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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2. 히스기야 왕의 성전정화(역대하 29:1-5)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 조회 수: 399, 2018.03.04 16:52:36

  •  히스기야는 25세에 왕이 되었고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이 가간은 그의 기도로 15년이나 생명을 연장해주신 그 기간이 포함된 것입니다. 성경은 히스기야를 자기 조상 다윗이 한 것처럼 여호와의 눈앞에서 옳은 일을 했습다고 칭송합니다. 2절에 나와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자신을 다윗에다 비교한 이 성경의 말씀을 읽으면 얼마나 마음이 뿌듯하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이름을 훌륭한 사람의 반열에 올려놓도록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옳은 인생을 살기 위해 누구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까?


    히스기야 가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바른 일을 행하는데 있어서 처음 한 일이 성전정화입니다. 3절에 보니까  1년 첫째 달에 그는 여호와의 성전 문을 열고 수리했다고 했습니다. 4-5절에는 성전을 정화하는데 있어서 그 일을 수행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불러 자신들을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명령합니다. 성전정화는 사람을 정화하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지금 정권을 맡은 사람들은 자신들은 깨끗한 양 과거에 정권을 향해 비판을 많이 쏟아부었습니다. 이 정권을 지지하는 문화인들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들이 지난 정권을 비난했던 그 모든 것들이 자신의 문제들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거기다가 지금 미투 운동... 이러면서 그 대상자로 지목당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중 다수가 지금 이 정부가 지지하고 장려하는 문화예술인들입니다.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레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전을 성결케 하기 이전에 먼저 스스로 성결케 하라고 명한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결코 일상생활과 분리될 수 없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결코 거룩하지 않은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옳은 예배를 드릴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을 성결케 함으로써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해야 함을 이 본문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6, 7절은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벌하셨는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계시는 곳에서 얼굴을 돌리고 그분에게 등을 돌린 행위가 이렇게 성전을 누추하고 더럽게 방치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들은 성전문을 닫고 등불도 꺼버렸으며 성소에서 분향하지도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도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이것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진노가 내리고  이방인들에게 까지 비웃음거리로 만드셨다.고 8절에서 말씀합니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세워 무서운 진노를 돌이키게 하기 위해서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에게 성전정화를 명한 것입니다. 16절에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되는 모든 더러운 것들을 여호와의 성전 뜰로 끌어내면 레위 사람들은 그것들을 가져다가 기드론 골짜기에 버렸습니다. 더러운 것들이란 우상을 섬기며 그것에게 제사하던 기물들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18절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들과 거룩한 빵을 놓는 상과 그 모든 물건들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이는 선대왕 아하스 왕이 다스리던 때 그가 죄를 저질러서 없앤 모든 물건들을 다시 준비해 정결하게 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성전정화를 마친 다음에 그 다음날 속죄제와 번제를 올렸습니다.


    우리는 바른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더러운 것들을 끄집어내어 불태워야 합니다. 이것은 예배 전에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함을 뜻합니다. 그 다음 모든 제사기구를 갖추고 율법에 명한 예대로 제사를 올려야 하는 것처럼 예배를 바르게 드려야 합니다. 성의가 없는 제사가 모든 기물을 분실하게 하고, 방치하게 된 결과로 나타났듯이 성의가 없는 예배는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합니다.


    히스기야 왕이 즉위하자 마자 단행한 이 성전정화는 바른 예배생활이 회복되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옴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되지 않습니까? 예배부터 먼저 회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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