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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 주 날개 아래에서 은혜받자(룻기 2:1-16)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 조회 수: 326, 2017.11.12 19:46:15
  • 나오미와 룻은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풍년의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하나님의 축복으로 풍성한 수확을 하여 넉넉함을 누리는데 그들은 아직도 한끼의 양식을 걱정해야 하는 가난함에 처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구경 만하고 자신은 갈급해 하는 모순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의 축복을 구경만 하지 맙시다. 구경만 하는 신앙 생활은 얼마 안가 싫증을 내고 맙니다. 성가대 구경, 대표 기도 구경, 설교 구경, 아!···, 싫증하고 피곤합니다. 「복받은 여자 룻」은 구경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곧 참여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적극적인 초신자, 「나중 되었으나 먼저 된」 성도 룻의 신앙의 행적을 살펴봄으로서 여러분들에게도 구경만 하던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히 챙겨 돌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Ⅰ.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했습니다(1-4). 인생은 드라마입니다. 하나님이 연출자라면 사람은 배우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대본에 없는 엉뚱한 짓을 하여 웃지 못할 NG를 내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인생의 NG를 낼 때는 ‘캇’이라고 멈추게 합니다. 룻은 하나님의 인도하신 손길을 의지했습니다(1-2). 모압 여인 룻은 낯설은 타국에 왔습니다. 친정도 친구도 조국도 버리고 시어머니 따라 이스라엘 땅에 왔습니다. 그러나 룻은 스스로 시어머니를 따라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따라 이 곳에 온 것을 믿었습니다. 낯설고 물 설은 땅이지만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손길이 인도하셨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먹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통하여 반드시 일터를 주시리라 확신했습니다.


    룻에게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하나님의 필연이었습니다(3-4). 룻은 처음 전혀 안면이 없는 베들레헴 사람들의 밭을 찾아갔습니다. 이삭을 줍도록 간청하여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우연히’이른 밭이 바로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이었습니다. ‘우연히’ 룻에게 우연히 일어난 일은 하나님의 필연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룻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중 유력한 자인 보아스」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나타난 구세주였습니다. 보아스의 혈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룻에게 준비된 보아스는 성도에게 준비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보아스를 만나 인생의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룻이었습니다. 싯체말로 「팔자를 고쳤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팔자가 뒤집어져야 합니다.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포로된 자에게 자유가, 눈먼 자가 광명을, 눌린 자에게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2. 하나님의 주권에 열심히 응했습니다(5-11). 하나님의 주권 적인 섭리는 인간의 순종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신 축복은 사람의 구체적인 노력으로 얻게 됩니다. 룻은 부지런히 일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얻었습니다(5-9). 룻은 하나님이 인도하신 보아스의 밭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이삭을 주웠습니다. 부지런한 모압의 여인을 보고 보아스는 마음에서 호의가 우러나왔습니다. 이제부터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짓궂은 남자 일군들로부터 보호받도록 명하였습니다. 목이 마르면 일군들이 길어 온 물을 마시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순종의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12-16). 룻은 보아스의 은혜를 입기를 원했습니다(13-16). 은혜는 값없이 베풀어주는 호의입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은혜가 베풀어져야 축복이 옵니다. 비가와야 땅에 곡식이 풍성해지는 원리입니다. 은혜가 베풀어져야 가정에 행복이 오고, 부부간에 사랑이 오고, 육체에 건강이 오고, 마음에 기쁨이 오고, 사업에 일감이 오고, 교회에 부흥이 옵니다. ‘축복을 주시옵소서’라고 구하기 전에 「은혜를 내리소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믿습니까?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시편 65:4) 하나님은 풍요로운 아버지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풍성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를 간절히 원하십시오. 하나님의 허락하신 풍성한 은혜가 당신에게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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