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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잠언 10:07-09/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새벽]
  • 조회 수: 122, 2019.01.03 17:55:50
  • 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솔로몬이 깨달은 지혜는 한 마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데서 모든 지혜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합니다. 산업이 성장하려면 기간 산업이 발전해야합니다. 공학이 발전하려면 기초과학이 발전해야합니다. 나무가 잘 자라려면 뿌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집을 높이 지으려면 기초공사를 잘해야 합니다. 신앙이 성장하려면 기초가 튼튼해야합니다. 신앙의 기초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입니다. 과학의 근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영어 성경에 경외는 fear로 나옵니다. 경외심은 무서우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깊은 사랑과 존경 가운데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9장에 보면 하나님은 번개와 천둥과 빽빽한 구름 가운데 강림하십니다. 큰 나팔 소리를 울리고 지진이 일어나며 강림하십니다. 하나님은 맹렬한 불 가운데 계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두려워 떨지 않을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발발 떨고 기는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중국 황제가 나오면 무릎을 꿇고 만세 만세 만만세라고 합니다. 포청천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황제라는 말만하면 손을 모읍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하고 여호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훈계를 멸시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눈에 뵈는 것이 없습니다. 니체는 마음에서 하나님을 몰아내야 자유로워진다고 합니다. 그러다 미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기고만장해집니다. 교만해지고 시건방집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오면 두렵고 떨림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옷을 입는 것도 달라집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에배에 나오는 시간도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아무도 없을 때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무서워하여 함부로 행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담대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전을 건축할 때 많은 대적을 만났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적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들에게 지극히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들과 싸우라고 하였습니다.(느헤미야 4:14)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 두려웠습니다. 그는 연약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철병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을 때 그는 강하고 담대하였습니다. (민수기 14장 9절) 그는 더 높으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가나안 사람들이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여호수아를 통하여 여리고를 무너뜨리게 하시고 요단강물이 멈춰서게 하시고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어떤 말씀이라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양을 어떻게 번제로 드리는지 아십니까? 번제를 드리는 사람이 양의 목을 땁니다. 피를 내서 제단에 뿌리고 제단 밑에 붓습니다. 양을 토막내서 내장과 함께 제단에 놓고 전부를 불사릅니다. 어떻게 아들을 이렇게 양처럼 드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때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허물을 감당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면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자식을 죽여도 하나님이 살리실 것을 믿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하나님이 결코 이삭을 버리지 않을 것을 아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인정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을 받으시고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굳게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발가벗겨져 수치를 당해야합니다. 채찍에 맞아야 합니다. 손과 발에 못이 박혀야합니다. 모든 사람이 보는 데서 땡볕에 나무에 매달려 있어야 합니다. 목은 마르고 혀는 이틀에 붙고 모든 뼈는 어긋나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고통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십자가에 죽는 것을 순종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죽기까지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0장 6절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우리는 하나님께 조금 드리지만 하나님은 누루고 흔들어 넘치도록 축복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전토를 버린 자에게 백배의 복을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0장 29,30절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이삭을 아낌없이 드렸을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같이 해변의 모래와 같이 자손을 복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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