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부부(잠언 5:15-19)
  • 조회 수: 55, 2013.03.18 19:53:31
  •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는 무엇이든지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매우 냉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평소 친밀하게 지내던 미모의 여인으로부터 계속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번도 그 여인에게 이렇다 저렇다 대답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여인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 칸트의 마음이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하루는 견디다 못한 여인이 칸트에게 결혼을 할건지 말건지 분명히 대답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칸트는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칸트는 그 길로 도서관에 가서 결혼에 대한 책들을 모두 찾았습니다.
    결혼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들을 모아 과연 내가 결혼을 해야 할 것인지 말것인지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드디어 칸트가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칸트는 여인의 집을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여인의 아버지가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당신의 따님과 결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말합니다.
    여보게, 너무 늦었네. 내 딸은 벌써 결혼해서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네
    칸트가 생각하는 동안 기다리다 지친 여인은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이나 낳은 어머니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칸트는 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게 되었을까요?
    사랑을 머리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머리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으로 느껴야 할 사랑을 논리적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사랑에 실패한 것입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이 차가운 사람은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사랑을 담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을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처음 이루신 에덴동산을 생각합니다.
    에덴동산은 어떠한 가정입니까?
    에덴동산은 부부간의 사랑이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오늘에는 부부간에 사랑이 없는 가정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이 지으신 하와를 보고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 하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룬 것을 봅니다.
    사랑이 있는 가정이 행복합니다.
    또한 에덴동산은 부족한 것이 없는 낙원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먹을 것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생존경쟁이 치열한 시대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는 가정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질병도 죽음도 고통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에덴동산을 낙원이라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에덴동산은 하나님을 모신 가정이었습니다.
    인생이 불행해지는 것은 하나님을 모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때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면 인생은 불행해 집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물이 없는 사막에 심겨진 나무와 같고 갓난 아이가 어머니 품을 떠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떠나자 그 가정에는 시기와 질투와 미움과 고통이 찾아 왔습니다.
    인간은 먹고 살기 위하여 이마에 땀을 흘려야 했고 마귀가 인간을 지배하면서부터 인간의 삶은 더욱더 불행해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정의 행복을 되찾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가정을 행복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1. 아내는 남편에게 샘물이 되라 15
    아내는 남편에게 있어서 샘물과 같습니다.
    샘물이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야곱을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이 아버지 집을 떠나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머슴살이하러 떠납니다.
    그는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낯설고 물설은 외삼촌의 집을 찾아가 거기에서 20년동안 머슴살이를 하며 사는데 그의 생활은 하루하루가 고달프고 괴로운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인생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에게는 자기와 함께 고통을 나눌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외삼촌의 딸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와 결혼하기 위하여 7년간 무료로 봉사하였습니다.
    옛날에는 남자가 결혼하기 위해서는 여자의 집에 결혼지참금이라고 하는 물질을 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딸이 다른 집으로 시집을 가는 것은 딸의 집의 입장에서는 일꾼을 하나 다른 집으로 보내는 손해를 보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손해를 보충하기 위하여 결혼지참금이라고 하는 물질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결혼지참금을 낼만한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7년간 외삼촘을 위하여 무료로 봉사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 그가 7년간 외삼촌을 위해서 일하는 모습을 창세기 29:20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7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7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야곱이 고통스런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7년을 하루같이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옆에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라헬은 그가 어려울 때는 찾아가서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랑의 샘이었고 그가 슬플 때는 위로받을 수 있는 위로의 샘이었고 그의 인생을 개척하는 꿈이요 희망이었습니다.
    라헬이 있었기 때문에 야곱은 고통스러운 머슴살이도 즐겁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고통을 잊게하는 묘약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15절 말씀에 하나님은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샘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 샘물을 마시며 남편은 사랑과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루스벧트 여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했고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비관하지 않고 낙관적인 마음으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가 열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일하지 않으면 먹고 살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프랑스로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루스벨트 청년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 루스벨트가 소아마비 증세를 보이더니 절름발이가 되어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아니하고 8년동안 헌신적으로 남편을 뒷바라지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은 병석을 박차고 일어났고 1932년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읍니다.
    루스벨트 여사는 남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불구의 남편에게 팔과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루스벨트가 인생의 말년이 되었을 때 그는 관절염으로 휠체어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 때에도 아내는 남편의 곁을 떠나지 아니하고 팔과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어느날 루스벨트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불구인 나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오?
    아니 무슨 말이에요? 내가 당신의 다리만 보고 사랑했나요? 나는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요.
    루스벨트에게 있어서 아내는 언제나 옆에 있으면서 그를 돌보아주는 사랑의 샘물이었던 것입니다.

    2. 남편은 아내를 복되게 하라 16-19
    아내가 남편의 샘물이되게 하려면 남편은 아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내가 주는 사랑의 샘물을 마실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아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습니까?
    먼저 아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아내가 주는 음식을 먹고 그가 입혀주는 옷을 입고 그가 주는 사랑을 받으며 그것을 만족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남편을 위하여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중년이 되면 아내들이 허무함을 느낍니다.
    남편은 성공하고 자녀들은 다 크고 아내가 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때에 당신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 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서 아내가 자기의 생활에 보람을 느끼며 살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다음은 아내를 집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라고 하였습니다(16-17).
    아내가 집을 뛰쳐 나가서 거리를 헤매는 여인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아내를 집안에 가두어 두라는 말이 아니라 아내가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래서 가정을 보살피는 사람이 되게 하라는 말입니다.
