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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마가복음 13:01-08/ 종말의 징조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 조회 수: 519, 2018.08.14 17:39:04
  • 성전에서 나오다가 성전 건물을 보더니 제자 중에 하나가 예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물론 이 건물은 제3의 성전으로서 The Second Temple 제 2의 성전이라고 불리워지던 것을 다시 개축한 것입니다. 그 당시 헤롯 대왕은 이 성전을 개축하는 일에 무려 46년 시간을 드렸습니다. 여러분 46년 동안 한 건물에 투자해 보십시요. 그 건물이 얼마나 굉장한 건물이겠습니까? 그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정말 굉장한 건물이었습니다. 요세프스라는 학자의 글을 읽어 보면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건축할 때 쓰여진 성전 돌 하나가 어떤 돌은 길이가 무려 12미터, 또 세로가 6미터, 넓이가 3.6미터, 그리고 높이가 무려 6미터나 되는 어마어마한 돌들이 씌여졌습니다. 성전뜰은 대리석으로 깔았고 문은 구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결코 이 성전은 무너지지 아니할 성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건 제자들에게 큰 충격이며 그 당시 사람들은 성전이 무너지면 이 세상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있다가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 성전을 마주한 감람산 언덕에 앉아 있을 때 제자들이 ‘이런 일이 언제 있으리이까?’ 하고 묻자 예수님이 대답하신 말씀은 세상의 종말이 다가올 때 일어날 징조들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마지막의 시작은 예루살렘 성전의 무너짐으로 시작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실제로 AD 70년 로마의 Titus 장군이 이끄는 로마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후에 예수님이 예언하신 그대로 돌 하나 돌 위에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렸어요. 무려 예루살렘 거리에서 백만의 유태인들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성전은 철저하게 파괴되었고 남은 것이 서쪽 벽 하나 남았어요. 그 벽이 무슨 벽입니까? 통곡의 벽, 유 명한 통곡의 벽이예요. 
    그 다음에 우리가 복음서에 나오는 ‘마지막’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이 시점에서 마지막을 생각합니다마는 히브리서 1장에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그래서 이 말씀의 의하면 성경에서 마지막이라는 개념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가 마지막이 시작된 거예요. 그러니 지금은 마지막의 마지막 쯤 될거예요. 그래서 이 시대를 末世之末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중에서도 마지막이다.... 

    그 다음 종말에 대해 우리가 마지막으로 알아야 할 것은 종말의 3가지 징조입니다. 이 징조라는 것은 사실 그 때만이 아니라 어느 때나 있을 수 있는 징조들입니다만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빈도가 잦아지고 스케일이 더 커지다가 마지막에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전무후무한 큰 환란으로 다가온다.... 이것이 종말의 징조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이 세가지 징조가 무엇인가? 첫째는 종교적 미혹의 증가, 두번째는 사회적 혼란... 이것은 국내나 국외의 모든 것을 포함한 혼란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전쟁이겠죠. 세번째는 자연적 재앙입니다. 자연의 재앙 가운데 특별히 두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뭐예요? 지진과 기근입니다. 지진은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바이고.... 기근.... 앞으로 아주 분명하게 경험할 징조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기술 덕택에 이전에는 먹어보지 못한 아주 풍성한 먹거리를 경험하는 이 때에 우리 가까이에 있는 북한에는 3백만명의 사람들이 기근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사실 우리는 더 풍성하게 먹으며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기근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것도 한편으로는 자연의 재앙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난리와 난리로 인해..... 지금 동남아, 아프리카 각지에서 기근으로 죽는 사람들, 전쟁으로 죽는 사람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꼭 기억하며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종말의 때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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