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고린도전서 2장 2절 말씀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 기독교의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구원의 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 치료의 능력이며,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와 복을 가져다 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죄와 절망 가운데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십자가 달려 죽게 하시므로 우리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것을 잘 알고 예수님을 만난 이후 일생동안 예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았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일생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일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왜 우리가 십자가를 자랑해야 합니까?

첫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의 도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죄 없으신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었다고 하는 것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도입니다. 십자가는 위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여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고 절망에서 건져주며 모든 문제와 어려움에서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십자가는 사형틀입니다. 특별히 사형수 중에 아주 죄질이 나쁜 사람들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이 십자가가 수치의 십자가, 저주 받은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에 달려 죽은 예수가 구세주라고 하니까“아, 저 사람들 참 터무니없는 얘기한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십자가가 미련한 것, 부끄러운 것,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십자가는 어리석은 것이고, 수치스러운 것이고, 실패요, 절망이었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는 십자가는 절대 희망이요, 기적이요, 생명이요, 영생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갈 때 저들이 에돔 지역을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로 인하여 저들이 불평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할 때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 저들을 심판하셨습니다. 저들이 뱀에 물리자말자 몸이 퉁퉁 붓고 죽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들이 살려달라고 외칠 때 모세가 기도하니 하나님께서“장대에 놋뱀을 달아 높이 들어라. 그 놋뱀을 쳐다보는 자는 살 것이다.”

여러분, 믿고 바라보기만 하면 저들이 고침을 받는 것입니다. 놋뱀을 쳐다보기만 해도 저들이 치료함 받은 것처럼 이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다른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하고,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고, 헌금을 많이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십자가는 철학이 아니고 이론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생명인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가 구원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모든 죄의 사슬을 끊고 우리는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죄문제를 하나님께서 십자가로 풀었기 때문에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십자가를 혐오하는데 이 혐오의 십자가를 이 세상의 모든 미인들의 목에, 귀에 걸고다니게 한 하나님의 지혜가 놀랍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가 북한의 핵문제로 끙끙 앓고 있습니다. 누가 만약 이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면 노벨 평화상감입니다. 그런데 이 박한의 핵문제도 십자가가 들어가면 당장 풀릴줄 믿습니다. 김정은이가 이 십자가 앞에서 꺼이 꺼이 눈물을 한 번만 흘리면 모든 게 다 끝나요. 제가 보니까 김정은이를 문제인 대통령이 만나고,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는데 그들이 김정은이를 만나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신령한 목사님께서 이 십자가의 지혜, 십자가의 능력을 붙들고 가야 합니다. 믿으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1장 22절로 24절에 보니까 십자가가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었고, 이방인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왜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었습니까?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셔서 로마를 멸망시키고 자기들을 해방시켜 주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메시아라고 하시는데 자기들을 로마에서 구원해주기는커녕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들은 십자가에 달려 죽는 사람들은 다 저주 아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방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헬라 사람들은 그들의 이성을 믿었습니다. 철학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사형틀에서 죽은 예수님을 어떻게 구세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참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믿지 않은 사람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미련한 것이로되, 우리 믿는 사람에게는 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가 되는 것입니다. 왜 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가 됩니까? 그것은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완성 되었고 놀라운 기적을 우리에게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이 십자가 안에서 모든 인류의 죄, 저주, 죽음, 재앙, 가난, 질병....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믿기는 모든 인류의 문제, 여러분과 저의 모든 문제 해결이 이 십자가의 지혜만 있으면 있으면 됩니다.

조현영이라는 청년이 지은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는 책이 있습니다. 이 조현영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것보다 음악을 듣고 춤추는 것을 좋아했어요. 아주 춤을 끝내주게 췄습니다. 공부는 안하고 춤만 추고 음악만 듣고 하니까 성적이 오를 수가 없어요. 중학교 들어갔는데 성적이 50명중에 30등입니다. 뒤에서부터 세면 더 빨리 셀 수가 있어요. 어머님이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그 어머님이 집사님이신데 그대로 뒀다가는 도저히 아들을 바로잡을 수가 없어서 중3때 미국에 유학을 보냅니다. 미국에 유학을 가서 처음으로 영어시험을 보는데 하얀 건 종이고 까맣건 글씨인데 하나도 답을 못 쓰겠어요. 백지를 냈습니다. 그러나 그를 위한 어머님의 기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눈물의 기도가 그 아들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주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게 지혜를 주옵소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에 영어시험을 빵점 맞았던 이 학생이 점점 성적이 올라가서 나중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고, 미국의 명문인 스텐포드유니버스티에 합격을 했는데 장학생으로 합격을 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할렐루야. 그가 졸업한 다음 한국에 돌아와서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는 책을 쓰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예수 믿는 자녀들의 그 변화된 모습에 대해서 간증을 했습니다. 코스타 강사이기도 한 그는 신앙간증 집회 및 어떻게 공부 할 것인가 학습법 특강을 하기도 하고요, 또 미국 유학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로 구원을 받았으니 우리가 십자가를 의지하면 또 지혜를 얻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약 1장 5절에 너희 중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십자가의 지혜로 우리 구원과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하나님은 지혜가 무궁합니다. 그래서 지혜를 달라고 하면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고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이 이 조현영 청년에게도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신비요, 십자가의 기적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지혜입니다. 죄 지은 인간을 사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아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에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에 문이 열린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고, 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요. 여러분, 십자가를 통하여 이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를 다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