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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_요15:8/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열매 [새벽]
  • 조회 수: 1, 2024.01.16 12:44:44
  • 요15:8/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열매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하는 나무는 무화과나무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이름 그대로 꽃 없이 열매를 맺습니다. 대부분의 열매는 꽃이 피고 진 후 나무에 열리지만 무화과는 꽃 없이 열매를 맺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이 무화과나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에서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삶을 살기보다는 먼저 열매맺는 백성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신약에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표시도 열매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15:8)고 말씀하셨습니다. 확실히 예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해서 이었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요 15:16) 바로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주신 예수님도 꽃을 피우는 삶보다 열매맺는 삶을 사셨습니다.

     

    꽃은 아름답습니다. 참으로 향기가 있고 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꽃 자체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꽃에 비해 열매는 투박하고 향기가 없습니다. 딱딱하고 보기에 꽃보다 아름다운 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열매 속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 속에는 미래가 있습니다. 모든 나무는 그 열매 속에 있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됩니다. 한 씨앗 속에 감추인 수많은 나무와 열매를 보십시오. 바로 우리의 참된 믿음의 비전은 이 작은 씨앗 속에서 많은 나무와 열매를 보는 것입니다.

     

    꽃은 사람을 살리지 못하지만 열매는 먹는 사람을 살립니다. 그러므로 열매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꽃보다 열매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어쩌면 꽃은 세상의 인기나 화려한 명예와도 같습니다. 꽃은 마치 세상 적이고 인간적인 성공과도 같습니다. 그러기에 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끕니다. 그러나 꽃의 영광은 잠시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진정한 영적 성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보다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열매맺기 위한 목적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이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음으로써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꽃보다 열매를 아름답게 보시고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제는 외면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버리고, 꽃으로만 살지 말고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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