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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_전도서 12:1-2/ 창조주를 기억하고 돌아오라 [새벽]
  • 조회 수: 1, 2024.01.18 10:24:07

  •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배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사람이 돈을 좋아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일까요. 쾌락을 좋아해 그것을 좇아가고 추구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돈과 쾌락이 인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고통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알지만 스스로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럴 만한 힘이 없습니다. 이 문제는 근본부터 찾아야 풀어집니다. 인간은 원래 의존적인 존재였습니다. 피조물이니까요. 자존은 오직 창조주만의 성격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스스로 높이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것은 인간 존재의 가장 기본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떠나면서 기억상실증에 걸렸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의지해야 살 수 있다는 기억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의지해야 할 존재는 망각했지만 그로 인해 불안이라는 감정은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인간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존재이며 피조물인 것을 증명합니다. 불안해 돈을 모으고 돈을 모으다 보니 쾌락에 빠지고 쾌락으로도 채울 수 없는 마음에서 끝없는 갈망이 생긴 것입니다. 도저히 안 되는 인생의 문제가 불안, 두려움, 갈망이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었으니 인생은 무엇을 달성해도 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경험했던 전도자 솔로몬은 오늘 본문에서처럼 외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배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하십니까? 무슨 일이든지 만사에는 때가 있다고 말들을 합니다. 때가 지나가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때는 과연 언제입니까? 눈이 보여 말씀을 읽을 수 있고, 귀가 열려 복음을 들을 수 있으며, 입술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한시적입니다. 아울러 기도할 수 있는 육체의 건강이 있는 그때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꼭 붙잡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막혀 있으면 천국 문도 막혀 버립니다. 말씀을 읽지도 못하고 복음을 들을 수도 없으며 기력이 없어 찬양할 수 없다면, 어찌 예수님을 전심으로 찾을 수 있을까요?


    육체의 건강이 약해짐으로 인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예를 들어 나의 의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고, 그 결과 그 심령을 악한 영들이 사로잡아 하나님의 영이 내 육신을 떠나가게 된다면, 그때는 진정으로 구원의 기회를 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벗어나면 나는 결국 음부에 떨어지게 됨으로써, 내 앞길엔 오직 어둠만이 자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살아있다는 것, 건강하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할 수 있고, 내 의지로 뭔가를 할 수 있을 그 때가 바로 청년의 때인 것이며 이 때가 지나면 곤고한 때, 낙이 없다고 할 때, 절망과 어둠만 가득 찬 때가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배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는 말씀은 바로 이 순간 이 말씀을 듣는 저와 여러분에게 큰 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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