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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9. 여호사밧 왕(역대하 20:31-34)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 조회 수: 218, 2018.02.26 11:31:19

  • 여호사밧은 남쪽 유다왕국의 세번 째 왕이었던 아사왕의 아들로서 4번째 왕입니다. 여호사밧은 선한 왕으로서 이름이 조금은 낯설지만 사실은 역대 그 어느 왕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앙대로 살았던 왕입니다. 그의 생애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그는 기도와 말씀으로 살았던 왕입니다. 우선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왕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20장에 보면 모압과 암몬 자손이 아람과 연합하여 여호사밧을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는 숫자적으로 보면 절대적으로 여호사밧이 이길 수 없는 전쟁입니다. 그는 그 즉시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고 온 백성들로 하여금 금식을 선포케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으로부터 기도의 응답을 받는데 15절에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에게 응답을 주십니다.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얼마나 놀라운 기도의 응답입니까? 다시 말해서 이 전쟁은 너희가 할 것 없다. 내가 이 전쟁을 할 것이다.... 이런 뜻 아닙니까?


    그래서 여호사밧은 군대를 이끌고 이 연합군에 대항하여 나갔는데 군대의 맨 앞에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는 찬양대를 앞세워서 하나님을 찬양케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고 지시하신 것도 아닌데 여호사밧 왕이 이런 군대의 지영을 짠 것은 영적인 일에 찬양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도 찬양을 뜨겁게 해야 합니다. 내 감정을 쏟아놓는 그런 찬양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쏟아놓는 그런 찬양이 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호사밧의 경우에는 그의 대적들을 물리친 하나님의 역사로 나타났지만 우리의 찬양에는 마귀가 떠나가고, 병마가 물러가고,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사도 야고보도 기도와 찬양을 강조했습니다. 기도하고 찬양하라......


    여호사밧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던 왕입니다. 그는 매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구했습니다. 여호사밧이 여러 가지로 잘 한 중에 흠을 잡으려면 그가 악한 아합 왕과 어울렸다는 사실입니다. 사돈 관계를 맺고, 아합이 하는 길르앗 라못 전쟁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는 아합에게 선지자들을 불러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이 본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은 다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여호사밧이 이를 알아보고 또 다른 선지자를 찾습니다. 이렇듯 여호사밧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찾는 일에 열심이었습니다. 그 자신만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찾는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도록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백성들에게 보내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말씀대로 살아 백성들이 복을 받으라고......


    시편 1편에 복있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말씀을 가까이 하고, 악인의 꾀, 조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를 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면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는 것 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때가 되면 그의 삶에 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힌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성경이 여호사밧 왕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그가 기도로, 말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니 하나님께서 그를 강하게 만들어주셔서 백성들이 그를 두려워하여 왕으로서 잘 섬겼고, 이웃 이방나라들에게는 그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어 감히 그를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바로 시편 1편에 나타난 것처럼 여호사밧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복된 사람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여호사밧처럼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서 이렇게 복을 받는 사람들이 다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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