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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창세기 12:01-05/ 바라보라 [주일낮]
  • 조회 수: 885, 2018.06.03 12:40:32
  •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바라보라”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미국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이 한 가정의 네 자매의 성공스토리를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미국 사회에서 네 자매가 각 회사에서 중직으로 성공한 예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 가정에서 첫째 자매는 한 기업체의 사장이 되었고, 둘째는 통신회사 시티즌스 커뮤니케이션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가 되고, 셋째는 여행업체의 판매 담당 부사장이 되고, 막내는 통신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네 자매는  “아버지는 늘 우리에게 ‘목표를 높이 가져라. 여자라고 해서 목표를 낮게 가지면 안된다. 사내들 보다도 더 높이 목표를 가져라!” 그리고 그 어머니도 “누가 여성다우냐! 야망이 있는 여자가 여성답다!” 이건 아전인수격인 가르침이지만..... 하여튼그들의 어머니는 딸들에게 야망을 가진 여자가 여성답지 야망이 없이 마음에 희미한 여자는 여성답지 못하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분명히 가지고 눈을 높이 들어 큰 꿈을 갖도록 격려해 주었는데 그대로 자녀들이 이 세상에 성공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성경적인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기를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과거에 묶여 있으면 안됩니다. 네 부모, 전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하나님이 보여 줄 보여 줄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세상, 습관 그리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 자랑을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온 인본주의적인 삶을 버리고 하나님이 보여주실 땅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신 땅으로 가면 그 다음 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이 보여주신 땅으로 가면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보여주신 땅은 뭡니까? 

    그것은 갈보리 십자가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과거를 청산하고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보고 하나님이 예비한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의 삶은 갈보리 십자가를 통한 용서와 의의 은혜, 거룩함과 성령충만, 부활, 영생, 천국을 은혜로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그 예비한 땅으로 가라! 그것을 바라보고 예비한 땅으로 가라! 십자가 중심으로 살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받는 길이 여기 있습니다. 세상을 등지고 내가 지시하는 갈보리 십자가를 향해서 가라! 십자가를 먼저 끌어안고 가라! 그러면 그 다음은 내가 너로 크게 만들어줄 것이다. 네게 복을 주어 내 이름을 창대케 하고 네가 복이 되게 하겠다. 아-멘!

    둘째로,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재산 싸움이 일어났는데 여기서도 하나님께서는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인데 아들 같은 존재여서 하나님이 아비, 친척... 모든 것 다 떨쳐버리고 갈데아 우르에서 나오라 했는데 차마 두고 올 수가 없어서 데리고 나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복의 사람 아브라함과 같이 있으니 이 조카 롯도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복을 많이 받다 보니 삼촌의 목자들하고 조카의 목자들하고 좁은 땅에서 서로 초지를 많이 얻으려고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애 싸움이 어른 싸움되고 목자들 싸움이 윗어른들 싸움이 된다고.... 그래서 아브라함이 이렇게 두어서는 안 되겠다 싶은지 아브라함이 조카보고 그랬습니다. 나하고 너하고 갈라지자. 이렇게 했다가는 큰 싸움 나겠다. 네가 동이라 하면 내가 서로 하고, 네가 남이라 하면 내가 북이라 하겠다. 그러니 조카가 자기만 생각하고 소돔과 고모라성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고 아브라함은 산지에 홀로 남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어떻게 했습니까? 창세기 13장 14절로 16절에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실제로 눈을 들어 바라보는 것도 바라보는 것이고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요사이 이 복잡한 도시에 아브라함처럼 동서남북을 바라보려면 집 꼭대기에 올라가야 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필요가 없고 마음으로 바라보면 됩니다. 마음으로 성공하는 삶을 바라보라. 건강한 삶을 바라보라. 복받는 삶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라고 했듯이 바라보고 믿으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도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분이시라고 말씀합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아주 멋진 표현 아닙니까? 제가 이 시간에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대로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결심하는대로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입술의 고백한대로 될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중요합니까?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고, 분명하게 바라보고, 확실하게 믿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창조해 가는 위대한 힘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아브라함은 문제가 생겼을 때도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온지 10년이 되어서 85살이 되었는데도 후손이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나이가 85살이 되고 내 아내는 75살이 되었는데 아직 아들이 없으니 후손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집에서 기른 종이 내 후손이 될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니 하나님이 저 천막 밖에 나가서 밤하늘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밤 하늘에 뭐가 있어요? 별들.... 엄청난 별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어요. 그 별들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85세부터 15년 동안 100살이 되도록 별들을 바라본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그를 의롭게 여겨 100살이 되어 아내가 잉태했습니다. 그래서 나은 자식이 이삭입니다. 이 이삭을 통하여 지금 현재 수십억의 인구가 아브라함을 믿음의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절망할 상황에서도 믿음을 가지도록 밤 하늘의 별들이 후손이 되는 것을 생각하고 믿음을 가져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의 별도 볼 수 있지만 이 세상 천지만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것들을 예사로 보지 마시고 그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멧시지를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프랑스의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는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습니다. “콜럼버스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목적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닻을 올렸다는 것이다.” 믿음의 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막힌 담을 헐어 버립니다. 믿음은 현재의 절망과 고통 가운데서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고 힘차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내 앞길 칠흑같이 어두워도 그 가운데 하나님이 희망을 만들어 내는 것을 바라보고 믿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의 역사인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께서 예배를 드리고 나갈 때는 가슴에 희망을 가지고 나가십시오. 여러분 아무 것도 아니지만 예수님이 여러분 위해서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시므로 희망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바라보십시오. 내 개인의 전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주님이 주시는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주님이 그를 통해서 여러분을 창대케 하시고 평안하게 하시고 복되게 하시고 행복되게 하시고 기쁘고 즐겁게 하시고 풍족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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