    아내가 가정에서 마음 줄 곳이 없으면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여인은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내가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그 남편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17절에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알 나누며 살기 위해서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 장군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믿음도 있고 나라에도 충성하는 훌륭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가정을 베대로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내에 대해서는 무관심 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가정에 무관심한 사람이었는가 하는 것은 다윗이 밧세바로 말미암이 죄를 짓고 그 죄를 숨기기 위해 그를 전쟁터에서 불러 집에 가서 쉬게 하려 할 때에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내의 얼굴도 보지 아니하고 다시 전쟁터로 돌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렇게 무관심한 남편이었기 때문에 밧세바는 사랑에 굶주렸습니다.
    그래서 다윗왕을 유혹하고 남편을 버리고 다윗에게로 간 것입니다.
    아내가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할 때 집밖으로 눈을 돌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아내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내를 행복하게 하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아내를 아름답게 보아주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아내도 아름답고 어여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세월이 흐르면 젊을 때 아름다움은 다 사라지고 주름살만 남습니다.
    이러한 아내를 보면서 젊었을때 처럼 여전히 사랑스럽게 본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오늘 말씀 19절에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라고 하였습니다.
    아내가 늙었어도 그 아내를 사랑스런 암사슴과 아름다운 암노루처럼 아름답게 보아주는 남편이 있다면 그 아내는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아내의 손을 한번 만져 보십시오.
    그 거칠어진 손이 누구때문입니까?
    그 손으로 당신을 위하여 밥하고 빨래하며 당신을 내조하느라고 그렇게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 거칠어진 손을 만지면서 그 손을 보지 말고 그 거칠어진 손에 담겨있는 사랑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내가 사랑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시편 128편에는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다 고 하였습니다.
    아내가 있기 때문에 당신이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 때문에 거칠어진 아내의 손을 생각하면서 그 거칠어진 손도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일때 그러한 가정에 행복이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젊고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남자들이 그를 사랑했지만 그 사랑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눈썹이 나지 않았고 그 사실을 알게되면 남자들이 그에게서 떠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오랫동안 혼자였습니다.
    그녀는 오랜시간 혼자로 지내다가 결국 혼기를 놓치고 어느 연탄장수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눈썹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녀는 매일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 화장으로 눈섭을 그리고 자기가 눈썹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남편은 잘 속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일을 돕는 직원이 몸이 아파서 나오지 못하게 되어 그녀가 대신 남편의 일을 돕기로 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일은 평생 처음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지치고 힘들었고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남편이 잠시 쉬자고 말하면서 쉬는 동안 자신의 목에 감아두었던 수건으로 그녀의 땀을 닦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속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 남편이 푸근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눈썹만을 피해 조심조심 땀을 닦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순간 그녀는 자기자신이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내를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3. 서로 사랑하라 19
    부부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9절에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고 하였습니다.
    연모’가 무엇인지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이성을 사랑하여 그리워 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그리워하고 남편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서로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만족하는 것입니다.
    얼마전에는 70세가 넘으신 할머니가 더이상 남편과 함께 살 수 없다고 법원에 이혼을 청구했는데 판사는 오늘까지도 참고 사셨으니 앞으로도 백년해로 하십시오 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요즘 일본의 남편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내가 낳은 자녀들이 4명 중에 한명은 자기 자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며 그 아내와 함께 평생을 사랑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복된 일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제임스 해취 교수는 행복을 여는 비결이라는 강의에서 우리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네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첫째는 귀를 열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둘째는 입을 열고 대화하라는 것입니다.
    옛 사람은 침묵을 좋아하지만 대화의 단절은 서로를 패망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식사시간은 즐거운 대화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마음을 열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마음을 닫고 있는 것처럼 답답하고 괴로운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눈빛만 보아도 마음이 통하는 그러한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넷째로 함께 계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남편의 계획과 아내의 계획이 따로 있으면 금실은 깨어진다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모든 일을 생각하고 함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처음 연애할 때의 기분으로 다시 돌아가서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옛날 성을 점령한 어떤 장군이 성 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성내에 있는 부녀자와 어린이는 가장 귀중한 보물을 하나씩만 가지고 오늘 자정안으로 성밖으로 나가라
    이 명령을 들은 부녀자와 어린이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보물을 하나씩 들고 남편과 아빠가 적의 칼에 숨질 것을 생각하면서 통곡을 하며 성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이 집의 보물은 하나도 들지 않고 자기 남편을 업고 성문을 빠져 나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장군이 말합니다.
    담도 크구나, 너마져 죽고 싶으냐?
    그러자 여인이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장군께서 약속하시기를 ‘가장 귀한 보물’ 하나를 들고 나가라고 하지 아니하셨습니까? 제가 업은 이것은 장군께는 하찮은 것일지 모르오나 저에게는 가장 귀중한 보물입니다.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그러자 장군은 한참 생각하더니 그대로 보내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보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물질도 아니고 권세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은 내가 함께 손잡고 살아갈 남편이요 아내일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만큼 귀한 보물은 없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평생의 친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남편을 주시고 아내를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논리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한모금을 마시면서도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서로 사랑함으로 여러분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가시는 복된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가정을 주신 줄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행복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부부간의 사랑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내는 남편에게 샘물이 되게 하시고 남편은 아내를 행복하게 하게 하시며 부부가 서로 사랑함으로 인생의 행복을 꿈꾸며 살게 하소서.
    평생에 그 사랑 변치말게 하시고 날이 갈수록 그 사랑이 더 깊어지고 열매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믿는 사람들의 가정이 행복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이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사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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