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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신 후 안식일 회당에 들어가셔서 성경을 펴서 읽었습니다. 어디를 읽었느냐.... 오늘날로 치면 이사야 61장 1절 부분을 읽으셨어요. 이것은 예수님이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앞으로 하실 사역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는 자유를, 눈 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19)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아주 많이 하신 선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동정녀 어머니를 통해서 태어날 일,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비참하게 죽으실 일,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실 일.... 아주 예언을 많이 하셨어요. 그 중에서 오늘 예수님께서 읽으신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이 오시기 전 이미 700년도 훨씬 더 앞서 예수님이 하실 사역,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오시기 700년도 더 앞서는 시기에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신 예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신 4가지 일을 설명드리려고 하는데 이걸 다 설명드리려고 하니까 시간이 너무 길어져요. 그래서 오늘은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다음에 또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다니요? 아담은 하나님이 지으실 때 가난하게 짓지 않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낙원에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거기는 모든 것이 있는 풍성한 땅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풍성함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그들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고, 그들이 가는 곳마다 사는 땅이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한 죄는 저주입니다. 그 저주가 땅에 임하여서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냈습니다. 사람이 저주 받으니까 사람이 사는 땅이 저주를 받습니다.
사람이 복받은 사람이 오면은 그 땅도 복을 받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복받은 사람이 들어오면 복덩어리가 굴러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주받은 사람이 들어오면 온집안 만사가 다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저주가 쏟아지는 것입니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그래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것은 죄를 지어 저주 받아 가난해진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고 그로 말미암아 부요케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어떤 분이셨습니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가진 굉장히 부요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것 다 털어버리고 가난한 목수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것은 그의 삶의 희생을 통해서 여러분과 저의 모든 가난과 저주를 청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아담과 하와가 이 땅에 가져온 모든 저주를 청산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더 이상 가난은 없습니다.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은 가난도 다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믿으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9장 9-10에...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엄청난 복을 약속해 놓은 것입니다. 이제 저주가 사라지고 가시와 엉겅퀴가 사라졌으므로 심는 대로 거둘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심어봤자 가시넝쿨에 휩싸여 가지고서 다 죽어버리고 말아요. 저주가 따르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되는데 이제 예수님께서 그 저주를 다 청산해 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심는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하나님의 뜻은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 좋은 일을 넘치게 하려는 것이라..... 이것이 하나님 뜻이에요.
여러분 거지로 사는 것 하나님 뜻 아닙니다.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함이라. 이제 우리가 좋은 마음을 가지고 좋은 일을 많이 하기 위해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가 하는 좋은 일들을 위해 30, 60, 100배의 수확을 거두도록 해 주십니다. 이삭은 선한 일을 하여 하나님 앞에 복을 받았는데 농사를 지어 무려 100배의 복을 받았다고 창세기 26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님이 무릎을 치시고 오냐...! 내 아들... 내 딸... 참 잘한다. 이렇게 칭찬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언제나 풍성하게 살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오신 것은 첫번째 죄를 몰아내고, 두번째, 저주를 몰아내고, 그리고 세번째로 가난을 몰아내서 이 땅을, 우리 인생을 부요케 하기 위한 것임을 믿습니다. 어떤 사람은 오늘 본문이 말하는 것은 영적인 가난함, 영적인 부요이지, 물질적인 가난함, 물질적인 부유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반박합니다. 물론 영적인 부요, 영적인 가난함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반드시 영적인 가난함, 영적인 부요함만으로 해석해야 한다.... 어디에 이렇게만 해석하라고 기록해 놓았습니까? 그냥 가난이지... 인간은 영, 혼, 육이 다 가난할 수 있으니까.. 영만 가난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뭐, 그렇게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그렇게 됩니다만....
예수님은 부요하신 이로서 우리를 위해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인하여 우리를 부요케 하려 했다고 분명히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그 대가를 찾아야지요. 우리를 부요케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죽을 고생 다하시고 십자가에 비참하게 달리셨다가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그 영광을 되찾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너는 내가 희생한 대가를 찾아라! 내가 너를 위해서 가난하게 된 대가를 찾아라..... 이렇게 말할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요케 하기 위해서 가난한 자가 되신 그 대가를 헛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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