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신약 히브리서 06:01-08/ 초보적인 그리스도인 [새벽]
  • 조회 수: 561, 2018.12.04 17:41:40


  • 오늘 본문은 초보적인 교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데 매우 중요한 지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회개에 매여 있는 사람입니다./ 회개는 돌아서는 것입니다. 죽은 자의 행실을 회개합니다. 이기적이고 질투하는 것입니다. 회개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밤낮 울기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울기만 하면 안 됩니다. 울다가 울면서 끝나면 안 됩니다. 눈물과 통곡이 분명하지만 그곳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울기만 하여 다른 사람이 기도하지 못하게 합니다. 설교들을 때 세 번 웃고 두 번 울어야합니다. 회개에만 머물러서는 죽은 사람입니다.

    교훈의 터를 반복해서 닦는 사람입니다./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라는 말은 완전한 데로 나가자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반복해서 닦는 행위입니다. 회개나 신앙, 세례 안수, 부활, 심판에 대해 배우고 바른 이해를 갖는 노력 자체는 탓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바른 교리를 세우는 일과 교리에 따라 온전한 삶을 사는 일을 동일하게 보는 착각입니다. 배우는 것이 곧 사는 것은 아닙니다. 늘 성경공부만 하는 것을 사도는 교훈의 터를 다시 닦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요구가 담긴 약속의 말씀인데 그냥 배우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정통 진리를 배웠을지라도 그것뿐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교리에 대한 지식의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 알았든 배운 교훈의 터 위에서 하나씩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라는 말입니다. 적게 배웠더라도 배운만큼 완전한 데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를 배웠으면 그만큼 그날 살아가는 것이 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빌 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우리가 서있는 곳은 저마다 다릅니다. 모두 같은 수준이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배웠건 바로 그 자리에서 깨달은 만큼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안수 받는 사람입니다./ 안수에는 히브리사람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을 때 안수합니다. 죄를 전가합니다. 제사장이 머리에 손을 얹고 죄사함 받았다고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은 것을 믿어야합니다. 둘째는 축복합니다. 야곱이 자녀를 안수하고 축복합니다. 셋째는 임직의 안수입니다. 사명을 주는 안수입니다. 이때 성령이 임합니다. 우리는 안수를 받고 다음에는 안수 주는 자로 생활해야 합니다. 계속 안수만 받고자 하면 안 됩니다. 

    한 번 빛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4-5절을 보십시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크리스찬은 한번 비침을 받았습니다. 비침을 받는 것이 예수 믿는다는 것입니다. 빛은 비유입니다. 빛은 위에서 우리의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오는 말씀의 은헤를 받은 것입니다. 복음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에 속에 빛이 비추어졌습니다. 빛이 오면서 우리의 영혼이 밝아지면서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어떤 분이 임종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 임종이 가까운 사람이 초등학교 때 예수 믿으면 천당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목사님을 불러오라고 하였습니다. 전도하고 세례를 주고 임종기도를 합니다. 아멘하면서 죽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이 천당을 보면서 웃으며 죽습니다. 초등학교 때 한 번 들은 것이 빛이 비추인 것입니다. 빛이 꽂힌 것입니다.  맛보는 것은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사죄의 은사를 체험합니다. 성령님에 참여합니다. 성령은 중생하고 성화하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그러면 이제 초보적인 교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순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순종하면서 계속 맛보고,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5장 14장 말씀처럼 지각이 생겨야 하고, 연단을 통하여 선악을 분별할 줄 알고, 의의 말씀을 경험하게 될 때 장성한 분량의 그리스도인으로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초보적인 그리스도인으로 계속 남아있으면 타락하게 되고, 변절자가 되며, 한 번 타락한 자는 다시 새롭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시 회개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참으로 두려운 말씀입니다. 예수 믿으면서 잘못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죄는 알고 짓는 죄가 있고 모르고 짓는 죄가 있습니다. 알고짓는 죄는 중죄가 됩니다. 꼭같은 죄라도 지성인의 죄가 큽니다. 뻔히 알면서도 죄를 지으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 믿으면서 짓는 죄는 중죄가 됩니다. 같은 죄라도 죄의 무게가 다릅니다. 이런 사람은 다시 회개하기에 불가능합니다. 다시 회개케 할 수가 없습니다. 못들은 사람은 듣게 하면 됩니다. 이들은 깨닫고 체험하면 됩니다. 그러나 다 체험하고 고의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체험을 했습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이런 자는 회개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수님도 그를 회개시키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의 초보에서 벗어나서 말씀에 순종하여 지각이 생기고, 연단 받아, 선악을 분별하고, 말씀의 능력을 경험해서 장성한 분량의 그리스도인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4239
1848 새벽 272
새벽 561
1846 새벽 715
1845 새벽 579
1844 새벽 67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