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구약 시편 086:01-10/ 다윗의 기도 [시편]
  • 조회 수: 54, 2018.03.20 16:53:37

  • 오늘 본문 시편86편16절 말씀을 보면 시편 기자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내게로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오늘 본문 말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편 86편 전체가 이런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소서!”라는 제목 아래 주님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어떠한 힘인지 한 3가지로 생각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힘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은 기도의 힘입니다 오늘 본문 1절, 6절 그리고 7절을 보시길 바랍니다: “여호와여 나는 곤고하고 궁핍하오니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1절),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6절),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 이다”(7절).  시편 기자 다윗은 곤고하고 궁핍한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가 당면한 환난을 오늘 본문 14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가 일어나 나를 치고 강포한 자의 무리가 내 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의 원수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두려워하지 아니하였기에 그들은 의인인 다윗의 생명을 살해하려고 했습니다. 왜 다윗의 생명을 노렸습니까? 그 이유는 다윗을 미워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2절) 주님께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무엇을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까? 그는 먼저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였습니다(3절).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되 그는 종일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3절). 다윗은 또한 주님께서 자기의 영혼을 보전해 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2절).  한 마디로 말한다면, 다윗의 기도 제목은 하나님의 구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2절).  그리고 그는 자기의 기도 응답 확신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그의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실 줄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어떻게 그는 이렇게 확신할 수 있었습니까? 13절을 보시길 바랍니다: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가 크”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금년 우리가 전혀 기도에 힘쓰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더욱더 많이 체험할 수 있길 기원함.  그러므로 말미암아 내 기도를 응답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힘을 얻길 원합니다.


           둘째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은 사랑의 힘입니다. 오늘 본문 5절을 보시길 바랍니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 이다”(5절). 시편 기자 다윗이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기도의 확신이 있었던 것은 그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의 하나님은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께서시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히 풍성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하여 부르짖었기에 다윗은 기도 응답의 확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오늘 본문 5절에서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선하사 인자하심이 후하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하나님의 후하신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확신하였던 기도응답은 바로 사죄의 확신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선하사 용서해 주시길 원하시는 줄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용서를 받았다는 확신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에서 잘못했다는 죄책감에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또한 사랑의 힘이 필요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서로 용서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해주신 것처럼 우리 자신을 용서할 필요가 있고 또한 나에게 죄진 자를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죄를 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용서를 받은 저와 여러분들은 그의 사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부분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용서의 삶을 살아야 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인 것입니다.


           마지막 셋째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은 찬양의 힘입니다. 오늘 본문 9절을 보시길 바랍니다: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리이다”(9절). 시편 기자 다윗은 하나님의 후하신 사랑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기도 응답을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는 전심으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더 나아가서 다윗은 오늘 본문 9절을 보면 모든 열방들도 와서 주님 앞에 경배할 것을 권면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면 다윗이 전심으로 찬양을 드렸던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십니까?  바로 광대하신 하나님, 크신 하나님이십니다[(10절) “대저 주는 광대하사 기사를 행하시오니 주만 하나님이시니 이다”].  크신 하나님께서 다윗의 삶 속에 큰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기에 다윗은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하여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다윗이 전심으로 찬양을 드렸던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8절)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사와 같음도 없나이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의 행사와 같이 행하는 신은 이 세상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시요, 우리에게 그 크신 사랑, 풍성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시요, 또한 광대하시며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유일하신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우리에게 주시는 힘은 기도의 힘, 사랑의 힘 그리고 찬양의 힘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받을 수 있습니까?  4절을 보시길 바랍니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우리는 주님을 우러러 봐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므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에 기쁨이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6239
1318 시편 399
1317 시편 710
시편 54
1315 시편 222
1314 시편 259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