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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사사기 15:14-17/ 성령충만한 삶 [새벽]
  • 조회 수: 513, 2019.06.14 19:34:41

  • 삼손은 이스라엘의 독립운동가였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삼손은 그들과 맞서 이스라엘의 독립을 위해 싸웠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팔레스타인 군대에 의해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삼손을 끌고가기 위해 그에게로 다가왔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성령이 삼손에게 임했습니다. 그러자 삼손에게는 놀라운 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팔을 묶고 있던 밧줄을 끊어버렸습니다. 이 때 그의 주변에는 나귀의 턱뼈가 놓여 있었습니다. 삼손은 그것을 들고 팔레스타인 군사 천 명을 죽였습니다. 여기에 놀란 그들은 모두 달아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삼손은 자신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16) 이 때 삼손을 도와주신 분은 성령님이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령충만의 역사가 특별히 제한된 사람들에게만 임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의 역사도 상당히 기능적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케 하여 다윗으로 하여금 시를 쓰게 하고, 노래를 하게 하고, 악기를 연주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음악에는 하나님의 영의 역사가 일어나서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선지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예언의 영에는 방언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울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난 후에 선지자들 무리와 어울려 예언한 것으로 성경에 기록되었는데 사실은 방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삼손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은 그에게 엄청난 괴력으로 블레셋 사람들을 무너뜨렸습니다. 자신의 몸을 블레셋 사람들이 포승줄로 꽁꽁 묶었지만 그의 힘 한 번에 그 포승줄이 재처럼 몸에서 툭툭 떨어져 나갔습니다. 나귀의 턱뼈로 몇 번 휘두르니 블레셋 군사들이 천명이나 나가 떨어졌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구약시대식의 성령님 충만의 현상이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사람에게서만이었지만......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님의 역사를 생각해 볼 때 그저 성령님의 역사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괴력의 힘으로, 때로는 아주 특별한 예능의 재주로, 어떤 때는 신비로운 예언의 모습으로..... 아주 다채로운 모습으로 성령충만의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성령님이 하나님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을 도와주십니다. 그 분이 도와주실 때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님을 일컬어 “보혜사”즉,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칠 때 그 분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성령님은 여러분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게끔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 분은 오늘 삼손을 도와주셨던 것처럼 여러분과도 같이 계십니다. 그 분께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님은 놀라운 능력으로 함께 하시사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오늘 이러한 성령님을 믿고 항상 담대하게 이 땅을 살아가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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