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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_구약_시편 1:1-3/ 복있는 사람이 됩시다. [절기]
  • 조회 수: 529, 2018.01.03 16:46:25
  • 복 있는 사람(시 1:1~3)


    2018년도 새해를 맞아 오늘 저는 여러분과 더불어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를 하는데 우리는 이미 복 있는 사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 영적 육적인 존재의 근원이요, 아버지신데 아버지께 나와서 복을 안 받으면 누구에게 복을 받습니까? 아버지께 나와서 복 받는 것을 믿지 못한다면 그 당사자가 좀 잘못되었지요. 우리가 창세기 12장 2절로 3절에 읽은대로 보면 아브라함을 불러 내실 때 제일 첫째 약속이 복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오면 복주겠다. 하나님께 나오면 쥐어박겠다고 말 안했었습니다. 고통을 주겠다고 말 안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복주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오늘 우리 예수 믿는 우리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을 다 받아야만 된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꾀, 간괴, 모략, 요령, 음모.... 이런 거는 다 악인의 꾀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성설하게 일하는 사람입니다. 잔머리 굴리고, 꾀를 피우고, 요령을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수고하고, 더 일할 각오를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30, 60, 100배의 결실을 거둘 줄 믿습니다. 창세기 26장에 보면 이삭이 그 해에 농사를 지었는데 100배나 더 복을 받았다 그랬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100배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악인의 꾀를 벗어나서 수고하고, 힘쓰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와 같은 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2. 복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한다고 말씀합니다. 죄인의 길....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따라가는 길입니다. 넓은 길이며, 편한 길이요, 쾌락의 길이기에 세상 사람들이 다 가고자 하는 길이지만 죄인의 길이요, 망하는 길입니다. 먹을려면 한 없이 먹어지고, 잘려고 하면 한없이 자고 싶고, 놀고자 하면 한없이 놀고 싶습니다. 이런 것이 세상의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을 가면 복을 받지 못합니다. 망하는 길입니다. 놀자, 먹자, 자자... 하니 궁핍이 도적같이 임한다고 잠언에서 말씀합니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을 따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유행을 따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런 이방인들의 생각들이 유행을 만들어내고 그런 유행을 따르면 이는 세상의 품습을 쫓는 것으로서 마귀의 괘략에 놀아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의 길에 서시기 바랍니다.


    3. 복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오만함은 arogance...라는 영어로서 긍지, 자긍심을 나타내는 pride와는 뜻이 다릅니다. 이 프라이드는 자기를 세우는 덕목입니다. 그러나 이 애로건스, 오만은 자기를 죄 짓게 하며,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고 혐오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 오만함은 사실 교만과 같은 말입니다. 천사장이었던 루시퍼가 프라이드만 가지고 있었으면 될텐데... 그 프라이드를 넘어서서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오만함이 그를 파멸시켰던 것입니다. 마귀가 교만의 선봉이기 때문에 마귀에게 사로잡힌 사람의 첫번째 증상이 교만함입니다. 마귀는 교만으로 우리를 전염시켜 우리를 무너뜨리고 파멸시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오만함, 교만함을 싫어하십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배푸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 받은 은혜가 많을수록 그 은혜를 쏟지 않도록 항상 겸손한 자리에 서시기 바랍니다.


    4. 복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신앙의 도, 믿음의 길을 걸을 때 복을 받고 있는지 아닌지를 보려면 그 사람의 신앙에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가, 아닌가를 보면 됩니다. 일을 할 때에도 사장님이 종업원들을 볼 때 기꺼이,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일하는가, 아니면 마지못해 일하고, 죽지 못해 일하는가.... 이걸 다 압니다. 그래서 그런 종업원들을 볼 때마다 돈 주기가 아까와요.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기쁘게 일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직장을 대하면 그 사장님이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죠. 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일을 사랑하고, 자기 일을 즐거워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일 때문에 마치 자신이 존재하는 것처럼 그렇게 일을 즐겁게 하니 그 일로 인하여 성공하게 되고 세상의 갈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길을 즐겁게 걸어갑시다. 하나님 섬기는 것을 기쁨으로 합시다. 마치 연애시절에 애인하게 하듯.... 그렇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 매 순간순간이 즐거움이요, 신앙의 길 그 자체가 천국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면 만사가 형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게 됩니다. 금년에는 이렇게 복있는 사라므로 살아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가득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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