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끼와 달팽이의 이야기
  • 조회 수: 129, 2013.04.26 14:03:48
  • 토끼가 거북이에게 경주를 진 이후로 피나는 연습을 하고 다시 도전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경주를 벌인 결과 ... 또 다시 거북이의 승리로 끝나버렸습니다. 낙심한 토끼, 고개를 푹 숙이고 집에 가고 있는데 달팽이가 나타났습니다. "너 또 졌다며~" 열 받은 토끼가 온 힘을 다해서 달팽이를 쳤습니다. 달팽이는 저 멀리 산기슭까지 날아갔습니다. 1년 후, 토끼가 집에서 쉬고 있는데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열어보니 자신이 1년 전에 때린 달팽이가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달팽이가 말합니다. "니가 지금 나 쳤냐?" 달팽이는 1년 동안 열심히 토끼집을 찾아온 것입니다. 낙심한 토끼에게 맞은 달팽이가 찾아온 것입니다. 1년을 걸려 찾아온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니가 지금 나 쳤냐?" 라고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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