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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마가복음 02:01-12/ 믿음의 모습 [마가]
  • 조회 수: 570, 2013.03.21 12:53:49
  • 오늘 본문에는 4 사람이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고침 받게 한 사건이 있습니다. 이 중풍병자가 고침 받은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믿음에 대해서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1. 담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4명이 침상 채로 옮겨야 하는 중풍은 중증입니다. 고치기가 힘든 병입니다. 거기다가 지붕을 뚫고서라도 병자를 고치게 하겠다는 4 사람의 믿음은 참으로 담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주님을 믿는 담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남의 지붕을 뜯어내면서까지 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가려는 의욕이 있었겠습니까? 그런 것을 보면 병자를 침상채로 들고 온 4명의 사람들은 참으로 담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2. 장애를 뚫는 믿음입니다. 걷지 못하는 중증 환자를 침상채로 들고 왔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병원에는 침상채로 들고 갈 지는 모르겠으나 침상채로 환자를 들고 교회에 오는 일은 드물 것입니다. 침상채로 주님께 들고 온 것까지도 대단한 일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님께로 갈 수가 없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그대로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4명의 사람들은 남의 집 지붕을 뚫어서 침상채로 환자를 주님께 내렸습니다. 작은 구멍이 아니라 환자가 누운 침상이 지붕에서 방으로 내리려 하면 얼마나 큰 구멍을 내야 하겠습니까? 이런 일은 상식적으로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이 확실했기에 이런 일까지 한 것입니다. 야단맞아도 병은 고치게 해야 하겠다, 나중에 지붕을 물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병은 고치게 해야 하겠다... 이런 일념이 4 사람으로 하여금 지붕까지 둟게 한 것입니다.


    3. 협력하는 믿음입니다. 이 중증 중풍병자는 자신의 몸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4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병자만 믿음이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4명의 사람들만 믿음이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병자나 사람들이 다 믿음이 있고, 그 믿음에 협력이 있어야 일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역사를 이루려면 협력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이 중풍병자는 좋은 믿음의 사람들을 곁에 두었으니 이렇게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은혜는 내가 스스로 얻는 은혜도 있지만 주변에 좋은 믿음의 사람들로 인하여 은혜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 나온 4명의 사람들처럼 좋은 이웃이 됩시다. 더 나아가 이 중풍병자처럼 믿음이 좋고, 덕이 있는 이웃들을 가려서 사겨야 할 줄 믿습니다.


    4. 어째든 믿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 우리의 기도에 정말 주님께로 내 문제를 가져 가면 병이 고침 받고,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는 담대한 믿음이 있습니까? 이 새벽에 내가 드리는 기도에 주님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까? 이 4명의 사람들처럼 지붕을 뜯고서라도 기어코 주님을 만나리라는 간절함이 우리의 기도에 있는지요. 만약에 그렇다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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