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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_로마서 8:17-18/ 고난 후 영광 [새벽]
  • 조회 수: 14, 2024.01.22 16:23:08
  • 로마서 8:17-18/ 고난 후 영광

     

    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

     

    사람이 태어나 세상에 살면서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없고, 고난 없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 말할 수 없는, 견디기 어려운 고난이 누구에게나 닥쳐옵니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고난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주요한 인물들도 크고 작은 고난을 겪었고, 이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사도바울이 바로 그러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고난을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고후 1:8~9)라고 말했습니다. 죄 때문에 받는 고난은 죄의 대가이기에 그에 맞는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지만, 죄와 상관없이 받는 고난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18절에서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고난 뒤에는 어떤 영광이 있습니까. 언뜻 보면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고난 뒤에는 분명 큰 영광이 예비돼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라고 고백했습니다. 고난을 통해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됐고, 신앙의 바른길에 섰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킬 때만이 신앙의 바른길에 서는 참된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명하시고(신 28:1~6),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는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으며, 몸의 소생과 토지의 소산과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고,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 복을 받는 영광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고난이 없이는 주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고난은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는 하나의 과정인 것입니다. 고난은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고, 그 능력을 통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난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큰 유익을 제공합니다. 고난을 마냥 회피할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응시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환난을 당할 때 담대해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의 승리 능력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님의 위로를 받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고린도후서 1장 5절에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큰 슬픔이 있어도 위로하는 사람이 있으면 슬프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 때문에 어떤 고난도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되면 하나님의 유익이고 우리가 잘못되면 하나님의 손해이기 때문에 주의 백성들은 망하게 하는 고난이 아니라 잘되게 하는 고난이고 또 고난 중에 위로를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 중에 요동하지 말고 마음과 믿음을 굳게 해 장차 받을 영광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영광의 사람이 되고,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주님의 위로를 받는 영광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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