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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하나님이 계신 증거”란 제목으로 교훈을 받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어떻게 증명하느냐 하는 것은 저희들 자신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데도 필요하거니와 전도함에 있어서 불가피하게 말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면서도 그 존재 증명에 대하여 막연한 경우가 있습니다.
1. 우선 하나님이 계신 증거는 만물이 존재하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만물 세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인간도 자신이 스스로 태어나지 않았으며 우주의 만물을 만들지 않았고, 또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실은 분명히 어떤 원인자에 의하여 창출된 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내가 있으면 나의 조상이 있듯이 조상이 있으면 또 그 원인자가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원인자가 있다고 한다면 인간을 포함하는 우주 만물도 반드시 원인자가 계시니 그 분이 바로 창조자요 하나님이심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2. 만물의 신비함과 질서 있는 통치가 있음을 볼 때 이는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 왕궁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저절로 걸려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16세기의 사람 미켈란젤로가 그린 그림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그림은 아니지요. 우리가 바라보는 아름다운 세상의 풍경은 하나님이 창조의 솜씨로 그리신 것인데 이 그림은 살아있고 움직이는 그림이 아닙니까? 아름다운 세계, 아름다운 꽃, 신비한 물고기들, 또 사람이 키우지 않아도 저절로 번식되고 보존되는 생물들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비한 통치를 깨닫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씨와 먹을 것을 주시며(고후 9:10) 또 자라게 하신다(고전 3:6)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신비와 통치는 자연히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게 하고,
3. 인간들 자신에게 절대자를 숭상하는 종교심이 있음을 보아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행 17:22에서 인간에게는 종교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지식을 숭상하는 헬라의 수도 아덴의 시민들이 그러하였습니다. 이 종교적인 본능은 인간의 연약에서 발생된 것이 사실이지만 본래 본능에는 그 대상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절대자 전능하신 하나님을 숭상하는 본능의 이면에는 꼭 그 대상이 계시니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의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읽은 본문에서 하나님은 상 주시는 분이라고 하셨으니 이 말씀이 바로 인간이 선을 추구하는 것이 필연적이라면 공의로운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믿어야 하는 것이 또한 필연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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