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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마가복음 07:01-08/ 율법이냐, 예수님이냐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 조회 수: 468, 2018.07.03 17:22:34
  •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전통이 말씀, 진리를 뒤집는 이러한 것을 주의하라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전통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전통 중에 좋은 것이 많이 있어요. 그러나 전통만 붙든다는 것은 잘못하면 과거에 집착하고 오늘에 삶의 내용을 상실케 할 커다란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는 전통이 우리로 하여금 가리키려고 했던 진정한 본질 그 본질에 다가서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 요인으로 종종 등장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전통의 폐혜로 지적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본문의 6절을 보시면.... “가라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지막에 무엇이 강조되었습니까?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이 말씀을 왜 하셨습니까?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은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는 것에 대해서 시비를 먼저 걸어서 하신 말씀입니다. 먹기 전에 손을 씨는 것은 위생적으로 좋지만 거기다 지나친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나중에는 그릇 씻는 규례까지 다 만들었어요. 여기도 잔, 주발, 놋그릇 어떻게 씻느냐 그것까지 다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에 집착하다 보니까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의 상태가 어떻냐? 여기에 무관심하게 된 것이예요. 

    여러분. 바리새인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 뭘까요? 율법입니다. 토라....율법입니다. 근데 율법의 핵심이 뭘까요? 예수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율법과 선지자가 나에 대하서 증거하는 것이어늘.....  그런데 지금 바리새인들은 그 예수님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율법, 그 율법이 가르치고 있던 예수님이 그들 앞에 와 있었어요. 그런데 그들은 그 예수님에 대해 흥분하지 않고 다른거 가지고 흥분하고 있어요. 율법의 제도를 어떻게 지키느냐? 비본질적인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

    그들은 예수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 놀라우신 예수님. 그 분을 만나 영원에 대한 대화를 들을 수 있는 그 기회. 그 예수님께 경배 할 수 있는 기회. 그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에 겨우 따진 것이 뭐냐면 "예수님. 식사하기 전에 손 몇 번 씻을까요? 어디까지 씻을까요? 손목까지 씻을까요? 팔뚝까지 올라올까요?" 실제로 그런 것 가지고 싸웠어요. 

    사랑하시는 여러분. 이 비본질적인 것. 기독교 신앙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 그것을 붙들고 있고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고 있는 사람들은 다 성경의 어리석은 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만나셨습니까? 그 예수님을 통해서 내 인생이 변하고 내가 구원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내 인생이 바뀌어지는 놀라운 체험속에 들어가 계십니까? 이게 중요한 겁니다.

     예수님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이 순간 내 삶의 장에 다가오시어 내 손을 잡고 나와 더불어 동행하시며 내 길을 인도하시는 놀라운 체험만 일어날 수가 있다면...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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