행복하고 기쁘게 살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사는 목적이 뭡니까?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까? 돈은 많을수록 걱정도 많아지고 결국 돈은 사라집니다. 권력을 갖기 위해서... 권력도 얼마 안 있으면 지나가 버리고 말고 그 후에는 허무맹랑한 것입니다. 청춘을 즐기기 위해서... 얼마 안 있으면 청춘은 시들어져 버리는 채소와 같이 되어버립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태어나서 무엇을 위해서 삽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태어났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났지 그 이외에 다른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다른 것을 쫓아갔다가는 허무맹랑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열린 문으로 들어가고 나오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꼴을 얻고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에게 내적으로 묶인 끈을 다 풀어 해방해 주시고, 외적으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죄책의 절망, 허무와 무의미의 절망, 죽음과 두려움의 절망, 이 절망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속에 우리를 묶어놓은 이런 무시무시한 마귀의 밧줄에서 해방을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적으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열두 해를 혈루병 앓은 여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2년 동안 피를 흘리고 고통을 당했었습니다. 더구나 혈루병은 문둥병과 같이 부정한 병이기 때문에 사람과 같이 있지 못합니다. 집에서 쫓겨나서 혼자 격리된 생활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열두 해를 피를 흘리고 집안 살림을 다 적폐를 내고 이제는 절망밖에 없었습니다. 생각나는 것이 죽음밖에 없고 보이는 것은 상여에 실려서 무덤으로 옮겨지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매일 공포가 회오리 바람 치듯이 가슴을 밀고 불어나가며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절망과 좌절밖에 없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아프냐. 왜 나는 이렇게 죽어야 되느냐. 원망과 불평밖에 없었습니다. 이 열두 해 혈루병 앓은 여인은 절망에 부딪혀서 헤어나오지를 못합니다. 어떻게 살릴 수가 있겠습니까?
어떤 한 사람이 이 열두 해를 혈루병 앓은 여인에게 예수에 대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기쁜 소식은 예수가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죄와 저주와 질병과 죽음을 청산해서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이 혈루병 앓은 여인이 기쁜 소식을 듣자마자 그 마음속에 무엇이 생겼습니까? 희망이 생긴 것입니다. 기쁜 소식은 절망을 쫓아내고 희망을 가져옵니다.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는 벅찬 가슴에 희망으로 마음이 긍정적이 되었습니다. 나도 살 수 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기적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나는 산다. 그 옷자락에 손만 대도 살겠다. 나는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이렇듯 우리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모든 것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희망은 영원한 희망인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 흘려주신 이 희망을 우리가 받아들이면 우리의 생각이 희망으로 꽉 차고, 희망에 넘치는 믿음이 생기고, 희망찬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희망찬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희망을 전달해 주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절망에서 희망을 얻도록 하는 것은 너무나 귀한 일인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명은 복음을 전도하는 것이 그 사명인데 여러분은 그 사명을 주님께로부터 받아서 살고 있습니다. 복된 소식과 함께 희망을 나누어주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 말씀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한 번 같이 따라 읽으십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또 로마서 15장 13절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성경 어느 곳에 보아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은 소망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소망이 있으면 그 다음에는 소망을 따라 기쁨이 충만하고 마음이 평안해지고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 소망은 예수님을 통해서 오는 것이고 절망은 마귀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없을 때는 죄책의 절망, 허무와 무의미의 절망, 죽음과 공포의 절망으로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절망을 짓이겨 버리고 만 것입니다. 주님께서 절망을 걸머지고 절망을 다 파괴시켜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희망을 생각하십시오. 희망을 꿈꾸십시오. 희망을 믿으십시오. 희망찬 것을 말하십시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여러분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희망을 말하십시오. 희망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이질 것이며 다음 달은 금번 달보다 나아질 것이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나아지고 말할 수 없이 큰 희망을 얻게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는 여러분 안에 있어 그리스도와 여러분은 다 같이 희망이 되어 꺼지지 않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서 이 땅을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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