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165. 남 유다의 멸망(역대하 36:1-5)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 조회 수: 247, 2018.03.14 16:37:20
  • 자, 이제 오늘은 남 유다왕국의 멸망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기도로 나라의 멸망을 모면한 남쪽 유다왕국은 결국 앗수르를 집어삼키고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신흥제국 바벨론의 계속된 공격을 감당하지 못하여 주전 586년 시드기야 왕이 다스리던 11년째 되던 해에 왕국이 무너지고 맙니다. 이 즈음의 남쪽 유다왕국의 왕들은 요시아의 아들인 여호야다, 그의 동생 요호야김, 여호야긴을 거쳐서 시드기야까지 가게 됩니다. 여호야다는 그 당시 새롭게 세력을 키워가던 바벨론의 힘에 기대려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애굽의 바로 느고에 의하여 3개월만에 폐위 당하고 그 동생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깁니다. 그 동생은 친 애굽정책을 써서 11년을 왕위에 있었으나 이 때는 바벨론이 처들어와 예루살렘 성전을 노략하고 온갖 귀한 기물을 다 빼앗아 가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웁니다. 이 아들 왕은 바벨론에 대항하여 애굽을 의지하다가 결국은 다시 바벨론에 의해 폐위당하고 그의 삼촌 시드가야에게 왕의 자리를 넘겨줍니다. 이런 식으로 왕위가 이어져오다가 시드기야 왕을 끝으로 나라가 망하게 된 것입니다. 망하는 나라에는 그 말기적인 증상들이 있게 되는데 그것은.......


    1. 하나님을 저버리고 강대국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조선 말기에 일본에, 러시아에. 중극에.... 각 중신들 간에 외교적으로 편이 갈려 있었듯이 그 당시 유다왕국도 애굽파가 있고, 바벨론파가 있어서 서로 간에 주장이 난무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주변 국의 힘을 의지하여 살려고 하니까 강대국이 그대로 둡니까? 꿀꺽 삼켜버리지요. 우리는 미국도, 중국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종들이 외면당했습니다. 말세가 되면 혹세무민 하는 많은 거짓선지자들과 이단들이 나오는 법입니다. 이런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좋은 소리나 하며 배를 불리려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혼란스러운 시대라 다들 평안하다, 평안하다... 샬롬, 샬롬... 이런 소리르 좋아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눈물로 진실을 호소하는 참된 선지자는 외면당했습니다. 아무리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이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시드기야 왕은 그를 궁전 시위대 뜰 지하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우리는 시대를 분별하는 해안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망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우리가 빨리 대처하면 히스기야 왕처럼 위기를 기회로, 복으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4363
96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410
95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312
94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141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247
92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98
91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659
90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16
89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447
88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1015
87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9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