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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마태복음 02:13-23/ 아기 예수의 피난 [새벽]
  • 조회 수: 149, 2020.01.08 16:31:46
  •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시자 말자 이 세상의 공격으로 먼 애굽 땅까지 피난가지 않으면 안되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기 예수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방 박사들의 갑작스러운 출현은 베들레헴에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되실 분의 존재가 온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시가 되었고 아기 예수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세상 왕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를 찾아내기 어려우니까 세상 왕은 어림짐작을 해서 두 살 밑으로 모든 남자아이들을 다 죽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기가 왕인데 또 왕이라는 자가 태어났다고 하니까 그렇게 했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합니다. 헤롯왕은 단순한 하수인이었습니다. 헤롯 뒤에는 이 세상을 영구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지배하려고 하는 악한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귀입니다. 이 세상은 사탄의 나라입니다. 우리 인간들이 범죄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자 사탄은 이 세상을 자기 부하로 만들었습니다. 사탄은 영입니다. 영은 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에 의심이나 분노를 불어넣어서 모든 사람들을 지배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베들레헴에 태어난 이 아기가 얼마나 무서운 힘을 가진 아이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는 베들레헴의 모든 아이들을 다 희생시켜서라도 이 예수만은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온 이유가 온 세상 사람들을 사탄의 세력에서 빼어내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도저히 저 사람이 나를 왜 미워하는지 그리고 왜 저 사람들이 이유없이 서로 싸우고 집에 불을 지르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순한 하수인이며 그들 뒤에는 그들을 충동질해서 미워하게 하고 의심하게 해서 죽이고 파괴시키고 빼앗게 하는 사탄이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을 봐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을 충동질해서 서로 미워하게 하고 서로 의심하게 해서 공격하게 파괴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한 걸음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는 자가 있으면 전력을 다 기울여서 그로 하여금 그 새로운 삶을 포기하고 예전처럼 죄짓는 삶을 살게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 세상 방식을 떠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면 사탄이 어떻게 알았는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충동질해서 공격을 하게 합니다. 이것은 마치 깡패로 살던 사람이 깡패의 세계를 떠나게 되면 옛날 패거리들로부터 보복을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는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보다 더 큰 힘이 우리를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신앙을 가지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망할 것 같습니다. 도저히 전에 가지고 있던 학벌이나 기술도 써 먹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지금 신앙을 포기하고 나중에 아무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을 때 예수 믿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유혹이 없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절대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무서운 충동의 노예가 되어서 정말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거짓과 속임수로 지배하고 있는 그의 세상입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두움의 권세요 사탄의 세력입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혈기를 충동질하고 의심을 자극해서 서로 싸우게 하고 교만을 부추겨서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합니다. 사탄이 의도하는 것은 이 세상이 하루라도 빨리 망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가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탄의 세력에 매여 있는 우리들을 크신 능력으로 해방시켜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그것을 알고 아기 예수를 죽이기 위해서 헤롯을 총동질해서 베들레헴의 아기들을 모두 죽이게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고 할 때 마귀는 또 세상 사람들을 충동질해서 우리를 무력화시키려고 합니다. 우리에게서 그 참된 신앙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절대로 그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더 강한 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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