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구약 잠언 20 : 27/ 여호와의 등불 [새벽]
  • 조회 수: 429, 2019.04.29 17:31:59
  •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입니다. 이 말씀은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를 볼 수 있는 등불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지성이 아니라 영혼이다... 이 말씀이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를 볼 수 있는 등불...... 여러분, 등불을 켜면 길이 보입니다. 등불을 켜면 깜깜한 것이 사라지고, 방향을 알 수 있고, 내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고,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고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등불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지식의 인도를 받으면 안 됩니다.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오늘날 영적 권위를 지식으로 재단하려고들 합니다. 오늘날 교인들도 그렇고, 판사들도 그렇고... 제정신이 아닌 듯 합니다. 서울교회는 오랜 분쟁으로 결국은 세상법정까지 가게 되었는데 법정에서는 판사가 교회의 반대측 요구를 받아드려 임사당회장으로 예수를 믿지 않는 변호사를 세웠습니다. 영으로 이끌어가야 할 교회를 성도들이 세상지식으로 이끌어가다가 이런 막장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판사는 헌법상 신.정 분리의 원칙을 어기고 교회의 영적인 일들을 불신앙을 가진 변호사에게 처리하라고 맡겼으니 이게 각자 제정신으로 하는 일들이 맞는가.... 참으로 귀를 의심케 하고, 눈을 의심케 합니다.  

    다윗은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절대로 인간의 지식, 자기판단... 이런 것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어찌 보면 성경에서 반역을 하기 제일 쉬웠던 사람은 다윗이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합법적이었습니다. 그는 차기 왕으로 선택된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최고의 선지자인 사무엘이 와서 기름 부은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귀신들려 있었고 다윗은 성령 충만해 있었습니다. 다윗은 민족의 영웅이었습니다. 사울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주셨습니다. 반역을 하려면 제일 쉬웠던 사람이었지만 다윗은 절대로 반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가 사람의 지식으로 생각했다면 '내가 왕으로 선택 받았는데 사울이 왜 아직 왕으로 있는 거야? 나는 성령 충만하고 사울은 귀신들려서 백성들을 괴롭히는데 제거해 버려야지....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이 롯에게 "어느 땅을 택할래?" 할 때 롯은 눈에 보이는 것, 육을 가지고 소돔과 고모라를 택했습니다. 그는 영적인 것을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대로 판단했습니다. 세상의 상식, 판단... 이걸 믿었습니다. 우리는 오감, 보이는 것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우리는 환경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우리는 계산적인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자기 지혜나 명철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말씀과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등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쳐주시고 우리의 앞길을 보여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이 썬다싱에게 말씀했습니다. "썬다씽.... 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나를 아는 사람은 적다. 너는 나를 아느냐?" 예수님을 안다는 말은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아는 것입니다. 성령의 계시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으로 알아야 합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베드로의 고백은 영에서 온 것입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여기서 너는 영입니다. 육은 내가 아닙니다. 영이 나입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즉 이를 네 영에게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성령의 계시에 의해서 우리가 예수님을 영으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등불이 꺼져 있으면 안 됩니다. 꺼진 등불을 가지고 무엇을 하겠습니까? 영에 불이 들어오면 그 다음부터는 환히 보이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이 말씀을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4054
519 새벽 40
518 새벽 93
새벽 429
516 새벽 260
515 새벽 130
514 새벽 511
513 새벽 906
512 새벽 28
511 새벽 33
510 새벽 6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