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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_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새벽]
  • 조회 수: 1, 2024.01.18 10:17:14
  •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이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의지력의 재발견’ 저자인 로이 바우마이스터는 인간의 절제력과 의지력을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입니다. 마음의 의지력을 육체의 근력에 비유한 그는 의지력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의지력은 노력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의지력은 쓰고 나면 또 다시 충전해야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지력이 부족해서 문제라고 나를 탓한다면 그건 의지력을 단순히 정신적인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이며.... 연습이 필요하고 조절이 필요하다고 이 책은 소개합니다.

     

    우리 현실을 보면 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우리는 종일 의지력을 사용합니다. 늦잠을 자고 싶지만 출근하기 위해 의지력을 사용해 일찍 일어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기분이 언짢은 경우가 많지만, 의지력을 사용해 부정적 감정을 억누릅니다. 그렇게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의지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녁 시간에는 감정과 본능대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TV를 보는 것이 유익하지 않은 것을 알지만 소파에 앉아서 TV를 봅니다. 밤늦게 먹는 야식이 건강에 좋지 않음을 알지만, 야식의 유혹을 참지 못합니다. 사회심리학자들은 밤이 되면 의지력을 모두 소진하고 감정과 본능을 따라 행동할 때가 많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의 의지력이 이렇게 제한적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그건 빌립보서 4:13절이 우리에게 답을 주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주님께서는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셨고 성령님은 연약한 우리의 의지로 이룰 수 없는 일들을 능히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님 안에 거함으로 우리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 구원의 확신과 기쁨 속에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말씀을 믿고 그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3. 기도하는 가운데서 성령님의 임재를 늘 느껴야 합니다.
    4. 내가 하나님의 자녀요, 사명자임을 자각하는 자아 정체성 확립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종에게는 그 권세를 주십니다.


    우리는 더 이상 나의 욕심과 나의 꿈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마음에 품으신 뜻과 의향을 공유하며 하나님의 뜻을 내 삶이 달려가야 할 목표와 비젼으로 삼고,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젼이 되고'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나의 연약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내가 생긴 모습 그대로를 고집하면서 세상과 주변 환경에 맞춰가고, 유한한 나의 한계에 갇혀 사는 것이 아니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며, 지금도 운행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도전하고 저 담을 뛰어 넘어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기를' 우리의 마음을 다해 원하고, 바라고, 기도한다면, 그리고 감사하면....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뛰어넘어 더 위대한 일들을 이룰 수 있을 줄 믿습니다. 내 의지가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 내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권능으로 능히 주님의 일을 하고 주님이 하신 일들 보다 더 위대한 일을 이룰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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