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건망증에 감사
  • 조회 수: 131, 2012.12.29 18:10:59
  • 45층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데 잉꼬부부라 꼭 퇴근시간을 맞추어 함께 집에 오곤 했는데 하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부부는 하는 수 없이 걸어서 올라가야 했습니다. 말이야 쉽지 45층까지 올라가는 것이 어디 쉽겠습니까? 그래서 지루함을 잊고 재미있게 걸어올라 가기 위해서 번갈아 가며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처녀귀신, 몽달귀신 등 갖가지 귀신들이 다 나왔고, 드디어 40층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내가 이야기를 할 차례가 되어 조용히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거품을 물고 기절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을 기절시킨 그 이야기는… “ 여보, 지금 생각해 보니 나 차에서 열쇠를 안 가져 왔어, 어떡하지?” 여러분은 이럴 때 남편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그 남편은 생각을 추스르고 건망증이 있는 아내에게 감사했다고 합니다. “당신 덕에 오늘 내 다리가 더 튼튼해지게 되었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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