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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사도행전 3:6-10/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새벽]
  • 조회 수: 14, 2022.10.20 10:23:24
  • 6.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과 마지막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실 때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한복음 16:23). 그리고 또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16:24). 놀랄 만한 선언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의 모든 복들을 허락하셨음을 보증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이 해야 했야 할 것은 단지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세상은 지금보다 더 절박한 시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고, 선포하는 일도 적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성도들은 주님께 요청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송축합니다. 우리는 “능력, 능력, 주의 복된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시는 능력”이라고 하며 찬양합니다. 우리는 그의 이름을 경외하며 그의 이름을 찬미하며, 그의 이름을 부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주님의 이름 안에 있는 능력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사탄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마구 설쳐대고 있는데 우리는 인간의 능력으로만 대항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스도의 이름은 찬양하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으로 자신을 대적하지 않는 이 믿음 없는 성도들을 사탄은 어떻게 다루어가겠습니까? 그야말로 우는 사자가 되어 마구마구 집어 삼키지 않습니까? 우는 사자가 사슴이나 들소나... 이런 가련한 짐승들을 물어 뜯는 것을 보면 너무나 끔찍해 눈을 질금 감습니다. 사탄이 지금 우리에게 그렇게 한다는 것인데.... 우리가 이 대적 사탄을 대적할 수 있는 힘은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이름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하러 성전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일상 생활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그들은 성전문에 앉아 구걸하는 한 사람을 지나쳤습니다. 그 사람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여느 때와는 달리 사도들이 이 걸인을 본 그 순간 거룩한 분노가 그들 안에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오랫동안 한 사람의 일생의 삶을 농락해 왔던 사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탄에 대하여 성령님으로 충만한 사도들이 어떻게 합니까?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베드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이름이 금이나 은보다 못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의 금과 은보다도 더 값지고 지구상의 모든 의사들이나 명약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주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있는 능력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한 후에 베드로가 말외치기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이렇게 외치면서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들은 한 장애인의 삶을 향해 놀라운 믿음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결코 행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한복음 16:23). 우리도 예수님의 이 말씀을 믿고 베드로와 요한의 예를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 역시 모든 일들이 가능함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며 외치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 성전 미문에 앉은 거지 앉은뱅이와 같이 사탄에 의해 농락하며 그 삶을 파괴당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사도들과 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담대하게 외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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