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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히브리서 10:19-22/ 참 마음으로..... [새벽]
  • 조회 수: 439, 2018.12.13 18:39:42
  • 10장의 앞 부분은 지금까지의 내용을 반복한 것입니다. 설교자로서는 같은 것을 자꾸 다루니까 뛰어넘을 수 밖에 없으나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하는 것은 그 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저는 뛰어넘으나 여러분들은 꼼꼼히, 몇 번이고 읽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 하시는 같은 말을 잔소리로 알아듣지만 그 반복적인 말을 귀담아 들으면 귀한 교훈이 되며, 인생에 꼭 필요한 가르침입니다.

     

    1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그러므로는 예수님이 속죄를 이루셨으므로 우리가 얻은 은혜를 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떤 길이 되시는가 말씀하십니다. 옛날에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으로 길을 막았습니다. 아무도 하나님께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번씩 피를 흘려서 지성소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육체를 찢으심으로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신 핵심적인 일입니다.

     

    20절을 보십시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하나님께서 나가는 길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 길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길입니다. 에덴 동산에 있었던 생명 나무 열매를 향하여 나가는 길입니다. 생명을 주는 길입니다. 천국을 향하여 나가는 길입니다. 그 휘장은 주님의 육체입니다.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담력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양심의 가책이나 저주의식에 매여서는 안 됩니다.

     

    어느날 마귀가 찾아와서 루터의 죄를 지적하며 지옥가야 한다고 합니다. 루터는 마귀가 지적한 것보다 더 많은 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나를 위해서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마귀가 도망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로 용기를 얻습니다. 부모가 어린아이를 사랑합니다. 어린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용기가 있습니다. 아침에 학교 갈 때 눈물이 찔끔 나도록 야단을 맞아도 학교에서 돌아모면 어제 저녁의 그 아이의 담대한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부모만 야단 친 후에 걱정합니다. 혹시나 학교에서 풀이 죽지나 않나.... 저는 어릴 때 학교가는 길에 어머니 애를 먹여가지고서는 화가 난 어머니가 몽둥이를 들고 잡으로 쫓아옵니다. 그러면 울면서 학교로 도망가다가 도중에 친구 만나면 웃고, 떠들면서 앞의 일은 다 잊어버립니다. 이게 바로 담대한 모습입니다. 어머니를 믿으니까요.

     

    21,22절을 보십시오.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제사장 예수님이 우리에게 계십니다. 우리가 마음에 피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십자가 앞에서 내가 악한 양심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매를 맞으면서 무서워서 회개하는 것은 가짜입니다. 사랑을 느끼면서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을 느낄 때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우리는 회개와 순종과 감사와 사랑으로 주님께 나가야 합니다. 회개를 해도 십자가의 사랑을 느끼며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 회개가 진짜 회개입니다. 우리는 이제 그의 피로 새 사람이 되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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