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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이사야 41:10/ 새 힘을 얻음 [새벽]
  • 조회 수: 1, 2022.10.17 12:06:36
  •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비록 포로로 끌려가지만 반드시 본토에 다시 귀환하게 될 것이니 결코 두려워하지도, 놀라지도 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로와 권면의 말씀인 사41:10은 오늘날 좌절과 낙망, 위기와 역경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동일한 권면이요, 위로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이 어려움과 위기로 낙망 가운데 있을 때 그대로 내버려 두거나 방치하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와 위로하며 새 힘을 주십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을 받고 용기를 얻어 믿음 생활에 승리한 많은 인물들이 나옵니다. 



     1. 갈렙과 여호수아는 출애굽 1세대로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유일한 신앙 용사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출애굽 1세대들이 모두 광야에서 죽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그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12정탐꾼 중 한 사람으로 가나안에 파견되었을 때 10명의 정탐꾼이 아낙 자손을 보고 두려워 떨며 애굽으로 돌아가자 주장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키면서 가나안으로 진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는 사람은 아무리 신앙의 위기와 와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용기를 내게 됩니다. 이런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이 우리들의 신앙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2. 또한 다윗을 들 수 있습니다. 사울 임금 당시 블레셋이 전쟁을 일으켰는데 적장 골리앗을 당해낼 용사가 없을 때에 다윗은 감히 골리앗 앞에 나서서 싸우겠노라고 자청했습니다. 다윗은 살아계신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조롱하는 골리앗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저 포악한 골리앗의 조롱을 들을 때 얼마나 기가 막힐까?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윗은 골리앗 앞에 섰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왜 나서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로 그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철저한 믿음의 용사였던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만을 철저하게 의지하는 사람은 역경 중에서도 낙망치 않고 담대하게 새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만을 철저하게 의지할 때 태산과 같은 인생 문제 앞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확신합시다. 



     3. 다니엘도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 왕국의 왕족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바벨론 왕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하게 하는 법령을 선포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이런 위기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을 계속하였습니다. 이렇게 다니엘이 신앙의 중대한 위기 가운데서도 두려움없이 믿음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시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니엘은 결국 사자굴에 던져지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다니엘은 겁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보호자이심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하는 자는 결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기에 직면해도 용기를 잃지 않고 담대합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기에 세상 나라의 어떤 통치자보다 높고 위대하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담대함으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위기가 닥칠 때 이 위기를 어떤 자세로 극복합니까? 행여 두려움으로 낙망하여 벌벌 떨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서 하나님이 보호자 되신다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때 우리는 새 힘을 얻고 다시 용기를 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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