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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계시록의 서론으로 계시의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가 본 것.... 그래서 계시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계시를 나타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죠. 이 계시가 참되고 진실하다는 근거는 이처럼 계시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며 이 계시를 주신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라는데 있습니다. 1 - 3절에서는 계시의 전달과정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나탄 이 계시는 예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시고 다시 뭇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천사를 보내어 요한에게 지시한 것입니다. 여기 시작부터 계시와 지시가 나옵니다. 계시의 게시자는 예수니 예수로부터 게시된 교훈을 계시 받아야 지시된 요한계시록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성경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이해를 받는 계시자와 또 그 계시자의 설명을 통하여 이해 가능한 이차적 계시 받음으로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는 과정이 계5장에 선명하게 나옵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입장을 예수님이 받으셔서 천사를 거쳐 제일 먼저 사도 요한에게 지시하여 보이신 것입니다. 요한은 이 지시에 따라 자기가 보고 들은 것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다 증거한 입장이기도 합니다.
이에 요한은 이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로 구분합니다. 읽는 자는 이 책을 직접 읽고 이해 가능한 일차적인 자이며 듣는 자는 듣고 이해 가능한 이차적인 자 라는 순서적 암시가 있는 계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말씀을 이해하고 지키는 수준에 이르는 자들이 복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도 강조한 바 있는 지적입니다.
(마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 책의 완전 이해 가능한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때가 있습니다. 시대와 환경과 그 배경이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때에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다니엘서를 빌리자면 그때는 교통의 왕래가 급속히 빠른 때이며 지식도 급속히 더하는 문화적 일부를 소개합니다. (단12:4에 보면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다니엘에게 말씀한 그때가 바로 오늘의 현실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니엘서 12장 역시 요한 계시록과 연관된 계시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SNS로 인해 오늘 한국에서 일어난 소문은 한 5분이면 저 아프리카까지 갑니다. 정보의 스피드 시대입니다. 주님이 어떻게 공중에 재림하는 것을 모든 민족이 다 볼 수 있겠습니까? 옛날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지만 오늘날에는 모든 민족에게 볼 수 있도록 주님이 오실 수 있습니다. tv... 인터넷 중계를 해도 되고요.... 싸이의 말춤도 요즘의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죠. 가히 정보의 스피드화, 문화의 홍수시대입니다. 계시록의 재앙들도 오늘날 현실로 다 해석 가능하죠.
스코필드 박사는 이 계시에 대해서 “그 책이 그렇게 쓰여졌기 때문에 이들 사건이 실행되는 때가 가까이 옴에 따라서 시대적인 사건이 그 책의 의미를 풀어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요한계시록이 몇 세기 전에 사람들에게는 많은 의미를 갖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해서 이단들 외에는 그 말씀을 깊이 연구하려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흥미 있는 것은 루터, 스윙글리, 칼빈과 같은 위대한 교회설립자들까지도 계시록 예언에 대해서는 별로 알지 못했고, 그들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시간을 별로 배당하지 않았다는 거죠. 어쩌면 그들은 그 시대에 탁월한 영적 분별력을 가진 자들이었기에 자기의 세대는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증거하지 않는 것이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상 유일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무르읶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다 자리를 잡아 땅 끝 전도와 마지막 이삭줍기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사실은 기독교적으로 죽었던 나라와 민족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교회, 영국의 교회가 서서히 일어서고 있어요. 이것을 마지막 이삭줍기에 비유하는 신학자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과학기술은 너무너무 눈부시지만 그만큼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시스템은 불안 그 자체입니다. 지금 북한과 한국을 보시고, 북한과 미국을 보세요. 실력으로 치면 북한이 우리의 상대가 안 되고, 미국의 상대가 안 됩니다. 그런데 북한이 그 많은 첨단무기로 무장한 한국, 미국을 무력화 할 수 있는 게 GPS 방해전파기술입니다. 이건 그렇게 고급스러운 기술은 아니면서도 온갖 첨단무기들을 무력하게 만드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기술적으로는 참 화려하지만 한 방이면 끝나는 불안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 사회도 불안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짐승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죄의식도 모르고, 위 아래도 모르고.... 그냥 청소년이 엄마, 아빠를 죽도록 패서 부모들이 아이 겁나서 집엘 들어가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자기 자녀를 경찰에 고발할까요? 그리고 제가 초등학생을 둔 아빠니까 관심을 가지는 건데 자고 일어나면 아동성폭력이 자행되고 있어요. 5살, 여섯 살 아이를 데리고 무슨 쾌락을 얻을거라고..... 정말 미쳐 돌아가는 사회죠. 그래서 말세라고 해요. 말세지말이라고 합니다. 말세는 벌써 됐고, 말세의 말세.... 그래서 말세지말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는 계시록이 점차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그런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는 누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까? 첫째는 말씀을 읽는 자, 둘째는 듣는 자, 셋째는 그 말씀을 지키는 자.... 가 복되다 그랬습니다. 왜요? 때가 가까이 오기 때문이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오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에는 좋은 집 짓고, 좋은 옷 입고, 좋은 차 타고 다니는 것이 복 받은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고난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축복, 주 재림시 공중으로 들림받는 축복, 천년왕국 백성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축복, 죽음을 거치지 아니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 이러한 복이 주어지는데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복으로 보이지 않는 게 문제인 것입니다. 마치 건강을 잃기 전에는 아무리 건강 건강 해도 모르고, 건강을 잃어봐야 돈도 필요없고, 부귀공명도 필요없고.... 오직 건강이 최고다... 이러면서 때 늦은 강연을 늘어놓고 다닌다 이거죠. 그러나 건강 잃어도 되요. 예수만 질 믿으면 잠시 죽어 잠자다가 주님 깨우면 완전 새로운 육체 옷입고 천국의 잔치에 들어간다 이 말이죠. 그러니 이 미지막 시대에 우리가 붙잡아야 할 복이 무엇인지를 빨리 깨달아야 정말 복된 자다.... 당신은 축복자다...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복된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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