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구약_시편 23편/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벽]
  • 조회 수: 3, 2024.01.22 16:21:32
  • 시편 23편/ 채워주시는 하나님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픔과 고난과 슬픔이 있을 때 치료해 주십니다. 근심과 걱정과 불안함을 사라지게 하시고 실망과 낙심될 때에 용기와 능력과 희망과 소망을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할 때나 몸이 아플 때나 평안할 때나 불안할 때나 힘들고 어려울 때 나의 목자 되신 여호와를 믿고 시인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23편의 말씀은 바로 이런 고백을 담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1절의 말씀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입니다. 다윗은 이새의 8번째 아들로 태어나 형님들보다 용모도 떨어졌고 키도 작았고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오죽했으면 그 아버지 이새도 다윗을 형님들보다 못하게 보았겠습니까? 만약 다윗이 용사였다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님들에게 먹을 것이나 갖다 주는 그런 일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울의 갑옷을 입으니 그 갑옷이 너무 컸고, 칼을 쥐어주니까 그 칼이 너무 커서 땅에 질질 끌릴 정도였습니다. 칼이 너무 큰 것이 아니라 다윗이 너무 작았던 것입니다. 블레셋 장수 골리앗도 다윗을 보자 마자 이스라엘에는 그렇게 인물이 없어서 이런 꼬맹이를 보내느냐고 조롱했습니다. 다윗은 이런 어려움이 많았지만 목자 되신 여호와께서 먹이시고 키우시고 돌보시고 여호와를 온전하게 믿고 경외하고 찾고 인내하고 의지하고 기도해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역대 장수들 가운데서 최고가 되게 하시고, 역대 왕들 가운데서 최고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재정이 딸린다고 합니다. 결력이 딸린다고 합니다. 가방 끈이 짧다고 말합니다. 좋은 부모 밑에 금수저로 태어났으면 내가 지금처럼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불평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이 금수저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금수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미스타 에브리싱, 미스 에브리싱이 됩니다.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의 별명이 미스타 에브리싱 아닙니까?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미스타 에브리싱... 얼마나 붭습니까? 그러나 그는 미스타 에브리싱이 아닙니다. 그가 부족하니까 우리나라 기업들을 자기 나라 개발에 투자하라고 그 귀하신 몸이 우리나라 까지 온 것 아닙니까? 그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할 수 있습니까? 그는 죽일 수는 있어서 살릴 수 있는 능력은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진정한 금수자요, 미스타 에브리싱, 미스 에브리싱인 것입니다. 믿으면 아멘 하세요.


    시편 2~3절은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쉴만한 물가와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입니다. 다윗에게 푸른 풀밭은 풍요로운 터전과 환경이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도 불편함 없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쉴만한 물가는 언제든지 목마르면 물을 마시고 물장구를 치면서 쉬고 놀고 힘을 얻고 생명력이 넘치게 하는 곳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푸른 풀밭, 생명수의 시냇물이 흐르는 안전한 곳과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의의 길로 인도해서 영혼을 소생시켰습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과 이스라엘 왕으로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가 안위하시나이다”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게 항상 함께해 주셨습니다. 맨손으로 곰과 사자와 싸우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온 골리앗과 싸워서 이기게 했습니다. 사울 왕이 던진 죽음의 창을 피할 수 있게 하셨고 광야와 굴속에서도 보호해 주셨습니다.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 사람같이 침을 수염에 흘릴 때도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켜주고 함께해주셨습니다. 극히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 다윗을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했습니다.


    결국 여호와께서는 밤낮으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면서 출입을 지키시고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고 승리해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윗에게는 한없이 영광스럽고 은혜로운 일이었습니다.  이 모든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예수님을 믿고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하는 신앙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존귀한 기름 부음을 받고 평생 여호와의 집인 교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3757
19 새벽 10
18 새벽 0
17 새벽 0
새벽 3
15 새벽 52
14 새벽 14
13 새벽 17
12 새벽 0
11 새벽 3
10 새벽 24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